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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KONG
- 세계적인 유동성 장세 속에 있는 2020년의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이 거품인지 아닌지는 여전히 논쟁 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동성 장세가 지나가도 서울만큼은 만성적인 공급 부족으로 앞으로도 올라갈 일만 남았고, 늦기 전에 서울발 마지막 열차를 타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달이 떠오르는 것처럼 부동산 시장도 상승과 하락이 있고, 하락장이 오면 치솟았던 가격은 조정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다가올 하락장을 걱정한 나머지 지금 집을 구매할 계획을 접어야 하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지도 모르지만, 꺼진다고 해도 크게 꺼질지 아니면 작게 꺼질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사는 곳이 하락 후에 금방 회복할지 아니면 하락한 채로 오래갈지도 ..
- 투자란 미래의 부자가 살 것들을 선점하는 것 내가 정의하는 투자란 '미래의 부자들이 자신의 노동으로 모은 돈을 기꺼이 지불할 자산을 내가 먼저 소유하는 것'이다. 이왕이면 미래 가치가 높은 것, 미래 부자들이 더 사고 싶어 할 것을 선택해야 한다. 그들이 기꺼이 돈을 지불할 부동산을 내가 먼저 가질 수 있다면 나도 함께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집은 언제든 사도 괜찮지만 아무데나 사서는 안 된다."가 나의 지론이다. -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 투자 영역에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빠른 결정이다. 기본기를 갖추고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이 실전 경험이다. - 종잣돈 타령 좀 그만하자 종잣돈 타령에 앞서 2가지를 깨달아야 한다. 우선 종잣돈은 재..
- 위기 시에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는 유일한 무기, 달러 - 부자가 되는 관점으로 자신을 디자인하라 · '자존심'은 버리고 '자존감'은 높여라 ·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라 · 성공하기에 좋은 성격이란 없다 · 부자 멘토를 만들어라 - 부자는 절대 '이것'을 하지 않는다 1. 부자는 자신보다 나은 사람과 어울린다 2. 부자는 선택과 집중을 한다 3. 부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명히 파악한다 4. 부자는 주위 평판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5. 부자는 모든 일을 혼자 하려고 하지 않는다 6. 부자는 사람을 귀하게 여긴다 - 재테크만큼 중요한 우(友)테크 십계명 1. 남의 허물에 관심 갖지 마라(너만 잘하면 이 세상은 아름다워진다). 2. 외모만 가꾸지 말고 뇌도 함께 가꿔라(외모는 찰나이지만 대화는 평생..
- 특이점이라는 용어가 많이 쓰이면서 최근엔 약간 의미가 변형되어 기존과 다른 행동양식을 보이거나 혁신적인 업그레이드가 된 경우 "특이점이 왔다"라고 표현한다. 앞으로 3년 내에 부동산 시장은 현재까지 누적된 정부 규제의 결과와 시장의 수요가 뒤엉켜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모습으로 변화할 것이다. 부동산 시장의 특이점은 이미 시작됐으며 3년 내에 가시화된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우선 해외를 보자. 미국 트럼프 대통령 임기가 (재선에 실패한다면) 2021년 1월에 만기된다. 국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2022년 3월, 박원순 서울시장은 2022년 6월까지다. 정치인의 행보는 워낙 알 수 없으니 함부로 단언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적어도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강한 대통령과 서울시장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이 ..
- 가고자 하는 곳, 가고 싶은 곳을 미리 알아야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시세 변동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거기에 왜 가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이유와 목적의식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헤매지 않고 빨리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부동산은 장기 우상향이라 할지라도 무조건 상승하진 않습니다. 주기가 있고 흐름이 있어서 커다란 곡선을 그리면서 흘러가기 때문에 한번 실패하면, 새로운 주기를 타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부동산 투자에서 추구하는 목표는 간단합니다.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것'과 '오를 지역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간단명료한 문장 속에는 복잡미묘한 사회 현상과 인간 심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가 속해 있는 사회를 모르고, 사람의 마음을 모르고, 내 집값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