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2/03/28 (3)
DDOLKONG
분당 재건축에서는 크게 4가지를 봐야 합니다. 입주년차 / 입지 / 용적률 / 평균대지지분 입니다. 1. 입주년차 분당은 약 10만 세대의 주택으로 계획된 신도시이기 때문에 무조건 순환 재정비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사항이 입주년차 입니다. 입주년차가 빠르다고 무조건 재건축이 빨리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기준점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하여 작년과 올해 30년차에 도래한 단지들을 눈여겨 봐야 합니다. 그런 단지들은 시범단지를 필두로 총 30개 단지 2.5만 세대 가량 됩니다. 2. 입지 = 시세 = 84타입 ㎡당 평단가 아파트는 첫째도 둘재도 셋째도 입지입니다. 아무리 용적률, 대지지분이 좋아도 입지에 따른 시세가 따라주지 않으면 결국 재건축을 진행하기에 한계가 존재합니다...
좋은 입지의 구성 요건은 결국 인구 카운팅인데요. 미국의 정착 초기 가장 좋은 입지가 된 이유는, 우연으로 인한 분업화였다고 하네요. 우연히 어떤이가 처음 거주했는데, 그 주위에 사람이 한 두명씩 모이고, 분업화되고 상업화되고, 또 더 밀집된 인구가 되다보니, 모든 이들이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정치인들은 교통.일자리.학교 등을 집중 배치할수 밖에 없고, 결국은 밀집화가 밀집화를 부른다는 거죠. 결국 그 지역의 "인구 카운팅" 이 굉장히 중요하다. 부동산 투자의 요소에서 보면, 이 엄청난 인구 카운팅의 변화로 주변 일대를 변혁시키는 천지개벽, 즉 구도심 만세대 근접의 재건축 재개발 인듯요. 저는 항상 상승 초입의 도시, 대규모 개발 중 구도심 첫 분양은 거의 진리에 가깝더라, 느낌인듯요. 왜냐면 구도심 슬..
- 지식과 지혜의 차이는 종류의 차이이지 정도의 차이가 아니다. 지식이 늘어난다고 해서 반드시 지혜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며, 실제로 지식이 늘면 오히려 덜 지혜로워질 수도 있다. 앎이 지나칠 수도 있고, 잘못 알 수도 있다. 지식은 소유하는 것이다. 지혜는 실천하는 것이다. 지혜는 기술이며, 다른 기술과 마찬가지로 습득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지혜를 운으로 얻으려는 것은 바이올린을 운으로 배우려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게 바로 우리의 모습이다. 우리는 여기저기서 지혜의 부스러기를 줍기를 바라면서 비틀비틀 인생을 살아나간다. 그러면서 혼동한다. 시급한 것을 중요한 것으로 착각하고, 말이 많은 것을 생각이 깊은 것으로 착각하며, 인기가 많은 것을 좋은 것으로 착각한다. - 삶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