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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KONG
https://youtu.be/Esgai2KXqS8?si=l4957qCduRhsE27D
LG전자는 2017년 1월 무게를 낮추면서도 사용 시간을 크게 늘린 노트북 신제품 '올데이 그램'을 발표했다. 이 노트북에 들어있는 배터리에는 그동안 쓰이지 않았던 특별한 소재가 적용됐다. 2014년 첫선을 보인 '그램' 노트북은 얇은 두께와 무게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사용 시간이 짧다는 불만이 많았다. 사용자들은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를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했다. LG전자 PC 개발팀은 무게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배터리 지속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분리막의 두께를 줄이는 방식을 생각했으나 발화 위험이 제기되면서 제외됐다. 고민 끝에 개발팀은 당시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던 탄소나노튜브(CNT)를 도전재에 적용하기로 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CNT 도전재를 적용한 결..
“중금리 시대… 美 성장주·우량 회사채 장기 보유하라” [김기훈의 경제TalkTalk] 여의도 증권가 ‘대학교수’ 별명 김한진 이코노미스트 “지난 40여 년간 세계 금융시장을 지배하던 저물가 저금리 시대는 저물고 중(中)금리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부(富)의 변곡점을 맞아 미국의 혁신 성장 기업 주식과 부도 가능성이 낮은 우량 회사채 위주로 자산을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저금리 시대는 끝났나? “1982년 이후 40년간은 주로 금리가 내려가는 추세였다. 글로벌 분업과 무역 자유화 등으로 물가가 안정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 사태 때 제로(0) 수준까지 내려간 초저금리 시대가 부활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탈세계화와 미·중 갈등, 넘치는 유동성 때문에 고물가는 아니지만 중간 수준..
https://www.youtube.com/live/Csi_jJa3Vm4?si=5P3cfs2-Ly2qLsx5
롯데알미늄은 지난 2월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특정 사업 분야를 물적 분할하는 내용의 '물적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롯데알미늄은 오는 4월1일 물적분할을 통해 롯데알미늄비엠과 롯데알미늄피엠을 신설할 계획이다. 롯데알미늄비엠은 양극박 및 일반박 사업 부문을, 롯데알미늄피엠은 캔, 연포장, 골판지, 생활용품, 페트병 등의 사업 부문을 관할한다. 호텔롯데의 자회사인 롯데알미늄은 원래 과자 포장용지나 음료 캔을 주로 생산하던 기업이었다. 그런데 이차전지 시장이 급성장하자 양극박 사업이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발돋움했다. 롯데알미늄은 물적 분할을 통해 이차전지 양극박 사업을 보다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롯데알미늄이 물적분할 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