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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 배터리 2024'에서 주목받은 컨퍼런스가 하나 있었다. 독일 프라운호퍼 소재·광선기술연구소(IWS)의 건식 전극(dry electrode)에 대한 발표였다. 별다른 홍보가 없었음에도 강연장엔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청중이 가득 찼다. 이는 최근 건식 전극 기술 동향에 대한 발표나 강연에서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건식 전극은 차세대 배터리 주요 트렌드로 빠지지 않는 인기 주제가 됐다. 건식 전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테슬라가 2020년 9월 열린 배터리데이에서 4680 원통형 배터리에 이 기술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부터다. 그로부터 4년이 흘렀지만 테슬라는 아직도 건식 전극을 완성하지 못했다. 그만큼 어려운 기술이라는 얘기다. 올해 8월부터 원통형..
https://youtu.be/byVUAePJ4h8?si=cDX1O4H-AysPKLbj
제약∙바이오 지난해 성적표, 코로나·고지혈증에 희비 갈려 외형은 커졌지만 실속은…매출 14개사·영업익 28개사 하락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48351 영업익은 코스맥스엔비티, 매출은 SK바이오팜…50개 제약∙바이오사 실적비교 - 이코노믹리뷰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였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톱 티어 수준의 위탁생산(CMO)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고성장을 지속했고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www.econovill.com
https://youtu.be/Esgai2KXqS8?si=l4957qCduRhsE27D
LG전자는 2017년 1월 무게를 낮추면서도 사용 시간을 크게 늘린 노트북 신제품 '올데이 그램'을 발표했다. 이 노트북에 들어있는 배터리에는 그동안 쓰이지 않았던 특별한 소재가 적용됐다. 2014년 첫선을 보인 '그램' 노트북은 얇은 두께와 무게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사용 시간이 짧다는 불만이 많았다. 사용자들은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를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했다. LG전자 PC 개발팀은 무게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배터리 지속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분리막의 두께를 줄이는 방식을 생각했으나 발화 위험이 제기되면서 제외됐다. 고민 끝에 개발팀은 당시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던 탄소나노튜브(CNT)를 도전재에 적용하기로 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CNT 도전재를 적용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