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LKONG
P23 범위한정성향(narrow framing)- 선택의 범위나 사고의 틀을 양자택일의 상황으로 너무 좁게 정의하는 것. '할까 말까'혹은 '이걸 할까 저걸 할까'의 상황에 곧자 빠지곤 한다. 좁은 생각의 틀에 갇혀 같은 고민을하느라 다른 대안을 모두놓친다. P24 인간은 보통 어떤 상황에 대해 즉각적으로 견해를 굳히고 그 견해를 뒷받침하는 정보를 찾으려는 습성이 있다.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 P32 단기감정(short-term emotion)-힘든 결정에 직면하면 우리의 감정은 소용돌이치기 마련이다. 머릿속에서는 상반된 주장이 맴돌고 고민이 거듭되면서 마음이 수시로 바뀐다. 수없이 반복되는 갈등으로 머릿속이 혼탁해지면서 앞이 보이질 않게 된다. 그런 순간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관..
지난해 일본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의 광고 만들기 대결이 벌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 광고를 보여주며 어느쪽이 더 잘 만들었는지 현장투표를 참여단에게 실시 했는데 놀랍게도 인공지능의 승리였다. 일본의 하우스텐보스 테마파크에선 헨나라는 레스토랑이 로봇으로만 운영 중인데 실제 예약이 밀릴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중국에선 로봇공학자가 로봇과 결혼을 하여 가정마다 로봇이 보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고, 우리나라에도 바텐더로봇이 등장한것을 보았다. 앞으로의 시대 새롭게 등장할 노동 계급은 블루칼라(Blue collar•육체노동직)도 화이트칼라(White collar•전문사무직)도 아닌 New collar(학력 상관없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적응한 노동계급)가 될 것이라고 한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기업은..
P293 왜군이 한양으로 침입해오고 있는 가운데, 한양에서 희대의 사건이 발생합니다. 임금이 궁궐을 버리고 도망을간 거지요. 선조는 자신의 몸을 보존하기 위해 한양을 떠나 개성으로, 평양으로, 의주로 옮기며 점점 북쪽으로 몸을 피신하였습니다. 이러한 선조의 행동은 일본이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일본은 작은 성의 성주일지라도 전쟁에서 질 위협에 처하면 할복하거나 항복하지, 절대 자기 성을 버리고 도망가지 않거든요. - 신하들의 붕당정치는 선조 때부터 시작되었다. 선조는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백성을 버리고 궁을 떠났고, 이에 분노한 백성들은 경복궁을 불태웠다. 임금은 자기보다 이순신의 인기가 더 높았던 것을 시기했고 이순신의 공이 매우 컸음에도 죽을 때 까지도 ..
돼지도 훈련을 시키면 3세아이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게임도 가능하다. 땀샘이 없는 돼지는 진흙목욕을 하며 체온조절을 하기 때문에 이로인해 더럽다고 오해받기도 한다. 개코 보다도 예민한 후각을 가진 돼지 그리고 맛있는 돼지..한 해 전 세계적으로 11억 마리 정도가 도축되고 있다고 한다. 태어나자마자 어미젖을 보호하기 위해 이빨이 뽑히고 꼬리가 잘린다. 이때 수의학적 마취는 전혀 없이... 폭 60cm 앉았다 일어섰다만 가능한 그곳에서 반복되는 임신과 출산.. 생후 180일이 되면 도축장으로 끌려간다. (평균수명 3-4%)단지 먹기위해 키운다는 이유로 수많은 동물들 중 유독 돼지의 고통에만 공감하지 못한다.돼지고기를 좋아하진 않지만 안먹지 않기에 그 고통까지 무감각해지진 않는 것 같다.
P 27 처음 책을 집어 들었을 때는 그 책의 깊이가 얼마나 되는지, 넓이는 얼마인지, 농도와 밀도는 어떻게 되는지 알지 못한다. 따라서 한 군데 지나치게 오래 머물러 있는 것은 좋지 못하다. 금세 지쳐서 다른 책을 붙잡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휙 둘러보고 나서, 한 권, 한 권 천천히 다시 집어 들고 독파하는 것보다 더 많이 읽으면서 필요한 것들을 더 많이 뽑아내게 된다. 우리는 사람을 만날때 그 사람의 성격과 취향에 따라 대화하는 방식과 접근 방법을 달리한다. 책도 마찬가지다. 책이 지닌 특성에 따라 우리의 읽기 방법도 매번 달라질 필요가 있다. P30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라. 그때에 비로서 원하는 책을 손에 넣을 수 있다. P33 결과적으로 책의 가치를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