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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부론] 인간은 어떻게 타인이 원하는 것을 주게 된것일까? 이 의문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스미스가 정의한 이기심 때문이다. 우리는 타인이 원하는 것을 그냥 주는게 아니라 타인이 답례로 무언가를 줄 거라고 전제했기 때문에 주는 것이다. - 인간은 자신이 잘 하는 한가지 일을 전문화 하는 대신, 나머지는 타인의 도움을 통해 얻고자 한다. [국부론] - 공정한 관찰자란 인간의 상상속 인물로 스미스에 따르면 인간의 행동은 이 공정한 관찰자의 상호작용에 의해 이루어진다. 공정한 관찰자는 우리와 대화를 나누며 우리의 행동이 도덕적인지 확인해주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물이다. 즉, 어떤 행동이 도덕적인지, 어떤 행동이 옳은지 판단해야 할 때 우리는 이 인물과 얘기를 나눈다. - 양심은 각자의 가치관이나 종교 등..
- 나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행복하고 감사할 만한 인생을 오랫동안 향유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일찍부터 직접 설계한 '인생계획'을 실천하려 노력했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노력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떡이 흔치 않다. 너무 빨리 성공을 거둔 사람은 대게 너무 빨리 실패하기도 쉽다. 재산을 모으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다양한 축적의 법칙을 배운다. 능력의 축적, 지적 체험의 축적, 덕의 축적 등... 어쩌면 돈보다 무형의 자산이 훨씬 중요할 수 있다. 사람은 학교를 통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사회에 나가 일에 몰두함으로써 진정한 인격이 형성되고 세상을 두루 통하는 살아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 아버지가 앉은 채 자세를 바꿨다. 그리고 못이 박힌 두툼한 손가락들을 바라보았다. 손가락의 갈라진 살갗 속에 흙이 어찌나 깊이 박혀 있는지 씻어도 깨끗해지지 않았다. 그는 양손을 깍지 끼고 기도하듯이 탁자에서 위로 들어올렸다. - "하지만 자네들 둘 다 틀렸어" 그가 말했다. 대학은 보호시설이야. 아니, 요즘은 그걸 뭐라고 하더라? 요양소, 환자, 노인, 불평분자, 그 밖의 무능력자들을 위한 곳. 우리 셋을 보게. 우리가 바로 대학이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우리한테 공통점이 많다는 걸 모르겠지만, 우리는 알지, 안 그래? 우린 아주 잘 알아." - "자네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이 되기로 선택했는지,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가 무엇인지 잊으면 안 되네. 인류가 겪은 위대한 전쟁과 패배와 승리 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