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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공격형 투자전략'의 MDD는 주가지수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주가가 반토막 나면 공격형 투자전략의 수익도 같이 무너진다. 투자전략 18 : 주가지수 추종 전략 레벨 : 왕초보 / 스타일 : 자산배분 기대 CAGR : 8~10% 매수 전략 : - KOSPI, S&P 500, EURO STOXX, TOPIX, HANSENG, BRICS 등 5~6개 주가지수 ETF에 각각 동일한 금액 투자 - 매월 적립식으로 저 5~6개 ETF에 동일한 금액 투자 매도 전략 : 연 1회 리밸런싱 * 주가지수를 초종하는 ETF - 한국(KOSPI 200) : KODEX 200, Tiger 200, Kindex 200 등 - 미국(다우존스) : Tiger 미국다우존스30 - 독일(MSCI Germany) : Kod..
방어형 투자전략은 'MDD 최소화'에 초점을 맞춘다. MDD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CAGR은 높은 한 자리나 낮은 두 자리를 거두는 전략이다. MDD최소화, 즉 '적게 잃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방어력 증대는 성공 투자의 핵심이다. 워런 버핏 투자의 절대 원칙 : 첫째, 돈을 잃지 않는다. 둘째, 첫 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다. 세타전략 : 총 자산 중 투자자산의 비중을 결정하는 작업이다. - '자신을 파악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정리해본다. (1) 가계부를 작성해 현재 연평균 생활비를 추정한다. (2) 은퇴 시점까지 추가로 투입 가능한 투자 금액을 추정한다. 퇴직금도 포함한다. - 투자를 시작하기 전 다음 3개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1) 은퇴할 때 얼마의 자금이 필요한가? (2) 이를 ..
- 투자 수익을 좀먹는 생각의 함정 1. 우리의 두뇌는 합리적이지 않다. 행동경제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카너먼(Daniel Kahneman) 교수는 우리 두뇌에는 두 가지 시스템, 즉 직관 체계(reflexive system)와 추론 체계(reflective system)가 존재한다고 정리했다. 인간은 대부분의 경우 '감각적인' 직관 체계의 통제를 받고, 아주 가끔 필요한 경우에만 '논리적인' 추론 체계를 쓰는 것이다. 직관 체계는 간단한 상황에서는 옳은 결정을 내리지만 논리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오류, 즉 '편향'을 보이곤 한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것은 주식시장에서는 치명적이다. 주식시장은 우리의 직관으로만 대처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기 때문이다. 이래서 투자자..
1. 시가총액 시가 총액 = 주가 × 주식 수 '기업의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 주가가 1만 원인 기업의 발행 주식이 100만 주라면, 시가총액은 '1만 원 × 100만 주 = 100억 원'이다. 이론적으로 기업이 발행한 모든 주식을 통째로 매수할 수 있는 금액이다. 주가가 오르면 시가총액도 늘어나고, 주가가 떨어지면 시가총액도 줄어든다. 편의상 정한 기준을 적용해 소형주는 하위20%에 속하는 주식, 대형주는 시가총액 상위 200위에 속하는 주식으로 정의한다. 한국에 상장기업이 2,000개라면 시가총액 1~200위는 대형주, 1,601~2,000위는 소형주는 분류한다. 2. CAGR 투자자에게는 산술평균 수익률보다는 기하평균인 '연복리 수익률(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
- 나는 워런 버핏을 존경한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 서한은 물론 그가 쓴 글은 거의 다 읽어봤다. 그는 위대한 사업가이자 투자 대가다. 경영학이나 경제학 교재 보다 그의 주주 서한을 읽는 것이 더 많은 공부가 되었다. 하지만 나의 투자 수익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버핏은 '간단한 사업 구조'에 '훌륭한 경영진'을 갖추고, '미래 몇 년간 이익과 현금흐름이 예측 가능'하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가진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라고 했다. 그러나 간단한 사업 구조가 무엇인지, 어떤 경영진이 훌륭한지, 이익과 현금흐름이 예측 가능한 기업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은 어떻게 측정하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물론 버핏의 글을 열심히 읽다 보면 힌트가 보이고, 가끔 응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