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LKONG
- 말똥구리와 여의주 말똥구리는 스스로 말똥 굴리기를 좋아할 뿐 용의 여의주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용 또한 여의주를 자랑하거나 뽐내면서 저 말똥구리의 말똥을 비웃지 않는다. 우주 만물의 가치는 모두 균등하다. 단지 차이와 다양성이 존재할 뿐이다. - 동이 속 금붕어 동이를 묻고 물고기를 기른다. 열흘이 지나도록 물을 갈아 주지 않았다. 이끼가 끼어 마치 청동처럼 변해 사람의 옷을 물들일 지경이다. 금붕어도 온통 연녹색이 되었다. 머리를 늘어뜨리고 비실비실 헤엄치고 있다. 시험 삼아 깨끗한 샘물로 갈아주고 먹잇감으로 붉은 벌레를 던져 주었다. 마치 토끼를 쫓는 매처럼 생기가 돈다. 물 위로 반쯤 몸을 드러내고 서서 사람을 향해 말을 하려고 한다. 자질과 능력이 있더라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곳에 있으..
- 사람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문제될 것이 없다. 문제는 그들이 가르침받는 것에 의문을 제기할 만큼 충분히 교육받는 것이 아니라 가르침받는 것을 믿을 만큼만 교육받는다는 것이다. - 개인은 집단에게 압도당하지 않기 위해 언제나 고투를 벌여야 한다. 자신을 지키기 위한 싸움은 외롭고 두려울 것이다. 그러나 독립적인 삶을 위해 지불하는 값은 아무리 높아도 비싼 것이 아니다. - 부(富)는 대단한 것들을 소유하는 데 있지 않고 원하는 것이 적은 데 있다. - 삶은 그저 존재하는 것(to be)이 아닌 무언가가 되어가는 것(to become)에 대한 것이다. 열받고 얻는 다섯 가지 자유 1. 일로부터의 자유 2. 결핍과 경제적 곤궁으로부터의..
- 공부는 자신의 내면에 나무를 한 그루 심는 것과 같다. - 내가 이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은 공부를 한 결과가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같아도 공부한 것이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 공부는 마치 나무의 나이테처럼 내 안에 각인되어 필요할 때 전혀 새로운 형태로 다시 나타나 뜻밖의 성과를 가져다준다. 그 깨달음이 나를 평생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준 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공부를 결심으로만 끝내지 않으려면, 그래서 금세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는 삶을 살려면 어린 시절부터 가지고 있었던 공부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1. 스스로 공부의 방향과 목표를 정하는 것이 진짜 공부의 시작이다. 한마디로 어른이 된 이후의 공부는 '틀'이 없고 객관적이고 측정 가능한 공부법도 ..
http://www.podbbang.com/ch/15781?e=22573732 1부 - 3월 다주택자 급매가 몰린 이유는? 2부 - 구도심 신축 아파트 급등은 필연이다 3부 - 2010년 입주 아파트가 명품 (- 채상욱 애널리스트)
- 누구도 내 문제를 나만큼 잘 알지 못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선택은 결국 내가 해야 한다. 오직 스스로만이 해결할 수 있다. 그런데 아무것도 없으니 책을 읽어야 한다. 책을 읽고 사색을 통해 내가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깨달아야 한다. 책을 읽었는데 실패했다면 독서량이 모자라는 것이다. 더 많이 읽으면 된다. 책에게 물어보라. 바로 대답해주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묻고 또 묻고, 읽고 또 읽다 보면 책이 답을 알려준다. 한 번 방법을 알게 되면 그때부터는 시간이 줄어든다. 읽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그냥 고민만 해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고민은 결국 고민으로 끝난다. - 늘 열심히 살 필요는 없다. 늘 잠을 안 자고 살 수는 없지 않은가. 하지만 인생의 어느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