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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KONG

미국주식 S&P500 가이드북 본문

Book/주식

미국주식 S&P500 가이드북

DDOL KONG 2018. 6. 20. 03:00

- 미국주식 투자 기초

· S&P500이란?

 신용평가사인 Standard & Poor's가 집계하는 주가지수로 시가총액의 규모, 유동성, 산업그룹 내의 대표성 등이 반영되어 선정된 505개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다.(우선주가 동시상장된 언더아머(UA),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DISCK), 21세기 폭스사(FOX), 뉴스 코퍼레이션(NWS), 알파벳(GOOGL)을 제외하면 총 500개)

S&P500 Dow Jones Indicies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18년 1월 31일 기준 7조 8,000억 달러가 이 지수를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이 중 2조 2,000달러가 지수 자산에 해당된다. S&P500에 등록된 500개 기업은 전체 시가 총액에서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과거 4개 세터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세부 섹터가 증가하면서 현재는 총 11개 섹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1) 자유소비재(Consumer Discretionary), 2) 필수소비재(Consumer Staples), 3) 산업재(Industrials), 4)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5) 에너지(Energy), 6) 금융(Financials), 7) 리츠(Real Estate), 8) 통신(Telecommunication Services), 9) 유틸리티(Utilities), 10) 헬스케어(Health Care), 11) 원자재(Materials)가 있다.

· 한국시장과 다른 주요 특징

1. 상하한가, 동시호가가 없다.

미국시장에서는 상하한가와 동시호가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기업 실적에 영향을 미칠 이벤트가 발생하면, 정규장 내에서 거의 다 반영이 된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일수록 상/하한가가 없고, 후진국일수록 상/하한가 범위가 좁다. 시장에서 얼마나 합리적으로 이벤트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동시호가 주문 없이 바로 종료된다는 점도 차이점 중에 하나이다.

2. 달러(USD)로 거래가 이뤄진다.

미국에 상장된 주식들은 당연히 달러(USD)로 매매가 이뤄진다. 굳이 미국주식이 아니더라도 일본주식은 엔화(JPY)로, 중국주식은 위안화(CNY)로 매매가 이뤄진다. 따라서 미국 주식을 매매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환전이 필요하며, 해외에 상장된 주식들 역시 비슷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혹시나 환전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주식을 매수하고자 한다면 일부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통합 증거금 제도도 활용해보자. 이 서비스는 원화로 해외주식을 매수하고 나중에 외화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3. 결제일은 T+3

증권사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미국주식의 일반적인 결제일은 T+3일이다. 다만 현지 사정에 따라 지연 될 수도 있으니 자금이 필요할 때는 기간을 보다 넉넉하게 매매하는 것이 좋다.

4. 유료 실시간 시세

국내주식은 실시간 시세가 무료로 제공된다. 그러나 미국주식은 기본적으로 15분 지연시세로 제공되고, 유로로 시세를 지불해야만 실시간 시세를 볼 수 있다.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대략 시장마다 $2 정도로 3개 시장(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아멕스)을 모두 신청할 경우 한 달에 6,000~8,000원이며, 매월 결제가 된다. 단기 매매 위주라면 실시간 시세로 장을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5. 상승 녹색, 하락 빨간색

한국에서는 빨간색이 상승, 파란색이 하락인 반면 미국에서는 상승이 파란색(녹색), 하락이 빨간색이다.

이러한 표기 방법은 서양과 동양이 선호하는 색이 다르기 때문인데, 서양의 경우 파란색을 긍정적인 의미로 선호하고 있으며, 동양, 특히 일본에서는 빨간색을 선호하여 이러한 구성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6.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이 길다.

미국은 프리마켓(장전 거래)과 애프터마켓의 거래시간이 길다. 서머타임이 미적용 되는 시기에는 일반적으로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오후 6시부터 장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오후 11시 30분에 본장이 열리고 새벽 6시에 장이 종료된 이후로는 약 4시간가량 애프터마켓이 열린다.

미국에서 장전/장후 거래가 중요한 것은 실적 발표 등 대부분의 중요한 발표들이 본장이 아닌 장전/장후 거래시간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시간대의 주식 움직임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7. 액면가가 없다.

8. 매매 단위 : 1주

미국주식의 거래 단위는 기본적으로 1주이다.

9. 휴장은 월요일 혹은 금요일에 배치되고, 장이 단축되는 날도 있다.

한국에서는 휴장일이 휴장 사유가 발생한 당일(ex. 명절, 기념일 등)에 휴장을 하지만, 미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휴장은 주말과 연결될 수 있도록 월요일, 혹은 금요일에 배치가 된다. 또한 장이 일찍 끝나는 날도 있는데, 7월에 있는 독립기념일 등이 이에 해당된다.

10. 수급 통계가 없다.

한국주식시장에서는 기관이나 외국인의 수급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 아무래도 증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다보니 특정 수급 주체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기관이나 외국인의 수급 데이터가 나오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실적에 의해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

11. Level 1, 2로 호가창 서비스가 다르다.

한국은 10단 호가가 무료로 제공되지만, 미국은 Level 1(매수 1호가, 매도 1호가만 보임), Level 2로 구분이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 증권사들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Level 1에 해당된다.

- 미국 투자를 위한 단계

1. 계좌 개설 및 약정

· 계좌 개설

· 외화증권 약정

· 해외주식 매매 신청

미국주식을 매매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해외주식 약정이 된 계좌'와 '외화'가 필요하다. 우선 계좌 개설은 인근 지점을 방문해서 할 수도 있고, 최근에는 비대면 계좌 개설 어플리케이션으로도 계좌 개설을 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계좌를 만들 수 있다.

해외주식 매매만을 위해 별도의 계좌를 만들 필요는 없으며, 국내 주식이 가능한 계좌에 '외화증권 약정'과 '해외주식 매매신청 약정'을 하면 된다. 일종의 옷 입히기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물론 이 과정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HTS나 MTS로도 쉽게 가능하다.

2. 입급 및 환전

· 원화/외화에서 외화로 환전

· 연계계좌 외화입금

일반적으로 증권사에서는 외화 실물을 보유하지도 않고, 외화 입금을 받지도 않는다. 따라서 해외주식을 매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원화를 계좌에 입금 후 환전을 하거나, 외화를 바로 해외주식 거래 계좌에 보내는 방법이 있다. 증권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표준 환전이 되는 통화는 미국 달러(USD), 홍콩 달러(HKD), 중국 위안(CNY), 유럽 유로(EUR) 등이다.

3. 주문 매수/매도

· 영업점/ HTS/ MTS로 주문

해외주식이라고 해서 국내주식과 주문 방식이 크게 다르지 않다. 종목을 찾아 가격과 수량을 지정하고 매수/매도 하면 된다. 해외주식을 서비스하는 증권사들은 일반적으로 거래가 가능한 종목들을 검색할 수 있게 해두고 있다.

TIP : 종목을 검색해봐도 나오지 않는 경우

제대로 검색을 하지 못했거나, 매매 가능한 종목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는 경우이다.

1) 검색이 되지 않는 이유의 70% 이상은 종목명을 제대로 입력하지 않은 경우로, 자신이 정확한 정보(티커/심볼, 종목번호, 명칭, ISIN)를 입력하였는지 확인한다.

2) 위 방법에도 검색이 불가능한 경우, 코드가 등록되지 않았다면 거래하는 증권사에 요청하여 코드를 등록한 다음 주문을 할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은 상당 시간 소요될 수 있다.

· 거래시간

미국시장과 한국시장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거래시간일 것이다. 서머타임이 실시된 경우 미국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밤 22시 30분~다음 날 새벽 05시 00분까지 열리며, 서머타임이 해제된 경우 한국 시간으로 23시 30분~다음 날 새벽 06시 00분까지 열리게 된다.

미국주식의 경우 야간 시간에 매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거래시간이 부담스럽다면 예약주문을 통해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 예약주문을 할 경우 선택지가 있는데, '개시'를 선택할 경우 장 시작과 동시에 주문이 들어가며 '개시+30분'이나 '마감-30분'을 선택할 경우 각각 개장하고 30분 후, 장 마감 30분 전에 주문이 들어가게 된다. 매일 주문을 내기가 번거롭다면 기간 예약을 통해 날짜를 지정할 수 있다.

· 실시간 시세 신청하기와 무료로 실시간 시세를 볼 수 있는 사이트

해외주식 거래 시 실시간 시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거래소에서 부과하는 실시간 시세 비용을 납부해야 한다. 실시간 시세 비용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15분 지연시세(일본은 20분 지연시세)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거래가 많이 이뤄지는 미국이 가장 저렴하며, 증권사에 따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까지도 실시간 시세가 가능하다.

TIP : 미국주식 실시간 호가창을 무료로 보는 방법 : CBOE Book Viewer

https://markets.cboe.com/us/equities/market_statistics/book_viewer/ 

위 사이트에 들어가서 종목을 입력하면 미국 증권 거래소에 있는 주식의 Level 2 실시간 매수호가(bids)와 매도호가(asks)를 각각 4호가씩 무료로 볼 수 있다.

· 수수료

수수료의 경우 증권사의 정책이나 이벤트 등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온라인을 기준으로 0.2~0.5% 사이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꼭 챙겨봐야 할 부분은 '최소 수수료'인데, 최소 수수료가 존재할 경우 거래 대금에 따른 수수료와 최소 수수료를 비교하여 큰 금액을 수수료로 부과하기 때문에 소액으로 매매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 배당주 투자하기

주로 1년에 한 번 배당을 지급하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는 분기 배당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심지어 월간 단위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종목도 있다. 또한, 배당 성향은 30%대 이상으로 20% 미만인 한국에 비교해 2배가량 높다. 배당주들을 잘만 조합하면 월세처럼 매월 배당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 배당투자, 미국이 한국보다 나은 이유

1. 미국, 달러를 기반으로 한 기축통화국이자 높은 배당 성향을 가진 국가.

한국에서 해외에 투자하는 입장에서 위기 시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달러 포트폴리오를 쿠션처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금융 위기 상황에서 보유 주식이 $100에서 $50로 50%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1,000원에서 1,500원으로 50%가량 상승한다고 가정해보자. 이 경우 원화로 환산한 평가액은 $100 * 1,000원 = 100,000원에서 $50 * 1,500 = 75,000원으로 25% 하락한다. 원/달러 환율이 같은 경우에 비교해 25,000원(25%)을 보호 받는 것이다.

2. 한국 주식보다 현저히 낮은 오너리스크

미국의 대다수 기업은 전문경영인 영입을 통해 투명한 회계 관리를 한다. 경제 사범에 대해 엄격하게 법을 적용함으로써 회계 부정이나 리스크 발생 소지가 낮다.

3. 정치, 경제, 지리적 리스크

4. 주주 친화적 환경

한국과 비교하면 미국은 배당 측면에서 훨씬 더 주주 친화적이다. 높은 배당성향뿐만 아니라 월 배당/분기 배당 등 배당 지급 방식에서도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 방법을 구사할 수 있게 해준다.

2017년 10월 재벌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10대 그룹 소속 상장사들의 배당성향은 포스코 그룹이 56.2%로 가장 높았고 농협 44.0%, GS 40.3%, LG 22.5%, SK 19.9%, 한화 19.0%, 삼성 12.9%, 현대차 10.3%, 롯데 10.1% 등의 순이었다. 이는 필립모리스(PM) 90.1%, 코카콜라(KO) 77.5%, AT&T(T) 68.5%, 스타벅스(SBUX) 51.9%와 비교했을 때 훨씬 낮은 수준이다.

- 미국 배당 투자의 특징과 차이점

1. 배당의 신속성

배당금이 빨리 들어올수록 적립 기간이 빨라져 장기적으로 봤을 때 배당이 긴 주기로 들어오는 것에 비교하여 더 큰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 표는 미국의 배당 절차로, 배당 선언(Dividend Declaration)에서 배당 지급까지 1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이는 12월 말 배당락 이후 3~4월경에서야 배당금이 지급되는 한국과 큰 차이가 있다.

한국의 경우 주주총회를 소집하고 결의를 해야 배당절차 및 배당금을 확정할 수 있지만, 미국의 경우 이사회에서만 결정이 이뤄지면 배당절차 및 배당금을 확정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차이점이다. 그만큼 신속하게 배당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2. 다양한 배당 형태

미국주식의 경우 월 배당, 분기 배당이 일상화되어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3분기 분기 배당을 하면서 한국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긴 하지만, 여전히 절대다수의 기업은ㅇ 1년에 한 번만 배당을 시행하고 있다. 배당간 간격이 짧을수록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욱 온전한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월/분기 배당을 받고, 이를 바로 재투자하게 되면 추가로 매입한 주식에 대해서도 배당을 받는 것이 되어 장기간 투자를 할 경우 연배당과 비교해 큰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 좋은 배당 주식 선별 방법

1. 배당률이 높다고 반드시 좋은 주식은 아니다.

시가 기준 20%의 배당을 하게 되면 이론적으로 -20%의 배당락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갭을 메울 수 있는 꾸준한 실적과 현금 창출 능력이 없는 기업이라면 배당락 후 주가를 회복하기 힘들다. 기억하자. '실적과 현금 창출 능력'이 중요하다. 현금 창출이 꾸준하게 이뤄지지 못할 경우 이후 배당을 주기 위해 은행에서 차입하거나 사내 유보 현금을 꺼내서 주주에게 줘야 한다. 이 경우 현금 유동성이 나빠질 수 있고, 재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기업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 주가 하락으로 인해 과거의 배당금을 반영하여 배당률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실적 악화가 주가 하락의 원인이라면 배당을 중지하거나 배당금을 축소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2. 주식 분할을 자주 하고 배당성향이 높은 주식을 찾아라.

미국주식의 경우 $100 이상이거나 고액으로 거래되는 주식들은 유동성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주식 분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라나 주식 분할을 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회사의 주가가 실적 성장과 함께 오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차트를 보면 대부분 이런 주식들은 우상향을보이며, 배당금도 지속해서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통계적으로 주식분할을 시행한 주식은 3년 동안 33.20%가 상승 하였고, 이는 S&P500 평균 수익률과 비교했을때 10%P 정도 높은 수준이다.

꾸준한 실적 상승으로 인한 분할의 대표적인 사례는 스타벅스(SBUX)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3년간 6차례의 주식분할을 했으며, 주가는 17,767% 상승했다. 1992년 $1,700를 투자해 100주를 매수했다면 주식 수는 6,400주, 평가액은 $302,048에 달한다. 물론 과거에 주가가 지속해서 상승했다고 하여 미래에도 주가가 똑같이 오르지는 않는다는 반론이 있을 수도 있지만, 꾸주한 실적 상승이 동반되는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것은 높은 수익이라는 보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3. 어떤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경제적 해자가 있는지 확인하자.

경제적 해자가 있다는 말은 간단하게 말해 다른 기업이 침투하거나 경쟁하기 힘든 독점적인 기업이다. 예를 들어 액션캠을 생산하는 고프로(GPRO)의 경우 경제적 해자가 없다 보니 중국산 짝퉁 카메라에 의해 시장이 잠식당해 기업공개(IPO) 이후 주가가 지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애플 아이폰은 iOS라는'해자'를 가지고 있어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내가 보유한 기업이 경제적 해자가 있는가?'라는 질문은 성공적인 배당 투자를 이끄는 핵심적인 질문이다. 배당을 지속해서 지급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수익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은 바로 '경제적 해자'인 것이다. 내가 투자한 기업이 어떤 제품을 팔고 있는지, 이 제품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독점력을 가졌는지 고민해보자.

4. 얼마나 오랜 기간 배당을 했고, 전 세계인을 상대로 꾸준히 성장해왔는지를 확인한다.

현금 창출 능력이 뛰어난 기업은 좋은 시기 현금을 보유하고, 어려운 시기가 오면 이 현금으로 연구개발(R&D)을 통해 좋은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이익을 창출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은 끊임없이 도전을 받고, 경기도 항상 좋을 수는 없다. 핀란드 노키아의 몰락 사례는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미국에 상장된 S&P500 기업의 역사를 보면 10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회사는 거의 없으며, 있다고 하더라도 긴 역사 동안 수없이 많은 인수합병(M&A)을 통해 변화해왔다. 오랜 역사 속에서 수많은 경쟁기업의 도전을 이겨내고 이익을 창출해 살아남은 회사에 투자한다면 기대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배당 투자는 장기 투자여야 복리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그러므로 오랜 기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기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배당 내력 조회

나스닥닷컴(https://www.nasdaq.com/symbol/ndaq/dividend-history)

디비던드닷컴(http://www.dividend.com)

- 배당 투자의 핵심, 배당 재투자로 수익 극대화하기

1. 배당은 현금으로 받는 것보다 재투자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좋다.

포트폴리오의 일정 부분을 배당주로 투자하고, 이를 오랜 시간 유지해 나갈 때 장기 복리 투자의 과실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2. 배당 기준일을 정확히 파악하고, 매년 특별배당을 주는 주식에 관심을 둔다.

Ex-Date는 배당락일이므로 반드시 전날까지는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미국주식의 경우 한구과 달리 월 배당, 분기 배당을 하므로 일정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배당락일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금이 빠진 만큼(배당락이 나온 만큼)의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어도 배당은 받을 수 없다. 따라서 꼭 배당기준일을 확인하여야 하며, 한국에서 투자하는 경우 결제 지연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익 잉여금이 많을 경우 특별배당도 시행하는데, 공시를 참고하거나 '배런즈'에서 확인하면 된다.

배런즈(http://www.barrons.com/public/page/special-dividends.html)

디비던드닷컴(http://www.dividend.com)

3. 장기투자라고 반드시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장기투자는 단순히 주식을 매수해서 그냥 들고 가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언제든지 기업의 배당 수익률이 낮아지고, 해결하기 어려운 악재가 발생한다면 과감하게 갈아타야 할 필요가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주식을 보유하고, 회사의 변화를 확인하지 않는 것만큼 잘못된 투자 방법도 없다.

분기마다 배당과 실적을 확인하여 돌이킬 수 없는 변화나 문제가 발생한다면 비중을 과감하게 줄일 수 있어야 한다. 동업자 정신을 바탕으로 분기마다 배당과 실적을 확인하고, 투자한 기업의 뉴스를 찾아보고 성장에 지장을 줄 만한 이벤트가 발생한 경우 관리를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 배당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운영해보자.

1. 종목선정

2. 매수하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 한꺼번에 종목을 담을 필요는 없다. 더욱이 소수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필요도 없다. 배당 포트폴리오 종목들을 매수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분산'이다. 다양한 섹터로 종목을 분산하고, 개별 종목 매수 역시 최소 3차례 이상 나눠서 할 것을 권한다.

'언제 사야 싸게 살까?'라는 고민은 누구나 하는 고민이지만, 쉽게 답을 찾을 수 없는 고민이기도 하다. 하지만 배당주에 접근하는데 있어서 가이드라인을 찾자면, 최근 5년간의 시가 배당률을 살펴보고, 시가 배당률이 높은 상태에서 매수하는 것이 좋다.

이미 매수한 종목이 하락했다면 왜 주가가 하락했는지를 살펴보자. 경쟁사 제품이 더욱 잘 팔린다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기업의 매출과 이익에 영향을 미칠 만한 요인이 아니라면 오히려 좋은 주식을 싸게 살 기회가 될 수 있다. 배당 투자는 단기간에 차익을 내고 끝나는 투자가 아닌 만큼 주가 하락은 오히려 더 높은 배당률에 주식을 사 모을 수 있는 기회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주가가 정체된 구간에서 지속해서 시가 배당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배당이 지속해서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실적과 순이익을 점검하여 증가세를 보인다면 바로 매수할 적기임을 의미한다.

3. 관리하기

배당주 포트폴리오 관리의 제1원칙은 기업의 건강함을 지속해서 점검하는 것이다. 배당을 지속해서 잘 줄수 있는지, 배당을 주고 남는 돈으로 추가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한 회사인지를 점검해야 한다. 물론 일일이 관리하기 힘들다면 SCHD, VYM, VIG, DGRO, HDV 등 ETF를 통해 배당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배당금은 가급적이면 배당주에 재투자하는 것이 좋다. 월간 배당 목표 금액(배당으로 $1,000 수령)을 정하고, 목표했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배당금으로 배당주를 계속 매입하는 것이다. 더욱 빠르게 배당금을 늘리고 싶다면 배당 직전의 주식을 사거나, 배당금으로 고배당을 지급하는 종목을 매수하는 방법이 있다.

* 섹터별 베스트 배당주 11선

S&P500 내에서 섹터 내에서 꾸준한 실적을 바탕으로 현금창출과 배당을 꾸준하게 해오고 있는 기업

- 즐겨찾기를 통한 미국주식 투자

미국주식을 투자하면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투자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사이트

1. 팩트셋(http://www.factset.com)

세계적인 금융기관의 애널리스트, 자산 포트폴리오 매니저, 투자 은행가들에게 각종 금융 정보와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첫 화면의 왼쪽 인사이트(Insight) 클릭하면  S&P500 기업들의 실적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고 매주 금요일에는 약 30여 페이지에 달하는 S&P500의 각 섹터와 전체 기업들의 실적에 관련된 보고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업 실적 상승 = 기업 주가 상승'이라는 공식을 반드시 명심하고 명심하자.

http://www.factset.com/earningsinsight

이 보고서에서는 S&P500의 업종별 영업이익 및 매출 추정치와 전망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보고서만 보면 향후 미국 기업들의 실적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으며 섹터 ETF, 지수 ETF, 선물, 옵션에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꼭 봐야 하는 유용한 사이트 중 하나이다.

2. 나스닥(http://www.nasdaq.com)

미국에 상장된 모든 기업의 실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미국 기업들의 배당 일정(http://www.nasdaq.com/dividend-stocks/dividend-calendar.aspx)

3. 텔레트레이더(http://www.teletrader.com)

텔레트레이더 사이트는 각국의 주가지수, 상품, 환율과 주요국의 경제지표 및 언론사들의 뉴스들이 한꺼번에 모여 있는 곳이다.

4. 마켓비트(http://www.marketbeat.com)

미국에 상장된 개별 기업들을 분석할 때 유용한 사이트 중 하나이다. 회사이름(Company Name) 안에 개별 기업이름이나 심볼을 넣게 되면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모든 기업의 기본적인 정보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5. 리퍼 알파 인사이트(http://lipperalpha.financial.thomsonreuters.com)

기업정보와 경제정보를 제공하는 업체인 톰슨-로이터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이다. 이곳에 꼭 들어가서 확인해 봐야 하는 이유는 전 세계 자금들의 흐름을 요약해주고 자세하게 분석해주기 때문이다. 더불어 미국의 실적발표 기간을 비롯한 주요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관련된 이슈 분석을 발 빠르게 제공해 주는 곳이다.

6. 시킹 알파(http://seekingalpha.com)

많은 분석가가 자신들의 투자전략, 개별종목에 대한 이슈와 시황, 주식, 채권, 선물옵션, 투자방법에 관련된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사이트이다. 이곳은 무료로 회원 가입을 한 뒤 자신이 좋아하는 분석가들을 선택하여 팔로우할 수 있고, 팔로잉하는 분석가나 개인투자자들의 인사이트가 담긴 글을 알람으로 설정하여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7. 제로헷지(http://www.zerohedge.com)

매일 주식시장에서 벌어지는 주요 이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분석과 전망 및 방향성을 제공하는 곳이다. 제로헷지 리드즈(Zero Hedge Reads)라는 부분을 잘 살펴보자.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중국 금융시장, 금속시장 등 전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 사이트들을 모아 놓았다.

8. 마켓 리얼리스트(http://marketrealist.com/analysis/stock-analysis)

섹터별 관련 종목 및 이슈들에 대한 분석이 있는 사이트이다. 체크 모양이 있는 곳이 각 산업 섹터별 자료들을 포함하고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주요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상품 시장 관련 내용도 분류되어 있다.

9. 탑다운 차트(https://www.topdowncharts.com)

오로지 차트를 중심으로 모든 경제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다. 그날 중요한 경제적인 이슈가 무엇이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

10.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즈(https://www.portfoliovisualizer.com)

자신의 현재 상황에 맞게 생각하고 있는 자산 배분과 자산 포트폴리오를 테스트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11. 전 세계 선거 관련 사이트(http://www.mherrera.org/elections.html)

12. 경제지표 관련 사이트

블룸버그,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 및 전망과 더불어 관련된 경제지표가 왜 중요한지 등에 관해 설명해 노은 사이트이다.

http://www.bloomberg.com/markets/economic-calendar

포렉스 팩토리, 미국과 더불어 주요국 경제지표를 알 수 있는 사이트이다.

http://www.forexfactory.com/calendar.php

인베스팅닷컴에서 발표하는 전 세계 모든 국가의 경제지표와 발표 일정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어도 지원이 되며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

이코노매직, 주요 경제지표들을 선택하면 차트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그려지며 사이트에서 엑셀로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고 차트를 활용하기 편한 사이트이다.

http://www.economagic.com

스타티스타는 각종 주요 통계정보를 알 수 있는 곳이다. 검색에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입력한 내용과 관련된 통계치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statista.com

트레이딩이코노믹스, 세계 각국의 모든 경제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한국어도 지원이 된다. 

https://tradingeconomics.com

이코노미스트, 데일리 차트

https://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

13. 국제유가 관련 사이트

에너지 정보청(EIA), 허리케인 움직임과 주요 석유 관련 인프라 시설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eia.gov/special/disruptions

엑슨모빌, 미국의 가장 큰 정유업체인 엑슨모빌의 국제유가 전망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이다.

https://energyfactor.exxonmobil.com

옥스퍼드 대학에서 나오는 세계 에너지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https://www.oxfordenergy.org

채텀하우스의 국제유가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https://www.chathamhouse.org/research/topics/energy-environment-resources

국제에너지 포럼으로 원유시장의 향후 트렌드 전망을 알 수 있는 곳이다.

https://www.ief.org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의 원유시추 생산성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단편적으로 시추공 수가 증가한다고 원유 생산이 증가하는 건 아니다.

https://www.eia.gov/petroleum/drilling

리그데이터를 통해 각종 석유 시추 리그(시추공) 수의 변동 상황과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원유 시추공 수의 증감은 원유시장의 등락에 제한적이지만 영향을 미친다.

http://rigdata.com

미국 국립 허리케인 센터 홈페이지이며, 미국 경제에 영향을 주는 허리케인을 추적할 수 있다. 매년 여름 불청객으로 찾아오는 허리케인의 영향에 따라 주식시장과 에너지 시장이 영향을 받는다.

http://www.nhc.noaa.gov

미국 상품건물 거래 위원회 홈페이지이며, 각종 상품 선물의 비상업적(투기적) 매매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투기적 수요에 의해 가격 왜곡이 심하므로 상품과 원자재에 투자한다면 항상 챙겨봐야 할 사이트이다.

http://www.cftc.gov/MarketReports/CommitmensofTraders/HistoricalCompressed/index.htm

14. 각종 언론사 사이트

https://www.cnbc.com

https://www.marketwatch.com

http://www.reuters.com

인베터스, 미국 증시 관련 종목 및 시장 분석이 잘되어 있는 언론사 중 하나이다.

https://www.investors.com

인스티튜셔널인베스터스, 미국 내 각종 헤지펀드와 기관투자자들의 동향 및 분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사이다.

https://www.institutionalinvestor.com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각종 투자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은 언론사 중 한 곳이다.

http://www.businessinsider.com/moneygame

미국 월가 관련 보도가 많은 언론사이며 좋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http://wallst-news.com

미국 정부 정책에 관련된 뉴스가 많은 언론사이다.

https://www.vox.com

- 미국주식 투자 유망섹터 / 수혜주

1. 4차 산업혁명으로 혜택을 받을 종목과 ETF(S&P500에 속한 종목과 ETF)

2.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혜택을 받을 종목과 ETF

3. 인프라 스트럭쳐에 혜택을 받을 종목과 ETF

4. 미국 주택 건설경기에 혜택을 받을 종목과 ETF

5. 달러 약세 및 송환세 감면으로 혜택을 받을 종목과 ETF

6.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혜택을 받을 종목과 ETF

7.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관련된 ETF

- 해외주식 세금의 구성

- 수익(매매차익)에 대하여 부과되는 세금 : 양도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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