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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ETF 투자자 본문

Book/주식

현명한 ETF 투자자

DDOL KONG 2018. 1. 19. 03:00

- 개방형 펀드와 ETF의 차이점 4가지

1. 개방형 펀드는 펀드회사를 통해서만 사거나 팔 수 있지만, ETF는 증권시장에서 사거나 판다. ETF는 지정판매회사가 만들어서 제공한다.

2. 개방형 펀드는 하루에 한 번 순자산가치를 계산하여 기준가격을 산정한다. 반면에 ETF는 개장시간 내내 계속해서 가격이 형성된다. ETF의 추정 NAV는 증권거래소가 15초마다 산출하여 공개한다. ETF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므로 추정 NAV와 일치하지 않는다.

3. 개방형 펀드는 2일(다음 영업일) 결제이고, ETF는 4일(3영업일 후) 결제다. 결제일 차이 때문에 계좌에 미수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개방형 펀드는 종목코드가 다섯 글자이고 X로 끝난다. ETF는 대부분 종목코드가 세 글자이며, 네 글자인 것은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종목이다.

- 폐쇄형 펀드

흔히 CEF는 가격과 추정 NAV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며, 이런 상태가 장기간 이어진다. 이는 CEF(폐쇄형 펀드)가 발행주식 수를 변경할 수 없기 때문이다. CEF는 발행주식 수가 발행 첫날에 결정된다. CEF는 발행주식 수가 바뀌지 않으므로 시장가격이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

CEF 가격이 추정 NAV보다 높으면 펀드회사는 주식을 더 발행하여 시장에 팔고, 그 대금으로 펀드구성 종목을 시장에서 사들인다. 이 과정에서 CEF 가격과 추정 NAV 사이의 괴리가 축소된다. 이런 차익거래가 되풀이되면 계속 괴리가 축소되고, 더는 이익이 나오지 않는 수준까지 축소되면 차익거래가 중단된다.

증권거래위원회는 펀드회사에 왜 이런 차익거래를 허용하여 괴리를 축소하지 않을까? 증권거래위원회는 투자대중을 보호하는 책임을 진다. 펀드회사가 주식 발행과 환매특권을 남용하여 주가를 조작하고 이득을 챙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 ETF가 해법

ETF는 언제든지 주식을 더 발행(설정)하고 환매할 수 있으므로, CEF에서 나타나는 괴리현상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펀드회사가 아니라 독립된 제삼자가 주식 발행(설정)과 환매를 담당하며, 새로 설정된 ETF 분배과정도 감시한다. 주식 설정과 환매 시점도 제삼자가 결정한다.

이렇게 설정과 환매를 맡는 독립된 제삼자를 지정판매회사(AP)라고 부른다. 따라서 ETF는 펀드회사가 아니라 AP들이 차익거래를 통해서 이익을 얻게 된다.

- 납부자산구성내역

매일 저녁 장 종료 후 NAV를 계산한 다음 펀드회사는 납부자산구성내역(Portfolio Deposit File: PDF)을 발표한다. PDF에는 증권 및 현금 바스켓을 구성하는 종목명과 수량이 명시되어 있다. 여기서 현금은 대게 누적된 현금배당금이나 비유동성증권 투자금액을 나타낸다.

- 설정과 환매 차익거래

펀드회사와 계약을 맺는 AP들은 폐쇄된 집단이다. 이들 AP만이 ETF를 독점적으로 설정하고 환매할 수 있다. 따라서 펀드회사는 경쟁을 유도하여 ETF의 시장 가격과 추정 NAV 사이의 괴리를 낮추려고 여러 AP를 지정한다. AP들은 ETF 가격이 추정 NAV를 벗어나면 차익거래를 통해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 ETF의 가격과 구성요소

ETF 시장가격 : 투자자가 시장에서 ETF를 사거나 파는 가격.

추정 NAV : 추정 NAV는 개장시간 내내 15초마다 공개되며, ETF 구성 종목들의 최신 매매가격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NAV : 전일 종가 기준으로 제공되는 정보다.

발행주식 수(단위: 1,000주) : 전일 폐장시점 현재 발행된 ETF 주식 수다.

누적 배당금 : 전일 폐장시점 현재비용을 차감하여 계산한 주당 배당금이다.

추정 현금규모(설정단위 기준) : 당일 ETF 설정이나 환매에 설정단위당 현금이 대략 얼마가 필요한지 AP에게 알려주는 정보다.

총 현금 필요액(설정단위 기준) : 전일 시행된 ETF 설정 및 환매 관련 금액. 기존 ETF의 가치가 설정과 환매 과정에서 희석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는 정보.

지수 값 : 펀드 운용의 기준이 되는 주식, 채권, 상품, 기타 벤치마크 지수의 값.

- 1940년 법에 따라 만든 펀드

1940년 투자회사법에 의한 펀드는 두 종류로서, 단위형 투자신탁(UIT)과 적격 투자회사(RIC)다. 두 펀드 모두 직접적으로 과세하지 않는다. 대신 개인 투자자가 자본이득, 배당금, 이자소득에 대해 세금을 낸다.

- 1940년 법 단위형 투자신탁(UIT)

UIT 구조를 따른 ETF에는 숨길 수 없는 여러 특징이 있다. 첫째, 펀드매니저가 종목선택에 재량권을 행사할 수 없다. 단지 지수만을 정확하게 따라가야 한다.

UIT 구조는 종목비중에 대해서도 규제를 받는다. 비중이 5% 이상인 종목이 펀드의 25%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한 회사 의결권 주식의 10%를 초과해서 보유할 수도 없다. 한 업종이나 섹터 비중이 펀드의 50%를 초과해서도 안 된다.

UIT 구조는 배당금 활용도 제한한다. 보유주식에 대해 받은 배당금을 재투자할 수 없다.

배당금으로 받은 현금을 재투자하지 못하므로, UIT 구조 펀드는 강세장 기간에 수익률이 지수를 따라가지 못한다.

- 1940년 적격투자회사법(RIC)

RIC 구조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투자목적 달성에 필요하면 보유 종목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수에 포함된 종목을 모두 사는 대신, 펀드매니저는 지수 종목을 표본 추출해서 보유 종목을 최적화할 수 있다. 게다가 지수 종목에, 들어 있지 않은 종목도 ETF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수 있다. 주식과 채권은 물론, 선물, 옵션, 기타 파생상품도 편입할 수 있다.

RIC 구조에서는 배당금도 재투자할 수 있다.

RIC 구조 ETF는 종목 비중에 대한 규제도 상대적으로 약하다. 펀드매니저는 한 업종이나 섹터 비중을 펀드의 50%까지 가져갈 수 있다. 그리고 한 회사 의결권 주식의 10%를 초과하지 않는다면, 한 종목을 펀드의 25%까지 보유할 수 있다.

펀드매니저의 사소한 실수로 펀드가 지수에서 크게 벗어날 수도 있다.

- 상장지수채권(ETN)

ETN은 펀드가 아니라 은행이 발행한 직접채무증서다. 이는 특정 지수에서 연간 보수를 뺀 금액을 돌려주겠다고 은행이 약속한 증서다.

은행이 특정 지수에 실제로 투자하느냐 않느냐는 투자자에게 중요하지 않다. 투자자는 단지 채권에 적힌 대로 지수에서 보수를 차감한 금액을 받기만 하면 된다. 은행이 파산하지 않는 한, 투자자는 약속했던 수익을 얻게 될 것이다.

ETN도 ETF와 마찬가지로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고, 특정 지수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며, 공매도도 가능하다. 그러나 분배금을 지급하지도 않고, 의결권도 제공하지 않는다. ETN은 항상 현금으로만 돌려받을 수 있다.

ETN의 가치는 발행회사 신용등급의 영향을 받는다. 

세금 효율성과 법적 근거를 제외하면, ETN과 ETF의 실제 차이점은 신용위험이냐, 지수추적 오차위험이냐로 구분할 수 있다. ETF 투자자들은 펀드회사가 파산하더라도 펀드자산에서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펀드자산의 일정비율에 대해 소유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패스(ETN)는 발행회사가 파산하면 약속했던 수익을 얻지 못한다. 대신 ETF에는 지수추적 위험이 따른다.

- ETF의 장단점

거래의 편리성 :

ETF는 증권시장이 열리는 날 매매가 이루어진다.

ETF는 거래가 즉각 이루어지므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기도 매우 쉽다.

포트폴리오 구성과 위험관리 :

ETF를 이용하면 매우 다양한 섹터, 스타일, 산업, 국가에 쉽게 투자할 수 있다.

낮은 비용 :

비용에는 운용보수, 수탁보수, 관리비용, 마케팅비용, 유통비용 등이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펀드의 비용이 낮을수록 그 펀드의 기대수익률이 높다.

ETF는 개방형 펀드보다 운용비용이 적게 들어간다. 펀드회사는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콜센터를 운영할 필요가 없으므로 관리비용이 절감된다.

ETF는 월간 거래명세서나 통지서도 제공하지 않으므로 비용이 절감된다.

낮은 보수와 수수료 :

할인증권사들은 치열한 가격경쟁을 벌이므로, 대개 ETF에 대한 수수료가 펀드에 대한 수수료보다 훨씬 싸다.

낮은 세금 :

AP들은 펀드회사와 직접 거래할 수 있다. AP는 미리 정해진 주식 바스켓을 펀드회사에 넘겨주고 ETF를 받는다. 펀드회사는 ETF를 내주고 AP로부터 주식 바스켓을 받는데, 각 주식에는 이 거래시점의 원가가 부여된다.

AP는 ETF를 펀드회사에 제출하고 주식 바스켓을 받아갈 수도 있다. 그러나 이때 AP가 받아가는 주식 바스켓은 처음에 AP가 제출했던 주식 바스켓과 원가가 일치할 필요가 없다. 펀드회사는 AP가 처음 제출한 주식보다 원가가 낮은 주식을 모아서 돌려줄 수 있다.

이렇게 원가가 낮은 주식을 AP에게 돌려주면, ETF의 미실현 자본이득이 사실상 사라지게 된다.

이렇게 AP들의 ETF 환매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세금혜택을 가져다준다. 자본이득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방지해주므로, 투자자들은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

ETF 배당금

ETF는 배당금과 이자를 모두 투자자들에게 분배해야 한다. 이 분배금에 대해서는 투자자의 소득유형에 따라 해당 세율로 과세된다.

ETN의 세금 처리

상장지수채권(ETN)은 ETF와 비슷하지만, 몇 가지 핵심사항은 다르다. ETN은 만기에 이를 때까지 자본이득, 배당금,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팔아서 자본이득이 발생하기 전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ETF의 부정적 측면

비싸게 사서 싸게 판다 : 때로는 매매 스프레드가 커지고 ETF 가격이 추정 NAV에서 크게 벗어나는 일도 있다. 이는 매매하기에 좋은 시점이 아니다.

운용보수 :

ETF가 모두 비용이 낮은 것은 아니다. 우리는 ETF의 비용율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때로는 비용율이 전통적인 인덱스펀드보다 훨씬 높을 수도 있다.

비용이 증가한 이유 하나는 ETF 회사들의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추적 오차 :

ETF 회사들은 ETF의 실적을 지수의 실적에 일치시켜야 한다. 이 임무는 말처럼 쉽지가 않다.

지수는 현금을 보유하지 않지만, ETF는 현금을 보유하므로 어느 정도 오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ETF는 보유 현금으로 관리비용과 운용보수를 지급한다. 지수 판매회사들은 배당락 당일에 배당금이 재투자된다고 가정하고 지수를 산출하지만, 실제로 배당금이 들어오는 것은 배당락 한참 뒤의 일이다. 특히 단위형 투자신탁은 규정상 배당금을 재투자할 수 없으며, 현금 형태로 계속 보유하다가 투자자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이런 현금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ETF는 기준지수를 정밀하게 추적하기가 어렵다.

1940년 투자회사법에 의한 ETF는 펀드매니저가 재량권을 행사하여 지수 구성 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일부 지수에는 유동성이 부족해서 거래할 수 없는 종목이 포함되어 있다.

복잡한 상품과 결제일 문제 :

ETF는 상품구조가 복잡하다는 점도 단점이다.

실적에 대한 주장 :

예상실적은 ETF와 개방형 펀드 사이에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분야다. 일부 ETF 회사는 자사가 추적하는 지수가 전통적 시장지수보다 우수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 지수나 상품이 더 우수하다고 믿을 만한 근거는 없다.

- ETF가 추적하는 지수

기준지수 ETF와 전략지수 ETF는 상품유형이 다르다. 기준지수 ETF는 시장실적에서 보수를 차감한 만큼의 수익을 추구하며, 전략지수 ETF는 포트폴리오 전략에서 보수를 차감한 만큼의 수익을 추구한다. 전략지수 ETF와 기준지수 ETF는 시장에서 경쟁 관계가 된다.

지수전략박스

종목선택 축 : 지수전략박스의 세로축은 종목선택을 구분하는 축으로서, 소극적 기법, 차단 기법, 계량 기법을 표시한다.

소극적 기법은 광범위 시장이나 섹터를 복제한다. 그러나 광범위 시장을 추적하더라도 지수가 모든 종목을 포함하지는 않는다. ETF 역시 지수 구성 종목을 모두 보유하지는 않는다.

어떤 종목이 소극적 지수에 포함되려면 몇 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대개 발행주식 수, 거래량, 시가총액이 최소 기준을 넘어야 한다.

두 번째는 차단 기법으로서, 원하지 않는 종목을 지수에서 제거하는 방법이다. 광범위 시장의 모집단에서 시작하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종목을 걸러낸다. 펀더멘털 요소, 사회적 이슈, 선호도, 기타 다양한 항목을 적용하여 일부 종목을 가려낸다.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종목을 제거하여 지수에는 바람직한 종목만을 남겨두겠다는 생각이다.

차단 기법에는 흔히 사용하는 펀더멘털 요소가 배당금이다. 정기적으로 분기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회사는 배당금 지수에서 제거된다. 두 번째 필터로 3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했느냐는 기준이 추가될 수 있다. 세 번째 필터로는 지난 5년 동안 배당금을 줄인 적이 있느냐는 기준이 추가될 수 있다.

세 번째는 계량 기법으로서, 복잡한 수학공식에 의한 첨단 컴퓨터 모델로 종목을 선정한다. 이런 모델은 외부인에게 공개하는 일이 없으므로 "블랙박스"라고도 부른다.

비중결정 축 : 시가총액 기법, 펀더멘털 기법, 고정비중 기법이다.

시가총액 기법에는 네 가지 방식이 포함된다. 순수 시가총액방식, 유동방식 가중방식, 비중 상한제한, 유동성 기준이다.

펀더멘털 기법에서는 펀더멘털 요소를 기준으로 비중을 결정한다. 예를 들면 배당수익률, 이익수익률, 추정이익, 주가, 주가 모멘텀, 사회책임 순위 등이다.

고정비중 기법에는 다섯 가지 유형이 있다. 동일가중, 수정 동일가중, 레버리지, 인버스, 롱-숏이다.

- 국제 ETF

해외 투자의 장점 :

미국 증권과 해외 증권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리밸런싱하면 장기적으로 위험이 감소하고 수익률이 상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외국 증권의 수익률이 미국 증권과 다르게 움직이는 원인 중에는 환율변동이 있다. 외국주식 ETF는 실제투자는 현지 통화로 이루어지더라도 미국 증권거래소에서는 달러로 거래된다.

달러와 엔화의 환율이 바뀌면, 엔화 기준으로는 일본 주식의 가격이 바뀌지 않아도 달러 기준으로는 가치가 바뀔 수 있다. 심지어 일본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는 날에도 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ETF의 달러 가치는 환율 때문에 크게 변동할 수 있다.

해외 투자의 단점 :

해외 투자의 단점 하나는 배당금에 대한 세금이다. 외국 기업이 현금 배당금을 지급하면 대게 외국 정부는 배당금에 대한 세금을 원천징수한다.

해외 투자의 다른 단점 하나는 증권가격이 원활하게 형성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해외 ETF가 거래되는 시간에는 세계 시장 대부분이 열리지 않는다. 따라서 외국증권의 순자산가치(NAV)가 실시간으로 산출되지 않으며, 미국 투자자와 AP들은 공정한 시장가격을 찾아내기가 어려워진다.

- 수명주기 투자

투자의 4대 수명주기

청년 저축자(20~39) 직장생활 초기단계의 투자자다. 자산은 적지만 저축계획이 의욕적이다.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공격적인 자산배분이 필요하다. 그러나 정서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위험하다.

중년 저축자(40~59)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이 안정된 투자자다. 주택 등 많은 자산을 축적했고, 자녀도 있다. 현재 자신의 위치는 물론 미래계획도 명확하게 파악한다. 50대 중반~말에 접근하면 위험자산을 축소하기 시작한다.

초기 은퇴자(60~75) 은퇴 무렵이거나 은퇴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자산축적이 둔화하고 자산소비가 시작되는 단계다. 자산배분에서 처음으로 현금이 필요해진다.

말기 은퇴자(76~) 은퇴생활에서 활기가 감소한다. 장기요양이나 부동산 정리 등 다양한 수요가 발생한다. 자녀 등 가족과 함께 재산문제를 결정하게 된다. 흔히 자녀에게 증여하거나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전략지수 ETF도 수명주기 단계가 진행될수록 더 보수적으로 구성하였다. 청년 저축자를 위한 포트폴리오는 공격적인 성장주 ETF의 비중을 높였고, 초기 은퇴자를 위한 포트폴리오는 보수적인 배당주 ETF의 비중을 높였다. 채권형 ETF 역시 단계가 진행될수록 보수적으로 선택하였다.

청년 저축자들은 주식 비중이 80%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주식에 80%, 채권에 20%를 배분해도 장기 수익률은 주식에 100% 배분했을 때와 거의 같으면서 변동성은 낮아진다.

중년 저축자 : 노후를 대비하는 저축을 늘려나간다. 투기성 자산의 비중은 줄이고 안전성 높은 자산의 비중은 늘린다.

초기 은퇴자 : 위험자산의 비중은 줄이고 현금성 자산의 비중은 늘려야 한다.

말기 은퇴자 : 은퇴자에게는 주식 40%와 채권 및 현금 60%가 적절한 비중이지만 다른 소득원이 있어 현금을 창출할 필요가 없다면, 주식 50%와 채권 50%가 은퇴자와 상속자 모두를 고려한 적합한 비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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