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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 본문
- 가치에 비해 싼 주식을 사서 제 가치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 주식투자라는 것은 이러한 가치투자법에 기반을 두고서 꾸준히 한다면 어떤 투자 수단보다 위험 부담이 적으면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얻은 주식투자에 대한 신념 또한 확고합니다.
첫째, 주식투자는 어떤 투자 수단보다 위험이 적으면도 높은 수익을 안겨주는 것입니다. 투자라기보다는 저축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둘째, 경제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서 주식 투자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셋째, 투자를 위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할애할 필요는 없습니다. 직장인 혹은 개인사업자들은 자신의 본업에 충실하면서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투자할 시간은 충분합니다.
저는 매사를 이렇게 받아들입니다. 가치는 찾아내는 것이라고.
- '투자와 기록의 상관관계'
투자 과정에서의 기록이 곧 다음 투자를 위한 밑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키운 것 역시 8할이 '기록'이었다고 믿습니다.
-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
서두르지 말지어다.
부자유를 일상사로 생각하면 그리 부족한 것은 없는 법이다.
마음에 욕망이 솟거든 곤궁했을 때를 생각하라.
참고 견딤은 무사장구의 근원이요,
노여움은 적이라 생각하라.
이기는 것만을 알고 지는 일을 모르면
해가 그 몸에 미치는 것이다.
자신을 책하고 남을 원망하지 마라.
미치지 못하는 것이 지나친 것보다는 낫다.
< 도쿠가와 이에야스 >
- 은퇴를 단행하면서 생활비 조달 방법이 주식투자 수익 -> 사업투자 수익 -> 주식투자 배당수입으로 바뀌었습니다.
한 계좌로 운용하는 것보다는 향후 계획에 맞춰 투자금을 목적과 용도, 자금 출처에 따라 구분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마치 저축할 때 사용 목적에 따라 통장을 여러개로 나눠 관리하는 것을 연상하면 됩니다. 투자를 할 때도 이렇게 나눠서 관리하면 자금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펀드별로 수익률을 경쟁하는 등 부수적인 재미가 있습니다.
-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란 책에서 볼 수 있듯이 너희가 사회에 나가서 돈을 벌게 되면 버는 돈의 10%만 주식에 투자했으면 한다. 아빠는 한 번 주어진 인생을 어떡하든 즐겁게 살았으면 하는데, 미래가 불안하다고 무조건 아끼면서 힘들게 살지 않았으면 싶다. 그런 점에서 10% 저축이면 충분하고 나머지는 인생을 즐기는 데 사용했으면 한다.
- 은퇴 후 자금관리 요령으로 여기저기서 가장 많이 들었던 조언이, 1년에서 2년 정도의 생활비는 현금으로 갖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미 유지하고 있는 증권사 CMA계좌로 이를 활용하려고 합니다. 증권사의 CMA 혹은 RP(환매조건부채권)는 은행의 1년 정기예금 금리에 약간 못 미치는 이자율을 주면서도 언제나 입출금이 가능하므로 이보다 나은 현금보유 수단은 없다고 봅니다.
- 주식투자는 수입의 일정 부분으로 하라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일상생활을 망가뜨리는 투자는 투자가 아닙니다. 그런 까닭에 바람직한 투자를 위해 투자 목적부터 분명히 하라고 주위에 권합니다.
- 주식투자자에게 독서와 기업체 심층분석은 늘 함께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기업체에 대한 분석은 시장이 열릴 때 병행할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저의 은퇴 목적이자 이유는 자유를 즐기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행을 중시합니다.
- 저는 현금을 100%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투자만큼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는 투자수단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평가된 주식이면서 적당히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주식에 100% 투자한 다음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입니다.
투자 대가들은 이때 보유 주식을 일부 매각해서 사용하라는 조언을 합니다. 이 비율을 3%로 가져가면 죽을 때까지 원금이 남아 있을 것이고, 5% 정도면 재산이 바닥날 정도는 아니니 안심하라고 말이지요.
- 투자인생 30년에 성공과 실패를 통해 경험하고 얻은 것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의 주가가 50%나 추락하더라도 무덤덤하게 쳐다볼 수 없다면 주식에 투자해서는 안 됩니다."
_ 워렌 버핏. 로버트 해그스트롬, [워렌 버핏 투자법]
-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다이내믹했던 3년 동안의 투자 수익률과 코스피지수의 변동표를 보면서 확인한 것이 있습니다. 가치에 비해 싼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시장이 아무리 어려워도 버티면 되더라는 것입니다.
- 아무리 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었다고 하더라도 저평가가 해소되는 기간은 아무도 맞출 수가 없다.
- "종종 몇 달간 혹은 심지어 몇 년간 주식 상승률과 그 기업의 내재가치는 상관관계가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의 내재가치와 해당 기업의 주가는 100% 상관관계가 있다. 인내는 보답을 받으며 성공적인 기업에 대한 투자 또한 보답을 받는다." _ 피터린치
- 가치투자를 지향한다고 자부하는 저는 책에서 얻은 지식에 의하면 그레이엄에 가까운 투자자입니다. 수익, 자산에 비해 싸야만 하고 무엇보다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을 최선으로 생각합니다. 배당에 있어선 믿고 맡겨둔 자에 대한 불안감이 무척 심해서 대리인비용을 줄이고 싶기 때문입니다.
배당성향 50% 미만이면서 5%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줄 수 있는 기업이라면 노후를 보장한다는 식의 장대한 기대는 할 수 없을지라도 좀 더 갖고 갈 수 있는 정도는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입니다.
- 기업의 내재가치가 곧 해당 주식의 적정가입니다.
내재가치=(BPS+EPSX10)/2
1) EPS : {(최근 연도 EPSX3)+(전년도 EPSX2)+(전전년도 EPSX1)}/6
2) EPS에 10을 곱하는 이유는 이자율을 10%로 계산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자율은 2%에도 미치지 못하므로 역수인 50배 이상을 적용해야 하지만, 현행 상속세법에 의하면 수익가치를 계산함에 있어 10%의 이자율을 적용합니다.
3) 상속세법에서 비상장주식의 가치를 계산할 때는 BPS : EPS 비율을 2 : 3으로 적용합니다.
- 투자할 만한 종목이 없어서 매수하지 못하는 경우는 결코 없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추천을 받아 매수한 주식으로 인해 수익이 발생하면 다행이지만, 손실이 났을 때는 그 손실 금액은 고스란히 자신의 몫이라는 데 있습니다. 묘하게도 이 추천 종목들을 믿고 매수하면 대개 결과는 좋지 않습니다.
- [현명한 투자자]_ 벤저민 그레이엄
가격 변동은 투자자에게 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때 매수할 수 있고 급상승할 때 현명하게 매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다른 때에는 주식시장에 대해 잊어버리고 배당수익과 회사의 영업성과에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 더 낫다.
안전한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투자자는 그 가격이 변동할 것을 예상하고 있어야 하며 큰 폭의 가격 상승에 흥분해서도 안 될 것이고 큰 폭의 가격 하락에 대해서 우려해서도 안 될 것이다. 투자자는 시장의 시세가 이용되든 무시되든 관계없이 투자자의 편의를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매수할 때는 낭만적이어야 하고, 매도할 때는 현실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틈틈이 잠을 자야 한다. _ 앙드레 코스톨라니
- 최악의 상황은 매도자만이 알고 있는 악재가 있을 때일 겁니다. 어째든 반드시 팔아야 하므로 가격을 낮춰서라도 팔려고 하고 특히 거래가 많지 않은 종목이라면 많이 낮춰서 팔아야 할 테니, 이는 매수자 쪽에서 보면 싸게 매수할 기회입니다.
최악의 상황으로 인해 매수 기회가 발생한 경우조차 저는 좋은 매수 기회로 받아들입니다. 그 이유는 매도자가 인지한 악재가 사실이 아닐 수도 있고, 설사 그 악재가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매도자의 적극적인 매도로 인해 과도하게 하락한 주가가 이 종목에 대한 안전마진을 늘려주기 때문입니다.
- 매수하고 싶었던 종목이 매수를 원했던 가격 근처까지 내려오면 그때부터 야금야금 분할 매수를 시작합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안전마진이 늘어나기 때문에 겁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기업의 가치에 비해 싸게 거래된다면 언제라도 매수합니다. 전날 종가보다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합니다. 그러나 전날 종가보다 주가가 상승하면 매수를 꺼립니다.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경우 지나칠 정도로 분할 매수를 하게 되는데, 현금이 바닥날 때까지 매수하고 현금이 떨어지면 그냥 지켜봅니다. 돈을 빌려서 투자하지는 않습니다. 저의 사전에 신용매수라는 단어는 없기 때문입니다.
- 적더라도 이익을 얻고서 매도했다면 절대 후회할 일은 아닙니다. 내가 매도한 종목을 매수한 사람도 이익을 얻어야 한다는 마음자세가 필요합니다. 투자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매도보다 매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도는 수익률의 크기를 결정하지만 매수는 수익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 내가 아는 단 한 가지는 가치투자 기준에 따라 안전마진이 확보된 싼 주식을 여러 개 사서 분산 투자하는 것이 가장 건전한 투자전략이라는 사실이다. _ 크리스토퍼 브라운, <가치투자의 비밀>
- 투자할 기업을 선정할 때 고려하는 4가지 조건
1. PER이 10 이할일 것
2. PBR이 1 이하일 것
3. 배당수익률이 은행 정기예금 금리 이상일 것
4. 순현금 기업일 것
저는 4가지 조건 중에서 배당수익률을 가장 우선적으로 봅니다. 대개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은 다른 3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주주가 소액주주를 배려하는 마음이 가장 잘 나타나는 대목이 바로 배당이기 때문입니다.
- "가격이 내릴 때 밀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가격이 오를 때도 역시 밀을 가지고 있지 않다." _ 앙드레 코스톨라니
- 매수와 매도에서 공통적으로 적용이 될 수 있는, '많이 오른 것만큼 큰 악재가 없고 많이 떨어진 것처럼 큰 호재도 없다'는 증권가 속설
- 투자 포트폴리오는 10개 전후의 종목이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초보 투자자에게는 투자 대상으로 선정한 대부분의 기업을 소량이나마 포트폴리오에 포함함으로써 가능한 많은 종목을 보유하는 방법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는 보유하고 있는 종목/기업에 대한 관심 덕분에 자연스럽게 투자 공부가 될 뿐 아니라 개별 기업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서 차트 공부와는 다른 관점에서 배울 게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배우고 경험을 쌓아가다 보면 투자 종목 선정, 투자 시점 결정 등을 스스로 판단해서 결정할 수 있게 되고, 결국 자신만의 투자법이 만들어집니다.
- 이익이 꾸준하게 늘어나면서 배당금도 함께 늘어나는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방법은 저를 포함한 모두가 인정하는 최선의 투자입니다.
- 저는 대형주보다는 소형가치주에 대한 투자를 선호합니다.
- 매도의 3원칙
1. 적정주가에 도달했을 때
2. 애초 투자 아이디어가 잘못되었음을 알았을 때
3. 더 나은 종목을 발견했을 때
- 보유단가를 낮춰주는 매매는 매력적이지만 제 경험으로는 성공 확률이 그렇게 높지 않으므로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가가 가장 높이 올라갔을 때, 즉 최고 꼭지에 팔고 싶겠지만 이는 실현 불가능한 욕심일 뿐입니다. 그래도 매수한 주식이 수익 구간에 들어서면 그때부터 매도를 생각합니다. 오해하실 것 같아 추가로 설명하자면, 투자한 기업이 실적 등 상황변화에 따라 1%만 올라도 매도를 검토할 수 있고 50%가 오르더라도 지켜보기만 하는 때가 있습니다.
매수할 때와 마찬가지로 항상 분할 매도를 하는데, 일반적인 매도 패턴은 상황에 따라 1/3 혹은 1/5씩 나눠서 매도합니다. 매수할 때와 마찬가지로 최저가나 최고가가 아닌 평균 정도의 가격에 매도하기 위해서입니다.
- 벤저민 그레이엄은 싼 주식을 사고서 50%쯤 오르면 수익을 챙기라고 했습니다. 또한 매수하고 3년이 지나서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매도하라고도 했습니다. 저는 보유 기간은 따지지 않습니다. 주가는 바닥에서 머물러 있지만 기업가치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정기예금은 이자 이상의 배당을 집행하는 기업이라면 내재가치에 어울리는 주가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보유하려고 합니다.
- 투자자가 금기시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거나 무작정 따라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물론 뛰어난 투자자를 모방하거나 그의 경험을 십분 발휘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까지는 나름의 노력이 뒷받침돼야 가능한 것입니다.
- 투자의 목적은 원금이 줄어드는 일이 없이 가능한 높은 수익을 얻는 데 있습니다. 은행예금, 부동산, 채권, 금 등 당장 생각나는 많은 투자 대상이 있지만 저는 그 중에서 주식투자가 장기적으로 가장 투자수익률이 높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흔히 '시장은 우상향한다'고 표현합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경제는 오르내림은 있을망정 시간이 흐름에 따라 꾸준히 성장할 것이고 물가 역시 인건비 인상 등의 요인으로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이를 보완할 공부/배움이 필요합니다. 저는 대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는 독서가 실력을 늘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본을 공부한다는 점에서 이 몇 분들의 이론은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가치투자자가 저평가된 주식을 보유하고서 제 가치에 어울리는 가격까지 올 것으로 기다릴 수 있는 것은 시장이 장기적으로는 효율적이라는 것을 믿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존 보글, 버튼 멜킬, 찰스 엘리스 등의 책입니다.
독서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도 필요한 일입니다.
- 저는 가치투자를 지향한다면 주식투자를 위해 직장을 그만둘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주식투자는 그럴 정도로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인사업 혹은 직장인으로 생활하면서도 남는 자투리 시간이나 휴일을 활용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 투자자는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갖춘 사람이어야 합니다. 경제 흐름에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매사에 호기심을 갖고서 모르는 것에 대해 알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또 늘 책을 가까이 하고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배우려는 사람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배우기만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 논어 위정편
- 투자자는 낙관적인 사람이어야 합니다. 투자의 대가들 모두가 한결같이 강조하는 것이 '인내'인데, 인내하기 위해 전제가 되어야 할 것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지금보다 나을 것이라는 믿음에 있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낙관적인 생각이란 단순히 미래가 지금보다 나을 테니까 '일단 버텨보자'는 식과는 다른 것입니다.
- 가치투자는 기본적으로 내일을 예측하지 않습니다.
가장 나쁜 투자 습관은 장기간 수익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를 짜놓고 단기 시장 변화에 신경 쓴다는 점이다. 이렇게 시장에 일희일비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자산을 까먹는 지름길이다.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 마라. <템플턴자산운용CIO, 브랜트 스미스>
- 나는 내가 어저께 무엇을 먹었는지 잊어버리듯이 내가 무엇을 읽었는지를 곧 잊어버린다. 그러나 나는 그것들이 내 정신과 육체를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_ 리히텐베르크
- 일반적으로 PER이 성장률의 절반이라면 매우 유망하며 성장률의 두 배라면 매우 불리하다. 나는 펀드에 편입할 종목을 분석할 때 항상 이 기준을 사용한다. _ 피터 린치
- 주가가 매력적일 때 당신을 그 주식을 매수할 것이다. 물론 그것들은 더욱 하락할 수 있다. 나는 주당 12달러에 주식을 매수했다. 그 주식은 이후 2달러로 하락했지만 다시 30달러로 거래되었다. 당신은 그저 바닥이 언제인지를 알지 못했을 뿐이다. _ 피터 린치
-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 서두르지 말지어다.' _ 도쿠가와 이에야스
- 투자자금은 최소한 5년 이상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자금이어야 합니다. 여유가 있을 때 시도할 수 있고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좋겠다는 겁니다. 마치 은행에 적금 들듯이 혹은 목돈을 정기예금에 들어두었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인내를 갖고서 지켜본다면 예상을 훨씬 웃도는 높은 수익률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 주식투자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 게 있는데, 바로 재무제표를 읽을 수 있는 능력입니다. 재무제표를 읽을 수 없으면 이내 한계에 부딪치게 됩니다. 회계는 기업 경영의 언어이니까요.
- 사업을 하든 월급을 받든 본업에 충실하라고 먼저 권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일상생활을 영위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매월 받는 안정적인 수입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주식투자는 수입의 일정 부분으로 하라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일상생활을 망가뜨리는 투자는 투자가 아닙니다.
제가 제시하는 투자법 정도로 투자한다면, 여가 시간을 활용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훌륭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젊은 시절의 괜찮은 삶과 은퇴 후의 안정된 삶을 동시에 만들어 나아가자는 겁니다.
투자는 즐거워야 합니다. 유한한 인생을 살면서 굳이 즐겁지 않은 일에 매달릴 필요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인기를 얻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행복은 다른 사람들에게 달려있다.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행복은 그들이 통제할 수 없는 분위기에 좌우된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들의 행복은 자신의 자유로운 행동으로부터 자라난다." _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