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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KONG
- 행복하고 성공적인 사람들은 계획하는 시간을 줄이고 행동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 '아직은 때가 아닌' 사고방식은 매우 잘못되었을 뿐 아니라 우연히 얻을 수 있는 이득까지 막아버린다. -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즐기는 일을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결과적으로 기회를 포착하는 태도가 형성돼 일을 창의적이며 생산적으로 만든다. - 바바라 프레드릭슨은 「긍정에 관한 최고의 연구 : 3대 1의 비율이 당신의 삶을 바꾼다」에서 이렇게 밝혔다. "행복하게 정돈된 인생을 사는 한 가지 방법은 한 번의 부정적인 기분을 겪을 때마다 최소 세 번의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매일 즐거운 행동을 할 기회를 마련하고 의미 있는 일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
- 첫 집만큼은 내 가용 자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에 마련하길 권하고 싶다. 큰 눈덩이는 한 번만 굴려도 되지만, 작은 눈덩이를 굴려 큰 눈덩이만큼 크게 만들려면 다섯 번, 열 번 힘겹게 굴려야 한다. - 결국 내 집 마련의 핵심은 '지금의 조건에서 나만의 강남을 찾는 것'이다. 그러니 무조건 상급지를 찾는 것만이 내 투자의 답이 될 수는 없다. 현재 내 상황에서 가장 적합하며 내 자산을 효과적으로 불려줄 수 있는, '앞으로 잘될 놈'을 찾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내가 전하고 싶은 '입지 센스'다. 입지 센스를 키우기 위해서는 콩나물에 물을 주듯 꾸준하고 적절하게 계속 학습해 나가야 한다. - 상승기에는 비교적 입지보다 전략과 사이클, 타이밍을 더..
-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무수히 많은 선택을 한다. 인간은 자신의 선택이 주체적이라고 믿지만 대부분의 선택은 본능의 결과일 뿐이고 아주 소수의 선택만이 이성의 치밀함을 따른다. 하지만 인간은 결과가 나쁘기 전까지는 자신의 선택을 반추해보지 않는다. 특히 이성에 따라 다수를 거스르는 선택을 하는 것은 비관적인 인간의 본성을 감안하면 거의 불가능하다. 아주 소수의 인간만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고 그런 선택을 하는 인간들 중 아주 소수만이 설령 결과가 나빴더라도 자신의 선택을 받아들인다. 모든 선택에는 편익과 비용이 있으며 형량 가능한 위험과 형량 불가능한 불확실성이 따른다. 편익은 인간을 눈멀게 하고 비용은 인간을 두렵게 만든다. 편익에 눈멀고 비용이 두려운 인간은 인내심이 필요할 때 용기를 ..
- 혼자 걷는 게 좋은 것은 걷는 기쁨을 내 다리하고 오붓하게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내 다리를 나하고 분리시켜 아주 친한 남처럼 여기면서, 70년 동안 실어 나르고도 아직도 정정하게 내가 가고 싶은 데 데려다주고 마치 나무의 뿌리처럼 땅과 나를 연결시켜주는 다리에게 감사하는 마음은 늘 내 가슴을 울렁거리게 한다. 매일매일 가슴이 울렁거릴 수 있다는 건 얼마나 큰 축복인가. - 길은 사람의 다리가 낸 길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마음이 낸 길이기도 하다. 누군가 아주 친절한 사람들과 이 길을 공유하고 있고 소통하고 있다는 믿음 때문에 내가 그 길에서 느끼는 고독은 처절하지 않고 감미롭다. - 그때 만난 어떤 수녀님이 이상하다는 듯이 나에게 질문을 던졌다. "왜 당신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고 생각..
- 비합법. 저는 그것을 어렴풋하게나마 즐겼던 것입니다. 오히려 마음이 편했던 것입니다. 이 세상의 합법이라는 것이 오히려 두려웠고(그것에서는 한없는 강인함이 느껴졌습니다.) 그 구조가 불가해해서, 도저히 창문도 없고 뼛속까지 냉기가 스며드는 그 방에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바깥이 비합법의 바다라 해도 거기에 뛰어들어 헤엄치다 죽음에 이르는 편이 저한테는 오히려 마음이 편했던 것 같습니다. '음지의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 세상에서는 비참한 패자, 또는 악덕한 자를 지칭하는 말 같습니다만, 저는 태어날 때부터 음지의 존재였던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 세상에서 떳떳하지 못한 놈으로 손가락질당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언제나 다정한 마음이 되곤 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그 '다정한 마음'은 저 자신도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