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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KONG
"칭찬, 인정? 정신차리고 가짜 자존감에서 나와야" "자존감, 감정 아냐… 지성, 도덕성, 자기조절력 토대" "직업도 멘토도 없다… 청년들 자존감 추락 당연" "어려운 환경에도, 좋은 어른 만나면 자존감 유지 돼" 세상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과 자존감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타인과 과거에 몰두한다. 스스로에게 가장 가혹한 타자가 되어 "너는 왜 그 모양이니?"라고 마음의 채찍을 휘두른다. 타인의 칭찬은 1회용 반창고일 뿐이며, 오히려 불안의 내성을 키우는 항생제가 된다. 정신과의사 전미경은 하루 빨리 그 낮은 자존감의 수레바퀴에서 빠져나오라고 조언한다. 그건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지성의 문제라고. "과거와 남에 몰두하면 자존감은 답이 ..
"운동하면 건강해질 수 있다는 건 착각" 운동만으로는 건강해진다?…"신진대사는 그리 단순치 않아" "잘 먹고 잘 굶는 게 우선"…신간 '완전 소화' 류 소장은 이와 함께 "공복"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그에 따르면 공복은 소화기의 휴식 시간이며 몸의 재생 시간이다. 일단 공복 상태에선 몸의 신진대사가 좋아진다. 비만과 당뇨 등으로 둔해진 인슐린 민감도가 증가하고, 지방 분해 등 신진대사가 활발히 일어나면서 몸속 만성 염증도 줄어든다. 그는 단식에 성공하면 몸에 있는 독소가 빠지고 세포와 조직이 재생돼 건강한 몸으로 "리셋"된다고 말하면서 "꽤 많은 건강법에서 하루 16시간 공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도 이런 까닭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류 소장은 몸의 리듬에 맞춰 식사하라고 권한다.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 주..
https://youtu.be/d2TIEjtUp48?si=hevPlan6dtnUsYgY ■ 안전의 사각지대가 넓어진다 시공이 거의 마무리된 청주의 ‘ㅍ’ 아파트. 공사 현장 한편엔 임시분향소가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 7월, 이곳에서 일하다 사망한 베트남 이주 노동자 故 쿠안 씨를 위해 시공사가 마련한 작은 추모 공간이다. 원래 제 남편이 담당하던 일이 아니었어요. 그 조의 몇 명이 출근하지 않아서 제 남편에게 그 일을 시켰어요. (같은 조에서 일했던) 친구의 말에 따르면, 제 남편은 고소공포증이 있었고 익숙한 일이 아니라서 건물 외부로 나갔다가 내부로 들어왔어요. 그런데 관리자가 고함치며, 오늘 안에 그 일을 끝내야 한다고 재촉했어요. 제 남편은 건물 외부로 다시 나가서 일하다가 10분 후에 추락했어요...
'15.3%' 양육비 회수율 높인다…채무자 동의없이 재산 조회 여가부,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서 양육비 회수율 제고 방안 등 논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595265 자녀가 만 18세 될 때까지 매달 20만원…'양육비 선지급제' 도입'15.3%' 양육비 회수율 높인다…채무자 동의없이 재산 조회 여가부,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서 양육비 회수율 제고 방안 등 논의 이르면 내년 도입될 '한부모가족 양육비 선지급제'의 지급 대상이n.news.naver.com
https://youtu.be/IBsiLVcx1cY?si=8JY0b0yHqSp7h8BA 생의 끄트머리, 어디에서 살다 죽을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 집? VS 요양원? “젊을 때는 일하고 자식 키우느라 바빠서 생각 못 했죠, 뭐.” (이정우, 69세) “집이란 거에 관심이 많죠. 노년에 어디서 살까 걱정은 많이 하는데 그 해결책은 아직 못 찾았습니다.” (홍인국, 67세) “살던 집이 아니라면 지금 선택지가 없는 것 같아요.” (지성언, 70세) “그런 데는 싫거든요.” (김재우, 59세) 여기서 ‘그런 데’는 요양원을 뜻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조사해봤더니 어르신의 80% 이상이 살던 집에서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건강이 나빠지면 56% 정도는 여전히 ‘내 집’을 원하지만 31%,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