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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KONG
행복해지고 싶다고 누구나 생각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뇌 자체는 위험을 예측·탐지하는 데 최적화된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행복을 만끽하라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착같이, 의도적으로, 행복감을 느껴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 이야기의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모든 문화와 역사를 통틀어 인류가 공통적으로 느끼는 기본 감정 여섯 가지는 기쁨·슬픔·분노·놀람·혐오, 그리고 공포. 긍정적인 감정이라고는 기쁨 한 가지뿐입니다. 부정적 감정은 그 강도 자체도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웬만해선 기쁘기 어려운데, 엔간한 일로도 쉽게 슬퍼지고 손쉽게 자기 혐오할 수 있지요. 생존을 위해 위협적이고 부정적인 일을 늘 염두에 두는 뇌에게, 즐겁고 긍정적인 일들은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30년 ..

https://youtu.be/mrd7M54m-Xg?si=2454FwTIytR4o3kK

“은퇴 후 한 달에 300만원은 필요한데”…연금 수령액 늘리는 꿀팁, 뭐길래올해 2차 베이비부머 본격 은퇴자산·부채 리스트 만들고연금 수령액 먼저 확인을ISA 등 세테크 상품 굴리고美중장기채권·金비중 늘려야증권사 로보어드바이저 활용퇴직연금 수익률 높여볼 만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27264 [백영옥의 말과 글] [388] 결코 뻔하지 않은 이야기차인표의 소설을 읽다가, 연기하던 배우를 소설 쓰는 작가로 만든 비결이 궁금해 그의 강연을 찾아본 적이 있다. 그는 매일 일기 쓰기, 운동하기, 금주, 금연 같은 습관을 말했다. 어찌 보면 뻔한 얘기다.그런데 그의 이야기에 느닷없이 크리스마스에 그의 집 벨을 누른 박찬호 선수가 등장한다. 한창때의 스포츠 스타가 그..

의료개혁특위, 9일 정부안 공개… 과잉 진료 줄여 중증 보장 확대정부가 도수 치료 등 실손보험 청구가 빈번한 비중증·비급여 치료에 대해서는 실손보험의 본인 부담률을 현행 20%(평균)에서 90% 이상으로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비중증 치료에 대한 실손보험 보장 한도도 현행 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축소하고, 일일 20만원까지만 보장하게 할 방침이다.정부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실손·비급여 개편안’을 오는 9일 관련 공청회에서 공개한다. 비중증 보장은 대폭 줄이고 중증 보장은 늘리는 ‘5세대 실손보험’의 골자를 발표하는 셈이다.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관리 급여’를 신설해 가격 통제를 받지 않는 고가의 과잉 비급여 치료들의 통일된 가격을 정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
[돈의 심리] 정신적·금전적 여유 없어 다른 사람 배려하기 힘들어내가 참여하는 한 취미 모임이 있다. 그 모임에서 많은 역할을 하는 분이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다. 단순히 모임에 나오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단체 카톡방에서도 나갔다. 신년에 같이하기로 하고 예약까지 한 여행도 가지 못한다며 취소했다. 이는 무슨 일이 있는 것이다. 혹시 모임 멤버와 싸우고 틀어져서 나간 건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최근 사업이 굉장히 안 좋아져서 자금 흐름이 좋지 않고 모임에 나올 정신적 여유, 금전적 여유가 없단다. 단기적인 어려움은 아닐 것이다. 단기적 문제라면 모임 단체 카톡방에서 나갈 것까지는 없다. 단체 카톡방에서 나갔다는 건 사업의 어려움이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