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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KONG
https://www.youtube.com/live/2MJY_ptQW1o?si=WcRyRE6y4vhneKXr
인간의 불행 중 상당수는 혼자 있을 수 없어서 생기는 일이다 지적으로 뛰어난 사람은 고독으로 두 가지 이점을 얻는다. 첫째는 자기 자신과 함께할 시간을 얻고, 둘째로는 타인과 함께하지 않을 자유를 얻는다. 교제에는 많은 강제와 고충, 위험이 따른다. 인간의 불행 중 상당수는 혼자 있을 수 없어서 생기는 일이다. 건강 다음으로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마음의 평정이 사교 때문에 위험해진다. 고독이 없었다면 인류는 지금까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음식을 절제하면 몸이 건강해지듯 사람과의 만남을 자제하면 영혼이 건강해진다. - 쇼펜하우어 인간관계 때문에 마음이 소란할 때 쇼펜하우어의 말을 곱씹어 보면 도움이 됩니다. "어렸을 땐 인생행로에 중요하고 중대한 사건이나 인물들이 요란하게 등장할 거라고 믿었지만 ..
https://youtu.be/_I4a0BHaz30?si=NunrflNHv08rwMP- ■ 일주일 동안 100만 회 학습한 딥페이크 딥페이크, 언제부터인가 곧잘 들리는 단어다. AI에 의한 '딥러닝(DeepLearning)'과 가짜라는 의미의 '페이크(Fake)'의 합성어이다. 글자 그대로 AI로 누군가의 얼굴을 학습해 영상에서 바꿔치기 해 버린다는 말이다. 성적 영상에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합성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 이 기술은 AI의 고도화와 더불어 점점 정밀도를 더해갔다. 다큐프로그램에 사용할 딥페이크를 만드는 과정에서 담당 직원은 AI로 한 사람의 얼굴을 학습하는 정도를 "100만 회"라고 말했다. 인물의 영상을 4천여 장의 사진으로 나누고, 그 세밀한 변화를 일주일 동안 100만 회가량 자동 학습시..
①가족 개입 가능한가 지난 달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캐나다 남성 A씨는 “딸이 진단되지 않은 정신 질환을 갖고 있어 조력 사망에 동의할 수 없다”며 법원에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27세 딸은 의사 두 명에게 승인을 받은 후 지난 2월 1일 조력 사망할 계획이었다. 딸과 변호인은 “가족에겐 조력 사망에 이의를 제기할 법적 지위가 없다”, “죽음에 대한 결정에서 의료의 자율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가디언은 “한 사람이 죽음을 결정했을 때 가족 구성원이 개입할 수 있는 능력의 한계를 강조하는 소송”이라고 평했다. 이후 지난달 31일 캐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담당 판사는 조력 사망 희망자의 자기 결정권이 A씨가 딸을 잃게 될 피해보다 중요하다며 딸의 손을 들어줬다. ..
소중한 사람을 얻기 위해선 충분한 시간을 함께 보내야 스마트폰 잠시 손에서 놓고 시간내 만나고 얘기 나누길 요즘 우리 사회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시간 부족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을 보면 다들 하나같이 '시간 없음'을 호소하고 있다. 연애할 시간도, 친구를 만날 시간도, 취미를 키울 시간도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거의 매일 듣는다. 나름대로 노동 시간 등은 점점 합리적으로 변해간다고 하는데, 이상하게도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다. 모르면 몰라도, 우리에게 할 일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도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집에 돌아오면 딱히 할 일이 없어서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앉아 TV를 보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책을 읽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스마트폰 하나만 켜더라도 온갖 SNS에 유튜브·OTT를 보거나 각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