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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찰자가 추가로 인수해야 할 권리 혹은 부담이 있는지를 사전에 밝혀내는 작업이 흔히 말하는 권리분석이다. 권리분석 공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입찰보증금을 떼이거나, 낙찰받은 물건의 소유권을 잃거나, 낙찰대금 외에 추가비용이 들어가는 이른 바, 경매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투자의 기반인 원금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경매의 기본적인 룰, 즉 권리분석 공부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 경매개시결정기입등기는 권리가 아니라 단순한 등기부상의 기재입니다. 채권자 ooo에 의해서 해당 건물은 경매가 신청되었다는 단순한 내용을 담고 있지요. 따라서 원칙적으로 금전지급과는 무관한 기재로서 말소기준권리가 될 수 없지만, 민사집행법상으로 위경매개시결정 등기에 당해 부동산의 처분을 금지하는 효력, 즉 압류의 효력을..
- 금리는 나라의 경제 상황을 대변한다. 마치 하나의 온도계와 같다. 현재 이 나라의 경제가 얼마나 뜨거운지, 차가운지를 나타낸다. 금리는 실제 온도계와 마찬가지로 경제가 뜨거울수록 올라가고 차가울수록 내려간다. 이처럼 금리는 돈이 필요한 사람과 돈을 굴리려는 사람들이 만나서 결정하는 가격이다. 경제가 뜨거울 때는 빌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금리는 올라가게 된다. 반대로 경제가 어려워지면 돈을 빌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대출금리는 바겐세일에 나서게 된다. 그래서 금리는 경제 온도계다. [ 금리 = 현재 경제 상황이 반영된, 채권자와 채무자가 합의한 이자율 ] [ 금리 = 현재 경제 상황이 반영된 최소한의 이자율 + 대출자의 신용위험 ] [ 금리 = 현재 경제 상황이 반영된 최소한의 이자율..
- '나는 가치가 있다'는 것을 믿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야 합니다. 우선 노력하는 걸 그만두고, '노력하지 않는 나'도 가치가 있다고 믿으세요. - '대단하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사람'과 '본연의 나를 믿으며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 - 과연 사람들은 어느 쪽에 모일까요? 저라면 후자 쪽으로 가겠습니다. 그쪽이 즐거울 것 같고,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으니까요. - 세상에는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려고 발버둥 치는 사람이 많습니다.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올라가려고 하는 것이죠. 그것을 대단한 일이자 즐거운 일이라고 믿고 있는 듯합니다. 살짝 고개를 돌리면 위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유유히 올라가는 사람이 있는데도 말이죠. 하지만 내려..
- 돈을 가진 순간, 언제 어떻게 쓸지를 결정한다.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네." 중고나 구형이 되어서 2년 전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사람들은 지금 돈을 더 지불하는 쪽을 택해. 돈을 더 냄으로써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지 않다는 안도감을 사는 거야. 정말로 물건의 장단점을 보고 고르는 게 아니란 말일세. - 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는 거지.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다시 말해, 그 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어오면 마치 한 푼도 없을 때처럼 여유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거지. - 돈은 하나의 에너지야. 열을 내뿜고..
- 가장 최근 자료로는'2016 서울시 도시정책지표조사 보고서'이며, 이 자료를 보면 서울 거주 10가구 중 6.2가구는 10년 후 예상 주거 형태로 '아파트'를 꼽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서울의 주택 중에 아파트의 비율은 불과 45% 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 주택은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10년 후 62%의 서울시민들이 아파트에 살기를 희망하나 현 시점에서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에 아파트는 매우 부족할 실정이다. 이것으로도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전세가가 상승하는 원인은 충분히 설명될 수 있다. - 일정 규모 이상의 주거 밀집 지역에는 어느 정도의 기반시설이 뒤따를 수밖에 없도록 체계화된 것이다. 그런데 주거 밀집 지역이란 어떤 곳일까? 바로 아파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