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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본문

Book/주식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DDOL KONG 2019. 3. 7. 02:40

- 전 세계 결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비자카드(V)도 마찬가지다. 이 회사의 배당률은 약 1%를 넘은 적이 없다. 그래서 보통의 배당투자자들은 '배당률이 낮다'는 이유로 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비자카드 역시 주당 배당금을 2008년 0.03달러에서 2018년의 0.21달러까지 약 7배 늘렸다. 한편 주가는 같은 기간 약 14달러에서 140달러 수준으로 10배 이상 올라 배당률이 낮아 보이는 착시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배당을 끊임없이 성장시키는 기업에 투자하자, 절대로 지루하지 않다.

[ 고수의 포트폴리오] 베가스풍류객

장바구니 기업핵심 키워드 한줄 소개

· 애머런(AEE, 유틸리티) : 미주리 중심으로 지역에 전력-가스를 공급함. 우수한 경영관리와 지속적인 배당금 인상과 주가 상승이 핵심.

· EPR 프로퍼티즈(EPR, 리츠) :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리츠를 영위. 사립학교, 상업시설, 유원지 등 한 곳에 쏠린 리츠가 아닌 다양한 투자로 월 배당과 고배당이 매력적임.

· 포드(F, 자동차) : 미국에서 자영업자와 정부 기관의 관용차는 대부분은 포드의 F-150, 한 마디로 미국의 상징,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구제금융 없이 견딘 유일한 자동차 업체. 고배당을 통한 배당 재투자로 주식수를 늘리기 유리한 기업.

· 누코(NUE, 철강) : 2008년 금융위기도 쉽게 견뎌낸 탁월한 철강 기업, 미국 업체들 중에서 전기로를 이용해 철강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기업.

AT&T(T, 통신/미디어) : 벨이 설립한 업력이 상당히 긴 미국 통신사들의 할아버지. 디렉티비 인수로 콘텐트 공룡으로서의 체질 개선과 고배당이 핵심 포인트.

· PFFD(PFFD, ETF) : 고배당 우선주만 모아놓은 알짜 월 배당 ETF. 다른 경쟁 ETF에 비해 저렴한 운영보수와 월 배당으로 배당재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포인트.

· 웰스 파고(WFC, 금융) : 2008년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이후 인수합병이 완료된 미국 4대 은행 중 하나, 은행업에서 독과점적 지위와 미국 자본주의의 바탕이 되는 기업.

· 보잉(BA, 산업재) : 에어버스와 함께 상업용 비행기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음. 향후 중국 등 신흥국의 소득이 높아지면 해외여행과 물류 운송으로 상업용 비행기 수주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 퀄컴(QCOM, IT) : 무선통신용 칩 분야의 독점적 기업. 이후 5G 기술에서 특허와 기술력으로 시장지배력이 높은 소프트웨어 개발.

· 버라이즌(VZ, 통신/미디어) : 미국 4대 무선통신사업자 중 한 곳이며 이후 5G의 상용화와 콘텐트 소비가 늘어나면 혜택을 받을 기업.

Q : 포트폴리오 구성 기준, 논리, 철학이라 한다면?

A. (1) 필자가 은퇴한 후에도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

    (2) 지속해서 기업 이익이 성장하면서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회사.

    (3) 경제적 해자가 있어 진입장벽이 높은 기업.

    (4) 적은 배당금이라도 꾸준히 배당을 인상하고 있는 기업.

    (5) 언제라도 내가 세운 기준에서 벗어나면, 예컨대 새로운 경쟁자가 출현하거나 독점적 지위를 잃거나 하면, 매도하고 눈여겨봐왔던 후보군에서 섹터의 비중을 고려해 종목 선정.

- 무엇을 보고 배당주를 고를 것인가? (배당주를 선정하는 주요지표는?)

1. 성장률(매출, 영업이익, 주당순이익, 배당)

2. 배당성향 + 시가배당률 : 배당성향이 중요한 이유는 앞으로 배당이 잘 유지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회사가 이번 분기 100만 원을 벌었는데 150만 원을 배당할 수는 없다. 한두 번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지속적으로 번 돈보다 많이 배당하기란 힘들다. 이를 판단하기 위한 첫 번째 기준은 '배당성향이 100%를 넘느냐'이다. 배당성향이 100%라는 것은 번 돈을 전부 배당 한다는 뜻이다. 100%가 넘으면 번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배당한다는 의미이고, 100%보다 낮으면 어느 정도  돈을 남기고 배당한다는 뜻이다.

3. 이익과 배당이력(12년) :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에서는 이익과 배당이 늘어나는 블루칩의 선정에 '배당은 12년 동안 5배 증가', '이익은 12년 동안 7차례 개선' 같은 식으로 12년 기간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왜냐하면 보통 경기사이클이 평균 4년쯤 지속되기 때문이다. '회복-호황-후퇴-침체의 사이클을 3번 경험하는 동안에도 계속 성장해온 기업이라면, 그 경쟁력과 체력이 검증된 것으로 판단해도 좋을 것이다.

- 고배당의 함정을 피하는 방법

처음 배당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배당률을 보고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나 배당률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택할 경우 무리해서 배당을 지급 하고 있는 회사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흔히 이러한 주식을 '출혈주'라고 부른다. 피를 철철 흘려가며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라는 의미다. 대표적인 출혈주로는 앞서 배당투자 실패 사례로 소개했던 제너럴 일렉트릭 외에도 JC 페니(JCP), 반즈 앤 노블(BKS)등이 꼽힌다.

- 출혈주를 피하는 방법

1. 배당주를 고르는 첫 기준은 배당률이 아닌 성장성의 유지이다. 기준은 12년으로 판단하자.

2.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PS, 현금흐름, 배당금은 항상 주목하자. 이들 중 하나라도 꺾이는 모습이 보이면 주의해야 한다.

3. 배당성향이 80%를 넘어가는 종목은 주의하자. 단 리츠는 AFFO를 기준으로 판단!

- 배당성장주 고르기

내가 배당주 투자에서 철칙으로 삼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배당 삭감' 여부다. 단 한 번이라도 배당금을 줄였던 이력이 있다면, 앞으로도 다시 그럴 확률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며 미래를 그리듯, 기업의 배당금 지급 역사를 보며 미래를 그려보는 것이 좋다. 리스크 발생의 확률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잃지 않는 투자의 첫걸음이다. 그러니까, 2008년 금융위기 전후로 배당을 줄이지 않은 기업은 앞으로도 배당 삭감을 하지 않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무려 50년이 넘도록 배당을 단 한 번도 삭감하지 않고 늘려온 기업이 25개나 되며, 이들을 '배당킹'이라 칭한다.

- 배당주 매매전략을 위한 대상 고르기

1. 배당을 10년 이상 늘린 기업 : 적어도 2008년 금융위기에 배당을 삭감하지 않은 기업

2. 배당성향이 20~60%로 건전한 기업

3. 배당증가

- 배당투자의 모든 것 - '배당성장' 주에 주목하자

대부분의 한국투자자, 현재시가배당률에만 관심. Why? 배당성장에 대한 역사와 경험이 거의 전무함. -> 미래의 고배당주를 주를 선점하자.

1. 존슨앤존슨 2. 펩시/코카콜라 3. P&G  ---->  1. 애플 2. 보잉 3. 스타벅스 ----> 1. 넷플릭스 2. 엔비디아 3. 구글(알파벳)

두 번째 있는 기업에 주목하라고 말하고 싶다. 조금 더 욕심을 내거나 장기적 시야를 보유한 투자자라면 세 번째 기업군도 훌륭하다.

- 아무리 좋은 배당주라도 타이밍이 좋지 않다면 나 홀로 손실을 입게 된다. 아무리 훌륭한 배당주라도 투자자에게 최악의 주식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한 가지 핵심만 인지하면 된다. "기업마다 고유한 배당률 범위가 있다." 역사적 평균도 중요하지만, 실전에서 보통 5년이면 충분히 중기 이상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되므로 해당 기간을 기준으로 삼았다(개인의 성향에 따라 기간은 얼마든지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미국 대표 통신사 AT&T의 배당률이 6%를 넘긴 것은 지난 5년 중 최근 2~3개월뿐이다. 배당률이 높다는 것은 주가가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여기서 우리는 높은 배당률이라는 안전마진이 주가 하방성을 견고히 해준다고 판단할 수 있다.

- 우선 배당 ETF에 투자하기 전에 기억해야 할 기본 원칙이 있다. 아무리 배당을 많이 주더라도 이 원칙에서 벗어나는 ETF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1. 시가총액(AUM)이 10억 달러(1조 1천억 원) 이상일 것

2. 최근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1천만 달러(110억 원) 이상일 것

3. 운용보수가 연간 기준 1.5% 이하일 것 

· 배당 증액 25년 이상의 배당귀족 ETF : NOBL, REGL

· 배당 증액 10년 이상의 배당성취자 ETF : SDY, VIG, SCHD

· 배당을 꾸준히 늘려가는 배당성장 ETF : DVY, DGRO

· 그 외 배당 관련 ETF : VYM(장래에 배당이 늘어날 종목들을 추정하여 편입), HDV(경제적 해자(Moat)를 보유한 종목에 투자), VNQ(미국내 리츠에 투자), PGX(채권처럼 배당을 지급하는 우선주에 투자)

- 우리가 유틸리티 기업을 살펴보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전력 소비의 증가'다. 데이터 소비가 폭증하며, 이를 보관할 데이터센터가 미국 각지에 계속해서 건립되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거대 공룡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도 미국 각지에 데이터센터의 신-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물론 성장성이 돋보이는 위의 클라우드 업체들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도 있지만,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고는 아쉽게도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없거나 매우 드물다. 그 대안으로 미국 각 지역에서 독-과점을 형성하여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개별 기업들이나 유틸리티 ETF(XLU, IDU)가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 헬스케어와 관련된 업종 ETF : XLV, I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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