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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KONG

마법의 돈 굴리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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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돈 굴리기

DDOL KONG 2018. 1. 15. 02:46

- "투자의 첫 번째 원칙은 '잃지' 않아야 한다. 두 번째 원칙은 첫번째 원칙을 '잊지' 않아야 한다."

1장 우리는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2. 소리 없이 내 돈이 사라지고 있다?

 3. 복리의 마법인가, 폭리의 함정인가?

 [알아보자] 수익률에 대한 오해와 이해

- 수익은 많고 변동성이 낮은 상품을 원하는 게 기본 심리다. 변동성과 수익률을 모아서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다행히 1990년대 노벨상을 받은 윌리엄 샤프(William Forsyth Sharpe)라는 학자가 만든 방법이 있다. 그의 이름을 따서 '샤프 비율'이라고 한다. 계산 방법은 수익률을 변동성으로 나누면 된다.

- 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기는 매우 어렵다. 오히려 소비를 줄이는 게 상대적으로 더 쉽다. 김 대리는 1년간의 위험한 투자로 벌어들인 소득을 한번에 써버렸다. 이 경우 수익률을 2% 올리는 것과 소비를 20만 원 줄이는 것은 김 대리의 통장 잔고에 같은 결과로 남는다. 수익률 1% 올리기는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이들에게도 아주 어려운 일이다. 반면 소비를 조절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소비를 하지 않고 살 수는 없다. 하지만 소비를 적절히 통제하는 것이 그 어떤 재테크 공부보다 중요하다. 본인의 소비 습관을 잘 관리하는 것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2장 그들은 왜 투자에 실패하는가?

 1. 심리에 흔들리는 나

 2. 나도 모르는 뇌의 활동

 3. 비효율적으로 움직이는 시장

 4. 거품과 폭락의 반복

- 기준점 효과 : 내가 산 가격이 있는데...

  어떤 수치에 집착하여 고착화되는 현상을 '기준점 효과'라고 한다.

- 손실 회피 편향, 매몰 비용의 오류 : 비자발적 장기투자자

  나름의 투자 전략이나 의도를 갖고 장기투자를 하는 게 아니라, 손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거나 하락폭이 너무 커서 팔지 못하고 계속 보유하는 현상을 말한다. '손실 회피 편향'과 '매몰 비용의 오류'에 의한 비합리적 판단의 대표적인 현상이다.

- 현상 유지 편향 : 귀차니즘

  사람들은 현재 상태에서 바뀌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현재 상황에서 변화를 시도하며 좋아질 가능성과 나빠질 가능성 두 가지가 생긴다. 이때 두 가지 가능성을 검토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손실 회피 심리가 발동하면서 현상 유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진다.

  현상 유지 편향은 현재 상태에서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관성'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 인지부조화 : 합리화하는 존재, 인간

  사람들은 새롭게 알게 된 정보가 기존에 알고 있던 정보와 상반될 때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느낀다. 이를 심리학 용어로 인지부조화라고 한다. 이때 사람들은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정보만 골라서 이를 선택적으로 인식하고 자신의 판단을 합리화한다. 투자자는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에서 오는 심리적 고통을 피하기 위해 상충되는 것들 사이에서도 일관성을 찾고자 한다.

  자존심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다. 두 가지 모순된 목적, 즉 자기 정당성과 실수의 인정에서 발생하는 부조화를 개선하기 위해서 투자자는 종종 자신의 실패를 잘못된 의사결정이 아니라 운이 나쁜 탓으로 돌리려 한다.

- 도박사의 오류 : 동전 던지기, 앞면인가 뒷면인가?

  각각의 시도는 확률적으로 독립되어 있는데, 앞의 결과가 다음 시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착각하는 것을 '도박사의 오류'라고 한다.

- 유용성 편향 : 경험한 대로

  일상생활 중에 나타나는 수많은 결과가 얼마나 친숙한지에 기초하여 그 확률을 추정하는 경험의 법칙, 또는 심리적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 생존자 편향 :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

  생존자 편향은 실패한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고, 주변에 생존자만 보이기 때문에 생기는 편향을 말한다. 성공 사례를 일반화하는 오류에 빠져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된다. 생존자 편향은 '낙관주의 편향'과 '과신 오류'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군중 심리와 편승 효과 : 남들 하는 대로

  마차를 따르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하고 무리는 점점 커진다. 이런 현상을 '편승 효과'라고 한다. 군중 심리란 한마디로 '다수를 따르는 게 유리하다'고 보는 것이다. 

- 최근성 편향 : 최신 정보라면

  지난 과거에 발생한 사건이나 관찰 결과보다 최근의 것을 훨씬 두드러지게 기억해내는 인지 성향을 말한다. 최근성 편향은 단기 기억의 결과다. 최근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펀드에 맹목적으로 매력을 느낀다.

- 베버-페히너의 법칙 : 이사 갈때 살림도 바꿔야?

  독일의 학자 에른스트 하인리히 베버와 구트타프 페히너의 이름을 딴 법칙으로, 자극의 강도와 사람의 감각 사이에는 일정한 비례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자극이 강할수록 자극의 변화를 느끼려면 변화의 차이가 커야 한다.

- 호프스트라 대학의 장 폴 로드리그 교수의 버블 차트는 호황과 불황 주기 동안 시장 참여자의 행동과 감정을 잘 보여준다.

  로드리그 교수에 따르면 자본시장에는 세 그룹의 투자자가 있다. 스마트 머니(똑똑한 투자자), 기관 투자자, 일반 투자자다. 그는 세 그룹의 투자자와 연관 지어 버블의 단계를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 베어트랩(bear trap)은 약세장이 강세장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공매도 세력이 직면하는 함정이다. 약세장에서 주가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공매도 세력은 주가 하락을 점치고 손절매에 나선다. 이런 약세장의 움직임은 사실 추가 매수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다. 투자자들은 하락세가 시작되기 전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데 메리트를 느끼며 주식을 매집하고 주가는 상승한다. 추가하락에 대비해 차익 실현 기회를 엿보던 공매도 세력은 '함정'에 빠지게 된다. 주가가 오르면 손실을 보기 시작하는 것이다.

- 불트랩(bull trap)은 베어트랩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주가가 강세장에서 고점을 돌파하면 투자자들은 더 오를 것을 기대하고 롱 포지션을 늘리거나 신규 투자를 시작한다. 공매도 세력들도 손실이 커지기 전에 주식을 사서 포지션을 정리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적절한 매도 레벨이 아닌 곳에서 대량의 주식 공급으로 이어진다. 포지션 처분을 기다렸던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매수세에 편승해 매물을 내놓기 때문이다. 그 결과 주가는 지지선까지 밀리는데 공매도 세력의 추격 매도가 공격적이어서 하락 속도와 폭이 크게 나타난다.

- 민스키는 경제 주체에 쌓아올린 부채의 정도에 따라 차입 구조를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헤지 금융 : 본업이나 투자에서 얻은 현금 흐름으로 원금과 이자를 갚을 수 있는 경우

 투기 금융 : 현금 흐름으로 이자는 갚아 나갈 수 있지만 원금을 갚아야 할 때가 되면 대출을 연장하거나 다른 대출을 일으켜야 하는 경우

 폰지 금융 : 현금 흐름으로 원금은커녕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그룹으로 자산 가격이 올라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으리라 낙관하여 무리하게 빚을 얻은 경우

- 레이 달리오의'경제 기계가 작동하는 법'

- '복잡한' 투자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살아 나갈 방법은 무엇일까?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은 '운전을 해야 하는 것'과 비슷하다. 운전(투자)을 안 하고도 살 수는 있지만, 많은 것을 손해 볼 수도 있다. 사고(손실)없이 목적지(수익)까지 안전하게 가기 위해 좋은 운전 습관(잃지 않는 투자법)을 배워야 한다.

3장 자산배분이 답이다!

 1. 전문가의 예측은 그들의 생각일 뿐

 2. 나에게 맞는 맞춤형 투자 분석기법

 3. 실패하지 않는 투자 리스크 관리

 4. 잃지 않는 자산배분 투자

 [알아보자] 레버리지 투자

- 실수요가 아닌 분양권 프리미엄을 노리고 청약에 참여하는 것은 위험하다. 전세 레버리지와 마찬가지로 높은 위험을 안고 투자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더군다나 아직 지어지지도 않은 집이다. 완공후에 하자가 있을지도 모르고, 완공 때까지 대출금리 부담이나 매매가 변동 등의 스트레스는 전세 레버리지에 비해 훨씬 클 수 있다. 전매 제한 기간 연장, 청약 자격 강화, 재당첨 금지, 집단 대출 제한 등 정부의 규제 가능성도 매우 높다. 투자 목적의 청약을 하고자 한다면 이런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4장 자산 배분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투자 대상 선정

 2. 주식 투자 : 수익률 짱!

 3. 채권 투자 : 안전하고 괜찮다?

 4. 자산의 상관관계 :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낮춘다

 5. 현금성 자산 : 입출금이 자유로워!

 6. 부동산 투자 : 그래도 부동산만한 게 있을까?

 7. 금 투자 : 금이 최고야!

 8. 또 다른 투자 대상

- 유대인식 3분법

  탈무드에서는 자산을 토지, 사업, 예비로 각각 1/3씩 나누라고 했다. 오늘날에 맞추어 해석해보면 이럴 것이다. 첫째, 토지 투자란 경작지나 주택을 빌려주고 임대 수익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입을 원하는 것이다. 자산이 많지 않은 초보 투자자에게 이러한 형태의 투자 수단으로는 국채가 있다. 국채 역시 안정적인 이자를 지급하는 형태다. 둘째, 사업 투자란 위험이 크지만 성공할 경우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역시 월급쟁이 초보 투자자 버전으로 바꾸면 주식 투자가 될 수 있다. 셋째, 예비 자금으로는 유동성이 높은 현금성 자산에 두라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결국 위험하지만 고수익을 노릴 수 있는 주식과 안정적인 수입이 예상되는 국채와 현금성 자산에 자산을 배분하라는 것이다.

5장 언제 사고팔고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1. 투자의 시점과 분할 매수의 진실

 2. 자산배분 투자 전략의 핵심, 자산 재분배

 3. 해외 투자의 필요성과 환율 위험 요소

 4. 연기금의 해외 투자

 [알아보자] 누가 대신 해주면 안 되나? : 로보어드바이저와 인공지능

6장 이젠 나도 자산배분 투자자

 - 개인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절차

 1. 목표수익률 설정 : 투자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수익률을 설정

 2. 자산군 및 투자 상품 설정 :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투자 대상 자산군과 자산군 내 투자 상품 설정

 3. 장기 목표 비중 결정 : 자산별로 얼마씩 투자 금액을 배분할지 비중을 결정

 4. 자산 재분배 기준 정의 : 자산별  가격 등락에 따른 비중 변경시 자산 재분배를 수행하는 기준 설정

 5. 자산배분 투자 실행 : 설정된 기준에 맞게 자산을 매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

-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대표 격인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의 종류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다양한 ETF와 ETN 중 투자 대상 상품을 고를 때는 몇 가지 기준이 있다.

 첫째, 거래량과 순자산 가치 총액이 많은 상품을 골라야 한다. 거래량(유동성)이 적을 경우 주문 체결 시 불리해질 수 있다. 거래량이 많고 순자산 가치 총액이 클 경우 많은 이들이 거래하고 있으므로 해당 상품이 투자자에게 검증받았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총 보수가 적은 상품이 좋다. ETF의 보수는 매일 순자산 가치에서 차감된다. 보수가 많은 상품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으나 ETF의 장점 중 하나가 낮은 보수다. 같은 조건이면 총 보수가 낮은 상품을 선택하자.

 셋째, 추적오차가 적은 상품을 선택한다. 추적오차란 추종하는 지수와 ETF나 ETN과의 차이를 말한다. ETF나 ETN의 성과가 좋을 때도 추적오차는 발생하지만, 지수를 추종한다는 ETF나 ETN 본연의 특징에 충실한 상품이 낫다.

 넷째, ETF나 ETN 상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의 규모나 신용을 살펴봐야 한다. ETF는 신용 위험이 거의 없는 반면, ETN은 발행자인 증권회사의 신용 위험이 있다. ETN을 발행한 증권회사가 부도날 경우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있는 것이다. ETN의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이다.

- 1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를 위한 추천

- ETF(Exchange Traded Fund : 상장지수펀드)란 KOSPI200과 같은 특정 지수 및 특정 자산의 가격 움직임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된 것으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를 말한다. ETF는 인덱스펀드와 마찬가지로 소액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개별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고, 운용의 투명성과 저렴한 운용 보수를 자랑하는 우수한 투자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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