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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KONG

이카루스 이야기 본문

Book

이카루스 이야기

DDOL KONG 2018. 3. 28. 04:00

- 윌리는 어느 날 문득, 앞으로 평생 일을 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다면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기 위해 먹고살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확실한 시스템에서 용감하게 걸어 나왔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바로 아트다.

- 이 이야기에서 빠진 부분이 있다. 그것은 다이달로스가 이카루스에게 너무 높게는 물론, 너무 낮게도 날지 말라고 경고했다는 점이다. 수면에 너무 가까이 날다가는 날개가 젖어 물에 빠져 죽을 수 있으니까. 그러나 우리 사회는 이 신화에서 너무 낮게 날아서는 안 된다는 경고를 의도적으로 무시했다. 그리고 자신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거나 소란을 피워서는 안 된다고 끊임없이 서로를 질책 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산업주의자들은 자만을 일곱 가지 죄악 중 하나로 꼽으면서, 그보다 더 위험한 한 가지는 교묘하게 제거해 버렸다. 바로, 너무 적은 것에 만족하는 겸손이다. 너무 높게 나는 것보다 너무 낮게 나는 것이 훨씬 더 위험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안전하다'는 착각을 주기 때문이다.

- 새로운 틀을 구축하고, 사람과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정해진 규칙 없이 시도하는 것. 바로 이런 것들이 아트다.

  아티스트란 기존 질서에 도전하는 용기와 통찰력, 창조성과 결단력을 갖춘 사람이다.

- 예전에는 충성과 복종으로 보상을 받았지만, 이제 우리 사회는 아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보상을 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장 아트를 시작해야 한다.

- "용기란 비판에 익숙해지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브레네 브라운(심리학자)

- "우리는 새롭게 배우기보다 정답을 외우고, 변화를 시도하기보다 시험에 통과해야 한다고 배웠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으로, 힘 있고 돈 있는 사람들과 어울려야 한다고 배웠다. 하지만 이제 우리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야만 하는 순간이 찾아왔다."

- 가장 먼저 쓰레기를 치우고, 미련을 버리고, 낡은 것들을 몽땅 묻어버리는 사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걸리적거리는 쓰레기더미가 없는 세상 그리고 반복되는 단순 직업이 아니라 창조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세상이다.

- 오늘날 중요한 것은 정보가 아니라 관계, 즉 연결이다.

- 놀랍게도 현재는 태어난 장소, 타고난 DNA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된 인류 역사상 초유의 시기다. 다만, 이 역사적인 이점을 누리기 위해서는 마음속의 저항과 싸워야 한다.

- 아트는 선택을 받음으로써 느닷없이 찾아오는 성공이 아니다. 따라 하기만 해서 이루어지는 일도 아니다. 평생의 습관이자, 계속해서 더 많은 새로움을 창조하도록 스스로를 격려하는 점진적인 습관이다.

- 우리가 사라졌을 때 사람들의 그리움을 받게 될 존재, 즉 린치핀Linchpin이 되는 기회를 잡기 위한 경쟁이다(린치핀이란 프로젝트를 이끌고 그 책임을 기꺼이 떠안는 사람으로, 그가 사라지는 순간 사람들은 그를 그리워하게 된다).

  "연결은 의무적으로 해야만 하는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 아무도 우리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스스로 선택하자.

  "얼마나 무거운 책임이라도 떠안겠다는 마음의 준비가 되었는가?"

- "문 자체로는 아무것도 약속된 바가 없다. 그저 문일 따름이다." 그 문 너머에는 당신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아트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연결될 기회가 있다.

"연결은 인간의 존엄성에서 시작된다."

- 주변 사람들을 존엄성을 지닌 인간으로 대할 때, 이야기를 나누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장비나 자동화된 기계와는 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 상대방의 마땅한 존엄성을 인정하면서 서로 연결되려는 노력은 무엇보다 가치 있는 일이다.

- "인간은 모두 외롭다. 연결하라."

-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는 것보다 더 뿌듯한게 있을까요? 열렬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보다 더 기분 좋은 일이 있을까요? 연설로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보다 우리의 마음을 더욱 강하게 사로잡는 것이 있을까요? 강당을 가득 메운 청중의 기대에 가득 찬 눈빛을 바라보는 것보다 더욱 가슴 설레고, 쏟아지는 박수갈채보다 우리를 더욱 강하게 압도하는 것이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서 기분 좋은 관심을 받는 기쁨만 한 게 또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에게 받는 관심은 가장 거부하기 힘든 마약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그 어떤 상보다 화려합니다. 그러므로 영광이 권력을 이기고, 인기가 부를 능가하는 겁니다.

"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면, 전문가일지는 몰라도 아티스트는 아니다."

- 아티스트에게 필요한 습관

· 혼자서 조용히 앉아 있기

· 특별한 이유 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기

· 사람들에게 솔직한 대답을 요구하기, 듣기 좋은 칭찬은 외면하기

·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먼저 격려의 말을 건네기

· 변화를 위해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기

· 자신이 만든 것을 과감하게 드러내기

- 물론 외적 보상이 이 활동을 지속하도록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트의 목적이 외적 보상을 얻기 위한 것은 절대 아니다. 결과는 실패로 끝난다 하더라도 아트를 향한 내면의 열정에 의문을 품지 말자. 자신이 작품을 만드는 방식이나 그 작품이 얼마나 훌륭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품을 수 있겠지만, 아트를 향한 내면의 열정에 대해서는 아니다.

- "도망치거나 통제하고 억압하려 들거나 저항하려 들기에 앞서 먼저 두려움의 실체를 이해해야 한다. 즉, 두려움을 그대로 바라보고, 연구하고, 맞닥뜨려야 한다. 두려움은 피하는 게 아니라 이해해야 할 대상이다."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사상가이자 명상가)>

- 우리는 아무렇게나 이야기하다가 마지막으로 또는 아주 가끔 현명한 말을 한다. 끊임없이 이야기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말하는 능력은 향상된다. 어떤 이야기는 성공하고, 어떤 이야기는 실패한다. 통찰력이 있는 사람들의 성공 확률이 조금 더 높을 뿐이다. 어쩌면 작가의 벽도 그리 큰 문제가 아닐지 모른다. 그냥 써보자. 아무렇게나 쓰자. 계속해서 쓰자. 공개적으로, 그리고 나아질 때까지 쓰자.

우리는 남들에게 보여주는 글쓰기 방법을 배워야 한다. 블로그를 해보자. 또는 트위터에 이런저런 글을 올리자. 필명도 한번 써보자. 댓글 달기 기능은 그냥 꺼두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적이 아니라 그저 쓰는 것이다.

매일 그렇게 쓰자. 하루도 빠짐없이 쓰자. 일기나 소설이 아니라 분석하는 방식으로 쓰자. 세상에서 우리가 본 것들에 대해 분명하고, 간결하고, 솔직하게 쓰자. 보고 싶은 것을 써도 좋고, 글쓰기를 통해 강의를 하거나 어떤 일을 하는 방법에 대해 써도 좋다.

매일 한 문장이라도 '무언가'를 써야 한다면, 글쓰기 실력은 분명 좋아질 것이다. 물론 우리 두뇌 한쪽에서는 아미그달라를 활성화시켜 끊임없이 저항을 일으킬 것이다. 글을 쓰지 말라고, 어떤 글도 공개하지 말고 숨겨두라고 수선스럽게 굴 것이다.

실수를 하지 않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면 당연히 글은 쓰지 않는 게 좋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완벽하고 흠 없는 일이다. 어떤 주장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사실 한 가지는, 뭐라도 하는 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더 좋다는 것이다. 내일 어떤 이야기를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오늘 우리의 두뇌는 긍정적인 방식으로 작동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형편없는 글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며, 내일은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흐름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말하듯 글을 쓰자. 충분히 자주.

- "그럭저럭 좋은 것 말고,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것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진심을 다해 모든 걸 나눠주자. 도전하자, 성공할 수도 있으니까."

- 이성적인 아티스트들의 모토는 이런 것이다. '자신을 믿지 않는 자들을 피하라.'

아티스트는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을 선택하고, 다음으로 청중을 선택해야 한다. 서비스나 아이디어, 상호작용이나 공연, 모임 등 무엇이든 간에 자신만의 작품을 창조했다면 일단 그것으로 끝났다. 이에 대한 청중의 반응은 아티스트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일이다.

물론 자신의 작품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 대한 분노와 유감을 계속 머릿속에 담고 있는 것은 자신의 영혼을 파괴하는 일이다.

- 연주되지 않은 교향곡은 교향곡이 아니라 종이 위의 악보일 뿐이다. 청중과 만나지 않는 아트는 아트가 아니다. 아티스트의 목표는 자신이 선택한 청중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 사람들이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그냥 내버려두어야 한다.

앞으로 계속해서 아트를 하고 싶다면, 당신이 하는 말을 받아 들이려 하지 않는 사람들은 피해야 한다. 당신의 과제는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을 멀리하고, 자신이 선택한 청중에게 집중하는 일이다.

마케터와 기업가에겐 모든 청중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티스트는 아니다. 우리는 오직 소수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 계속해서 청중 규모를 넓히려는 욕심은 위험스러운 중독이다. 결국에는 자신의 아트를 혐오하는 사람들만 만나게 될 것이다. 그것이 특히 나쁜 이유는,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느라 애초에 자신을 주목했던 이들의 이야기는 흘려듣게 되기 때문이다.

- 저항을 느낀다는 건 좋은 일이다. 중요한 일을 시작하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알리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 아티스트의 세 가지 기반 : 보기, 만들기, 백지상태

첫째,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어떠한 이름이나 선입견 없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만드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자신이 본 것을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 손과 목소리, 몸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셋째, 아티스트는 백지상태에서 출발해야 한다. 아트는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며, 첫 번째 도전이자 맨 처음 하는 이야기여야 한다. 우리가 아트를 두려워하는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능력을 키워야만 다른 이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볼 수 있다.

- 자신의 아트가 추구하는 교감을 얻고 있지 못하다면 더 나은 아트를 만들어야 한다.

  더욱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한다.

  더욱 섬세하게 만들어야 한다.

  용기를 내고, 백지상태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이 모두 허사라면, 무대를 옮겨야 한다.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를 찾아야 한다.

- 성공을 거두는 방법은 개성 있는 음악가가 되는 방법밖에 없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자신만의 연주를 하는 것이다.

- 앞으로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에서 '무엇을 줄 수 있을까'로 고민을 이동해야 한다.

- 성공하는 아티스트들의 습관

· 자신이 만든 것을 파는 방법을 배우기 

· 감사의 글을 전하기

· 강연하기

· 자주 실패하기

·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

· 예측하기

· 남들을 가르치기

· 매일 글을 쓰기

· 다른 사람들을 연결해주기

· 모임을 주도하기

- "틀렸다. 기발하다. 어리석다. 놀랍다. 이런 말들을 종종 듣는가? 가슴 벅차게 하는 일을 피하지 말자."

- 변화는 힘든 작업이다. 변화를 위해 아티스트는 적극적으로 나서고, 규범을 무너뜨리고,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를 앞서 가는 사람으로, 변화의 사신으로 만들어준다.

- "아티스트가 되고 나서 아트를 시작해서는 안 된다. 끊임없이 아트를 하면서 아티스트가 되어야 한다."

- "수영을 하면서 수영하는 법을 배운다. 용기를 내면서 용기 내는 법을 배운다."

- 이제 사회는 아트를 하는 사람에게 보상을 한다. 그래서 지금 당장 아트를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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