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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하워드 막스 "미국주식 비싸지만 거품은 아냐"/ 멕시코 공장 둔 車·가전업체 직격탄…美로 생산지 옮겨 대응 [글 본문
[일문일답] 하워드 막스 "미국주식 비싸지만 거품은 아냐"/ 멕시코 공장 둔 車·가전업체 직격탄…美로 생산지 옮겨 대응 [글
DDOL KONG 2025. 2. 3. 03:51[일문일답] 하워드 막스 "미국주식 비싸지만 거품은 아냐"
"시장서 빠져나갈 시점 아냐…성향따라 주식 비중 하향은 가능"
"주식·채권 '60대 40' 투자전략은 옛날 개념…이젠 채권 40% 투자 안해"
"中,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비트코인은 내재가치 없는 투기대상"
--계엄령 사태 등으로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가했다.
▲ 한국 전문가가 아니라는 점을 전제하고 일반론 관점에서 말하겠다. 최근 사태로 미국과 한국 모두에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결론 내리는 것은 합리적으로 보인다. 한국의 정치 상황은 유동적이다. 한국의 경우 전례 없는 계엄령 선포와 대통령 탄핵, 체포 등을 겪으며 불확실성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하지만 나의 한국 내 소식통들의 조언을 기반으로 이해한 바로는 한국의 상황이 해결될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한국의 제도가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신뢰를 가지고 있다.
특히 현재 한국 정부가 경제부총리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에 긍정적이다. 그리고 한국 중앙은행 총재의 조언도 함께 한다는 점에 긍정적이다. 경제에 대한 깊은 고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확신한다.
한국에 대한 내 견해는 항상 매우 긍정적이었다. 한국을 15년 가까이 방문해 왔고, 고객들도 있으며, 비즈니스 외에도 좋은 친구들이 있다. 한국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보기에 한국은 매우 잘 운영되는 나라이며, 교육 수준이 높고, 강한 윤리를 가지고 있으며, 매우 효율적이고 체계적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한국 증시에 투자해왔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며, 투자 대상을 계속 물색할 것이다.
한국에 대한 투자를 전혀 꺼리지 않으며, 한국의 증권거래소와 기업들이 투자자 중심의 시대로 진입해 주주가치를 창출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믿는다. 저는 이런 변화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 뉴욕증시의 거품 가능성은.
▲ 내가 쓴 메모를 보면 나는 지금 우리가 거품 상태에 있다고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거품의 주요 요소 중 일부가 현재는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주가가 다소 높은 것은 사실이다. 특히 '매그니피센트7'의 주가는 꽤 높은 수준이다. 지난 2년간 시장은 특별히 좋은 성과를 보였다.
JP모건의 자료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2년 연속 20% 이상 상승한 경우가 역사적으로 단 네 번밖에 없었는데,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일반적으로 그 이후 2년간은 상승하지 않았고, 오히려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두고 봅시다. 역사적으로 볼 때 현 주가수익비율(PER) 수준인 약 22배에서 S&P 500 지수를 매수했을 때 10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2∼2% 사이였다.
낙관론자들은 항상 미래가 과거와 다를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역사적 패턴에서 벗어나는 것을 고려할 때 그 주장이 맞을 확률이 낮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내 의견은 거품의 행태적, 심리적 측면이 현재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거품은 단순히 높은 가격의 시기가 아니다. 그건 강세장이라고 부른다. 거품은 일시적인 광기의 시기로, 사람들이 특정 자산군에 눈이 멀어 결점은 전혀 보지 못하고 무한한 잠재력만 보는 때를 말한다. 잠재력이란 것은 보통 무한하지 않다.
사람들은 지금 매수하지 않으면 주가가 더 오를 텐데 그걸 놓쳤다며 자신을 책망하게 될 것이고, 돈을 벌고 있는 친구들과 경쟁자들을 보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이는 매우 강력한 힘인 질투와 후회를 자극한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요소들이 현재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본다.
요점은 거품기에는 사람들이 공정가격에 대한 합리적 사고를 멈춘다는 것이다. 포모(FOMO·뒤처지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어떤 가격도 너무 높다고 생각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보통 거품은 선례가 없는 새로운 것을 둘러싸고 형성된다. 오늘날의 경우 선례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시장에서 빠져나가라'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만약 여러분이 위험을 회피하는 성향이 있거나, 걱정이 많은 편이거나, 은퇴가 시점이 가까워진 상황이라면, 포트폴리오의 공격성을 다소 낮출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10년간 S&P 500의 연평균 수익률이 3%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일드 채권을 보면 오늘 아침 기준으로 평균 수익률이 7.2%이다. 앞으로 몇 년간 주식이 하이일드 채권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는 증거가 아닌 단순한 관성적 사고에 기반한 것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 위험회피적이고 뭔가 조치를 취하고 싶다면, S&P 500에서 신용자산 투자(credit investment)로 자금을 옮기는 게 전혀 불합리한 선택이 아닐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187205
美언론들, 트럼프 관세에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무역전쟁"
WSJ "마약 차단은 구실에 불과…아무런 이유없이 관세부과"
NYT "트럼프에 관세는 수단 아닌 목적…'도금시대' 수입원 삼으려 해"
블룸버그 "시장교란해 휘발유·자동차 등 가격상승, 경제에 제동 우려"
NYT는 이날 관세 부과 분석 기사에서 "많은 대통령이 협상을 끌어내기 위해 관세를 활용해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는 그 자체가 목적이며, '도금시대'(Gilded Age)의 비전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수입원이 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도금시대는 19세기 말 미국의 산업화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표면적으로는 번영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면에는 불평등과 각종 사회문제가 심화된 것을 풍자적으로 비유한 용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186550
멕시코 대통령, 美에 즉각 보복관세…펜타닐 지목엔 "중상모략"
셰인바움 "멕시코 이익 보호하겠다"…'관세는 해결책 아냐' 협상 여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186669
멕시코 공장 둔 車·가전업체 직격탄…美로 생산지 옮겨 대응 [글로벌 관세전쟁 시작]
북미 진출 韓 기업들 전략 수정
美 생산시설 운영중인 삼성·LG
멕시코서 만들던 물량 가져올듯
기아도 조지아주공장 활용키로
문제는 캐나다 몰린 배터리업계
LG엔솔 등 피해 줄일 대책 고심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02382
한류 올라탄 맥주 3사, K소주로 한판 붙는다
주류 수출 2년째 하락, 소주만 성장
롯데칠성, 과일소주 해외영토 확장
맥주 전문 오비도 소주시장 출사표
하이트진로 이달 베트남 공장 첫삽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02331
트럼프, 반도체·철강에도 관세 예고… 한국도 타격 불가피 [글로벌 관세전쟁 시작]
美, 부문별 추가 관세부과 시사
주요 수출국 한일도 영향권에
한국 작년 대미 흑자 557억달러
세계은행 "美보편관세 10% 부과
글로벌 경제성장률 0.2% 감소"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02383
[단독] “부자들만 내는 줄 알았는데”…10년 제자리 과세기준에 중산층으로 번진 금소세
고금리·주식배당 증가 영향
2023년 기준 33만명으로 늘어
과세기준은 10년전 그대로
‘부자세’ 옛말, 중산층도 부담
“과표 올려 부작용 줄여야”
배당이나 이자소득이 연간 2000만원이 넘어 소위 ‘부자세’로 불리는 금융소득종합과세(금소세) 부과 대상이 된 투자자가 2023년 기준 33만명을 넘어섰다. 5년 만에 2배 넘게 급증한 숫자다.
고금리와 금융 투자 활성화로 국민들의 금융소득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금소세 적용 기준은 10년 넘게 요지부동이라 중산층의 자산 형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투자 활성화와 계층 사다리 복원을 위해선 과세 기준을 상향하거나 금융소득에 대한 분리과세를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37078
K-배터리 올해만 '3조원대' 수혜 예상되는데…AMPC 생사 갈림길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47437
"싸고 좋아" 미국서 입소문 탄 K뷰티…이번엔 대형마트 공략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47427
딥시크 만들 인재들 모두 의대 가더니…'삼류' 전락한 한국
'국가대표 AI' 없는 한국
딥시크發 미중 AI 전쟁
(3) '삼류' 전락한 AI 생태계
질적 기준 'AI 경쟁력' 하위권
"의대 쏠림에 인재 부족 우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88377
“중국 AI기업 4700개 넘어…딥시크는 그중 하나일 뿐”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18127
아파트값 전고점 회복률 양극화…서초 108% vs 도봉 74%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18097
'천당 아래 분당' 불렸는데…"초등 1학년 교실에 5명 뿐" 쇼크
분당마저 초등 1학년 교실에 5명 뿐…'쉰도시' 된 신도시
신도시도 못 피한 '고령화 그늘'…학교가 사라진다
아파트 노후화에도 집값 비싸고
재건축 이슈 없어 젊은 세대 유출
전교생 100명 안되는 서울 초교도
학군지·신축은 '콩나물 교실' 몸살
'초품아' 원해 학교신설 요구 빗발
교육부 '지속가능성' 탓에 고민
학교 간 통폐합·분교 추진하지만
주민·학부모 의견수렴 필요해 난항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88355
대치 은마, 49층 재건축 추진…“재건축 추진 29년째, 이번에는 성과낼까”
29년째 재건축 ‘대치동 은마’
80% 넘는 조합원 동의 속
49층 정비계획 변경안 의결
신통기획·사업시행인가도 준비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36848
선도 50, 강남만 남고 다 사라지나..32곳이 강남 3구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0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