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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전병서 스페셜칼럼] 미 대선, 神"이 선택한 트럼프 What is nex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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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전병서 스페셜칼럼] 미 대선, 神"이 선택한 트럼프 What is next?

DDOL KONG 2024. 11. 8. 03:55

https://blog.naver.com/bsj7000/223650453264

[전병서 스페셜칼럼] 미 대선, 神"이 선택한 트럼프 What is next?

[전병서 스페셜칼럼] 미 대선, 神"이 선택한 트럼프 What is next?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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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의 승부사 엘런 머스크는 트럼프에 걸었고 "경륜"의 승부사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게이츠는 해리스에 베팅했다. 애플, 엔비디아, 구글, 메타, 아마존 모두 해리스에 거는 소심한 베팅을 했다.결과는 "촉의 승부사" 머스크의 승리였다.

"처음 처럼"이 아니라 "지금 처럼"에 안주한 해리스와 거기에 베팅한 빌게이츠는 감이 떨어졌다. 민초들이 원하는 것은 "변화와 새로운 기회"였는데 흘러간 노래 재탕에 손님은 지나가 버렸다. 그런데 궁금증은 IRA법 CHIPS법 폐지 하겠다는 트럼프 진영에 전기차 만드는 엘런 머스크가 베팅한 것은 좀 웃기지 않는가?

사업가의 촉과 감은 이런데서 나온다. 승부사 머스크, 민주당은 누가 되도 배터리 전기차 지지할 판이니 이건 잡은 고기이고, 반대로 트럼프 공화당은 배터리 전기차 보조금 줄인다면 여기에 보험 크게 드는 것이 사업가의 현명한 양다리 걸치지 셈법이다. 돈대고 선거유세까지 했고 당선되면 한자리 주겠다고까지 언약했는데 테슬라 죽이고 전기차 죽이는 정책을 트럼프가 쓰기 어렵다. 세수 앞을 내다본 머스크의 혜안이 돋보인다.

2025년1월 취임하고 내각을 구성하고 정책을 실행할 때의 트럼프는 지금의 트럼프와는 다른 트럼프가 되어 있을 것으로 본다. 지금 언론에서 유세중에 나온 이미지 언급 공약집을 근거로 예측하는 것은 틀릴 확률이 51%다.

트럼프의 무시무시한 공약에 쫄고만 있을 건 아니다. 선거판의 공약은 어느 나라건 공약(空约)일 뿐이다. 그런 관점에서 트럼프 집권시 주목할 점은 2가지다.

트럼프의 트럼프답지 않은 액션은 첫째. 화끈한 한판이 아닌 뒷구멍 협상술이다. 무지막지한 공약의 실행을 명분으로 정치, 무역,외교, 안보, 국제관계에서 밀어붙이면서 뒤로는 협상을 통해 타협하고 실익을 챙기는 전형적인 수법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젠 트럼프 행정부의 스텝들과 협상력을 어떻게 가져갈지 고민해야한다

둘째, 2년 뒤면 트럼프 레임덕이 올수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은 대선때는 상하 양원을 여당에 몰아주지만 2년마다 있는 중간선거에선 반드시 상하 양원중 하나를 야당에 주어 균형을 잡는다. 미국은 대통령은 2번만 할수 있기 때문에 트럼프는 4년임기가 끝이다. 연임불가다. 따라서 2년안에 업적을 내고 싶은 욕구가 충만할 수 밖에 없다. 트럼프 집권 2년까지가 가장 위험한 시기가 될 가능성이 높고 3년차부터는 레임덕에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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