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DDOLKONG

호주 전선 및 케이블 시장 동향 본문

투자

호주 전선 및 케이블 시장 동향

DDOL KONG 2023. 11. 10. 13:31

호주 정부의 인프라 건설 투자 증가 등으로 호주 전선 및 케이블 시장 성장 전망
한국산 전선 및 케이블은 고품질 및 안전성을 인정받아 호주 내 수입 시장 점유율 1위 차지
정부 및 건설사의 대형 프로젝트에 장기 납품 계약 체결하는 것 중요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절연된 전선 및 케이블(Insulated Wire and Cable)/HS Code 854411

시장동향

시장조사 기관 6Wresearch에 따르면, 호주의 전선 및 케이블 시장은 2022년에 출하량이 전년 대비 16.8% 증가, 연평균 성장률(CAGR)은 2017년 대비 2022년에 1.14% 증가하였다. 사물인터넷(IoT)과 초고속 인터넷 등 통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고속 데이터를 전송하는 ‘광섬유 케이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고, 이는 호주 전선 및 케이블 시장의 꾸준한 성장을 견인해왔다. 하지만 최근 통신 서비스가 무선으로 전환되며 광섬유 케이블 제조 업체들은 수요 감소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반면 주택 및 도시 인프라 등 건축 공급을 늘리는 호주 정부의 움직임으로 ‘고전압 산업용 케이블’이 전선 및 케이블 산업 성장을 촉진할 전망이다.

<2024년 호주의 전선 · 케이블 종류별 수익 및 점유율(예상치)>
(단위: US$ 백만, %)

제품 수익(백만US$) 점유율(%)
저전압 케이블 776.2 38.3
통신케이블 502.6 24.8
고전압 산업용 케이블 370.9 18.3
고전압 송전케이블 198.6 9.8.
저전압 배전 케이블 178.3 8.8

[자료: IBIS World]


산업 분석 기관 IBIS에 따르면 2024년 호주의 전선 및 케이블 시장은 송전 변전소에서 가정이나 회사로 전기를 전송하는 저전압 전선 및 케이블이 시장 전체 매출 이익 중 38.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다만, 호주의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 시행으로 일반 가구의 태양광 패널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성장률 자체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2024년 통신용 케이블은 24.8%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무선 통신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소비자 수요와 수익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공업 및 토목 공사가 증가하며 고강도 산업용으로 맞춤 제작된 고전압 산업용 케이블은 18.3%의 시장 수요를 차지할 전망이고 수익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수요는 주로 건설사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호주 건설 부문의 성장으로 전선 및 케이블 시장 규모 또한 지속적 성장을 보이며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규모

HS Code 854411에 해당하는 절연 전선 및 케이블(Insulated Wire and Cable)에 대한 호주의 수입 규모는 2022년 약 1,894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49% 증가했다. 수입 규모는 2020년부터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2022년 기준 호주는 전체 수입액 중 약 70%를 한국에서 수입했으며 말레이시아(9.78%), 미국(9.77%), 중국(5.96%)이 그 뒤를 따른다. 호주는 화재 위험 예방을 위해 고품질 배선을 요구하고 있어 중국산 저가 제품보다 안전한 품질로 고가의 전선 및 케이블을 공급하는 한국이 주요 수입국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체 수입액 중 한국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3년간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미국이 점차적으로 수입 전선 및 케이블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동향

호주의 전선 및 케이블 시장은 Prysmian Australia와 Nexans Olex가 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Prysmian Australia는 시드니에 본사를 둔 이탈리아 회사로, 통신, 광업, 에너지 및 건설과 같은 다양한 시장에 적합한 케이블 유형을 제조하는 세계 최대 케이블 제조 업체이다. 2023년에는 전체 시장의 1/3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늘려왔다. Prysmian사는 지난 10년 동안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며, 2021년에는 새로운 수중 케이블을 개발 및 제조하기도 했다. Nexans Olex는 Prysmian Australia 다음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 최근 몇 년간 대규모 계약을 확보하며 호주 내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늘려왔다. 2020년 12월에는 퀸즐랜드, 빅토리아, 뉴사우스웨일즈 주 전역의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에 저전압 및 중전압 직류 케이블을 공급하는 6건의 대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이외에 Australia Pacific Electric Cables, Excelsior Capital, Legend 등의 회사가 점유율 5% 내외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유통구조

호주의 전선 및 케이블 유통 구조는 일반적으로 수입업체, 유통업체, 대리인, 도매업체, 제조업체를 통해서 제품을 판매하게 되며, 외국 기업은 최종 사용자에게 직접 수출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대형 구매자인 건설사, 통신 업체, 전력망 업체에 대량으로 납품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높일 수 있다.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공급업체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하는데 시장 선도 기업들은 모두 연방정부 및 주정부의 프로젝트에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형태로 전선 및 케이블을 판매하고 있다.

관세율 및 인증

(관세율) HS Code 854411에 대한 호주의 對 한국 수입 관세율은 0%이다. 2014년 12월 12일 한-호 자유 무역협정(KAFTA) 이전에는 기본 관세율이 5% 였으나 FTA 발효 직후 관세가 철폐되었다. 이외에 호주로 수입되는 모든 품목에는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인증) 호주에서 유통 및 판매되는 전기/전자제품에 필요한 안정성, 전자파, 선적성 검사 통합 인증은RCM(Regulatory Compliance Mark)으로 필수 취득 인증이다. 제품 규격에 대한 적합성 시험은 제조자의 책임이며 호주 통신미디어 감독당국(Australian Communications and Media Authority, ACMA)과 Standards Australia에 각각 인증마크 사용 허가 신청을 하고, 이후 신청한 제품은 적합시험을 자체 실시하여 자체 표기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모든 인증대상 제품은 취득한 RCM logo와 RCM Number를 부착해야 한다. 호주에서 판매되는 전기 제품에는 호주 승인 마크만 허용되며 유럽 연합의 제품 안전 인증인 CE인증은 승인 마크로 인정되지 않는다. 한편, 통신 기술 표준(고객 케이블링 제품에 대한 요구 사항 – AS/CA S008) 2015를 계속 준수하면, 케이블은 특정 조건에서는 RCM라벨을 적용할 필요 없이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시사점

호주의 전선 및 케이블 시장은 호주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의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정부 주도의 주택 건설 및 ‘Rewiring the Nation’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송전선이 구축되고 있어 전선 및 케이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해당 시장의 업계 수익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0.6%씩 증가하여 2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LS전선과 대한전선과 같은 한국 기업도 호주의 대규모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케이블을 대량으로 호주 시장에 공급하고 있어 호주 시장 내에서 한국기업의 경쟁력을 입증해주고 있다. 다만 호주의 전선 및 케이블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은 디자인, 안전 및 기능성 측면에서의 호주 표준과 인증 마크를 미리 확인하는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pageNo=1&pagePerCnt=10&SITE_NO=3&MENU_ID=170&CONTENTS_NO=1&bbsGbn=01&bbsSn=243,254,254,403,257&pNttSn=207620&recordCountPerPage=10&viewType=&pNewsGbn=&pStartDt=&pEndDt=&sSearchVal=&pRegnCd=&pNatCd=&pKbcCd=&pIndustCd=&pHsCode=&pHsCodeNm=&pHsCdType=&sSearchVa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