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

 

- 40대 공부는 자신의 편협되고 고정된 사고의 틀을 깰 수 있는 공부다. 이 세상의 위인들과 많은 사람들의 사고를 빌려서 사색해보고, 세상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사고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책들을 접해봐야 하고, 많은 사람들을 접해봐야 하고, 많은 예술을 접해봐야 한다. 우리가 접해본 것들의 결과물이 우리이기 때문이다.

- 인생의 산전수전을 겪은 나이인 40대는 비로서 타인과 비교를 위한 공부가 아닌 진짜 공부를 할 수 있다. 오롯이 자신을 위한 공부, 즉 위기지학(爲己之學)을 할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이다. 무엇보다 시험이 없기 때문에 진정 즐기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남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자신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인생의 후반부에 제대로 된 멋진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공부, 그리고 출세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참된 자아 완성을 위한 공부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40대는 무엇보다 공부를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는 점이다.

- [공부의 기쁨이란 무엇인가] 에서

  '삶은 배움이고 배움을 통해서만 창조적인 삶에 도달하며 창조적인 삶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을 안겨준다.'

- 오래 기억하려면 정기적으로 반복하습하라.

  독일의 실험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에 따르면 실험으로 반복하는 것의 효과, 즉 같은 횟수라면 '한 번 종합하여 반복하는 것' 보다 '일정시간의 범위에 분산 반복'하는 편이 훨씬 더 기억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에 따르면 학습 후 10분 후부터 망각이 시작되며, 20분 후에 42%, 1시간 후에 56%, 9시간 후에 64%, 6일 후에는 76%를 잊어버린다고 한다.

  10분 후에 복습하면 1일 동안 기억되고, 다시 1일 후 복습하면 1주일 동안, 1주일 후 복습하면 1달 동안, 1달 후 복습하면 6개월 이상 기억(장기기억)된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어느 항목을 공부한다 - 1주일 후에 복습한다 - 2주 후에 2회째 복습을 한다 - 1개월 내에 3회째 복습을 한다. 이것이 가장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다.

- 30년 전에는 에베레스트 산을 일 년에 평균 2.5명 정도가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일년에 500명 이상이 오른다고 한다. 과거에는 베이스캠프를 해발 3,000m 이하에 설치를 했다고 한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이 산을 등정했던 1953년부터 30-40년 동안 3,000m이상을 넘지 않았다. 어느날 누군가가 지금까지 높이보다 무려 2배나 높은곳인 6,000m 정도에 베이스캠프를 치게 되었으며 정상에 도달하는 것이 훨씬 수월했고, 올라가는 사람의 수가 많아지게 되었다. 성공의 최대 비결은 베이스캠프를 높은 곳에 치는 것이다.

- 40세 전후를 중심으로 인생의 가장 큰 위기가 닥쳐오는 시기라고 말한다. 하지만 위기는 곧 가장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위기(危機)라는 한자를 살펴보면 이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다. 위태할 위자와 기회기자가 합성된 한자라는 것이다. 즉 위기는 위태로움과 동시에 기회가 함께 존재한다는 것이다.

- 소가 수레를 이끌 듯, 우리의 생각이 우리를 이끄는 것이다.

- " 생각이 바뀌면 태도가 바뀌고, 태도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의 말이다.

- '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  (전도서 3장 22절)

- 기억을 불러오는 기술

  1. 취침 전 20분을 최대한 활용하라. 평소 기억력 몇배의 효과를 얻게 된다.

  2. 즐거웠던 일과 연관 지어 기억한다. 즐겁고 유쾌한  일은 자주 회상된다.

  3. 어려운 것은 쉬운 말로 바꾸어 기억하라. 추상적인 내용이나 표현은 머릿속에 오래 머물러 있지 않는다. 따라서 쉬운 말로 바꾸어 기억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런 방법은 어려운 법칙이나 정리, 원리에 응용해 보면 대단한 효과가 있다.

  4. 단어는 문장과 함께 외운다. 특히 영어는 문장과 함께 외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숙어는 문장을 해석하면서 메모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숙어집을 만들 때 해당 문장을 함께 적어 놓으면 암기에 큰 도움이 된다.

  5. 손과 입을 사용해 외워라. 소리를 내는 동시에 쓰면서 외우면 시각, 청각, 촉각이 모두 동원되어 3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6. 암기한 것은 9시간 이내에 복습한다.

  7. 중요한 것은 처음과 마지막에 외워라. 우리의 기억은 앞에 암기한 것의 억제를 받아 다음에 암기하는 것은 좀처럼 기억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따라서 중요한 것을 처음이나 끝에 두고 암기해야 유리하다고 한다.

  8. 외울 내용을 시각화하라. 문장보다는 도표나 그림(사진, 삽화)을 이용하면 2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9. 첫 글자를 따서 외워라. 순서가 중요할 때는 그대로 사용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첫 글자들을 이용하여 의미있는 약자로 만든다. 글자들의 수가 많다면 4/3조의 가락이나 리듬을 붙여 기억한다.

 10. 눈을 감고 암기하면 기억이 쉬워진다. 직관력이나 기지와 관계가 깊은 알파 파는 눈을 감으면 활동이 강해진다고 한다.

 11. 리듬이나 곡을 붙여서 노래하듯 외워라. 잘 알고 있고 친숙한 노래라야 효과가 있다.

 12. 유사점과 차이점을 발견하여 서로 대조시키면서 외워라. 두 가지 종류의 외울 내용들을 놓고, 그 두 가지 사이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발견하여 서로 대조시키면서 외우면 쉽게 외워진다.

- " 풍부하고 다양한 호기심은 타고나는 것이지만, 그 이후에는 끈임없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나는 날마다 배운다. 뭔가 새로운 것을 얻지 못한 날에는 '시간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 "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우리가 무엇을 하든 그것의 시작은 우리의 내면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그 핵심은 바로 결단하는 것이다.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라. 그것이 시작이다.

  " 결단에 의해 운명이 결정된다. "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의 저자 앤서니 라빈스

  물이 한 방울씩 깡통에 떨어지다 보면 어느 순간에 그 깡통은 물로 가득 채워져서 흘러 넘치게 된다. 그때 흘러 넘치는 것이 바로 결단의 순간인 것이다.  공부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올바른 사고방식과 사유의 확장과 상상력 창의력과 창의성이 개선되고 증가하게 되면 그것이 밖으로 튀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때 결단이라는 형식의 옷을 입고 밖으로 표출하게 되는 것이다.

-  "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칼로 얻으려 하지말고 웃음으로써 그것을 이루라. "

- 무아지경의 상태에서 우리는 우리 속의 숨겨진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무아지경의 경지에 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오롯이 즐기는 것이다. 즐기기 위해서는 눈앞의 그 어떠한 것에도 연연해서는 안 된다.

- ' 인간의 행복은 90%가 인간관계에 달려 있다. '

  우리는 인간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며 겸손하고 겸허해야 한다. 성격이 밝아야 하고 언제나 활기가 넘쳐야 한다. 자신감이 넘치고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 고정관념이란 괴물은 우리의 능력과 잠재력을 사장시켜버리고 우리가 날아 오를 수 없도록 날개에 무거운 추를 달아서 재능과 무한한 상상력과 사고를 모두 제한해버린다.

- 우리가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은 남과 다른 생각 남과 다른 시각과 남과 다른 방식이다. 즉 '지금까지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다. 누구나 다 하던 방식대로 살면, 결과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정도에만 머물게 된다.

- [주역]에서  "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 窮卽變, 變卽通, 通卽久

  궁하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통하게 되고, 통하면 오래가게 된다.

- 해가 중천에 이르면 기울기 시작하고, 달이 차면 이지러지기 시작하고, 천지가 가득 차면 빠지기 시작할 것이다. 이는  때에 따라 없어지고 멈추게 되는 이치이다.  [주역]

- 운도 공부하는 사람에게 잘 따라온다.

- 좋은 네트워킹을 만들기 위해서 꼭 알고 있어야 하고 실천해야만 하는 비결.  첫째, 먼저 베풀어야 한다. 먼저 주고, 먼저 칭찬하고, 먼저 인사하고, 먼저 대접하고, 먼저 봉사하고, 먼저 섬기라는 것이다. 둘째,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좋은 네트워킹을 만드는 요체는 바로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다는 것이다. 셋째, 모든 사람은 동등하게 대하라는 것이다. 인간관계를 잘 형성하는 사람은 생각이 깊고 멀리 내다볼 줄 아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분노를 잘 참아낸다. 먼 훗날 자신의 경솔한 행동이 어떤 비극을 초래할 것인지를 미리 생각하고 그 결과를 내다볼수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자신을 언제나 낮출 줄 알며 사소한 것에 흥분하지 않고 경솔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 " 여러분은 이제껏 속아왔습니다. 부자들은 인문학을 배웁니다. "   [희망의 인문학] - 얼 쇼리스

  노숙자들과 빈민들, 죄수들에게 돈벌이를 당장 할 수 있는 직업 훈련이나 당장 굶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빵과 우유를 주는 것 대신에 그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쳤다. 그 결과 노숙자들과 빈민들과 죄수들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고, 궁극적으로 그들은 이전과 달리 인격체로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인문학을 배운 그들은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보다 가치있는 삶이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과 깨달음을 얻게 되었던 것이다. 그 결과 그들은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고, 그러한 특징들이 결국에는 물질적인 풍요와 경제적 자유로 이어지게 되었다.

- "문리(文理)가 트여야 성공할 수 있다."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아는 힘이 생겨야 성공도 할 수 있고 리더가 될 수도 있다.

- "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

- 삶의 이유를 찾은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어려움을 견뎌낸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 " 우리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아갈 수 있으며, 또한 정반대의 삶을 살아갈 수도 있다. 그것은 오롯이 자기 자신한테 달려 있다. "

- 실패의 법칙.  147/805 법칙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147과 805는 각각 발명왕 에디슨이 전기를 개발하기 위해 실패한 횟수인 147과,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 개발을 위해 도전하다가 실패한 횟수인 805를 상징하는 숫자이다. 즉 이렇게 많이 실패를 해야 에디슨처럼, 라이트 형제처럼 성공을 할 수 있다는 법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