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LKONG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본문
- 성장의 글쓰기(인생을 바꾸는 1,000일)
'3년 법칙' - 어떤 일이든 3년 정도 뜨겁게 노력하면 해당 분야에서 빛을 볼 수 있다. '성과'라 할 만한 결과물을 얻기 시작하는 시기는 대략 3년의 시간이 지난 뒤였다. 대강, 대충 3년은 하나 마나다. 몰입하는 최고, 최선의 3년이어야 가능하다. 1,000일간 한 가지 일에 집중하려면 '투쟁'에 가까운 노력과 열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 1,000일간 쓰기의 룰 : 첫째, 매일 써내려 가라. 중요한 건 분량이 아니라 횟수다. 하루에 세줄을 써도 매일 쓰는 것이 중요하다. 글을 쓰는 시간은 상관없다. 둘째, 솔직하게 써내려가라. 맞춤법이나 띄어쓰기에 대한 강박도 버려라. 감정에 충실해야 변화가 가능하다. 셋째, 자유롭게 써내려가라.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마라. 글쓰기가 일상의 자연스런 풍경이 되고 온몸에 익숙해지면 그때 부터는 테마를 고려할 것을 권한다. 예를들어 감사일기, 반성일기, 재테크 다이어리등 관심사를 써라.
- 자기계발서 대신 성장기록(나의 하루, 한주, 일년의 노력들..)을 쓴다. 성장일기를 딱 1년만 꾸준히 작성한다면 100권의 자기 계발서를 읽는 것보다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의식처럼 행하는 아침노트를 만들어 단 5분 동안의 '모닝 페이지'를 적는다. 오늘 반드시 해야 할 일 부터 적기 시작해 본다.
'모닝페이지'에는 나만의 힘이 되는 글귀를 한 줄씩 추가한다.
* 위험을 피할 수 있게 기도하는 대신, 위험에 처했을 때 두려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고통이 사라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대신, 고통을 이겨낼 강인한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 당신의 인생을 두 번째로 사는 것처럼 살아라. 당신은 첫 번째 인생을 형편없이 행동함으로써 망쳐버렸는데, 이제 두 번째 인생을 살면서 지난번의 과오를 지금 막 되풀이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라.
- 어떤 주제를 가지고 '성장'을 위한 글쓰기를 시작해야 하는지 고민인 사람이라면 아래 질문에 하나씩 답해보라.
1. 마지막으로 하루 10시간 이상 무언가를 몰입한 적은 언제인가?
2. 인생에서 가장 간절히 무언가를 염원한 시기는 언제인가?
3. 그렇다면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염원했는가?
4. 그 일을 포기했다면 그 이유는? 혹은 여전히 진행중이라면 아직도 매듭짓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5. 남들의 시선에서 완벽히 벗어난다면 지금 당장 해보고 싶은 일 한가지는?
6. 10년 후 내 모습을 자세히 묘사할 수 있을까?
7. 지난 시간중 가장 아쉽고 안타까운 순간은 언제인가?
8. 아무도 모르게 혼자만 간직하고 있는 꿈이 있는가?
9. 있다면 그것을 감추는 내면 심리의 바탕은 무엇인가?
10.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중 무엇이 가장 두려운가?
11. 내가 절대로 할 수 없을 것이라 여겨지는 일 한가지는?
12. 11번 질문의 그 일을 실제로 시도해 본 적은 있는가?
13. 나를 가장 열광시키는 가치 세 가지는?
14. 인생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적은 언제인가?
15. 한 달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번 돈은 정확히 얼마인가?
16. 인생에서 가장 크게 실패했다고 생각되는 때는 언제인가?
17. 성공 여부를 떠나 10년이상 노력한 분야가 있는가?
18. 나와의 싸움에서 이긴 적이 많은가, 진 적이 많은가?
19. 자신의 강점 세 가지는?
20. 반드시 고치고 싶은 세 가지 성격적 결함은?
21. 누군가와 협업하여 성과를 낸 적이 있는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었는가? 자신의 팀플레이 능력을 정확히 들여다보라.
22. 향후 3년안에 내 인생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23. 죽기 전에 반드시 마스터하고 싶은 기술 하나는?
24.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3가지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25. 나만의 '리마커블', '차별화'는 무엇인가?
26. 가장 최근 밤새워 일하거나 공부한 적은 언제인가?
27. 최근 3년내에 머리에 품고 있지만 실행시키지 못하고 있는 아이디어가 있는가?
28. 나라는 사람을 표현하는 한 줄의 문구를 작성한다면?
29. 늘 작심삼일에 그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30. 재능보다 중요한 두 가지를 꼽자면?
31.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항목이 있다면?
32. 닮고 싶은 사람과, 그의 닮고 싶은 부분은?
33. 미래의 내 꿈을 위해 하루에 몇 분이나 투자하고 있는가?
34. 현재 내 공부 혹은 자기계발을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인가?
35. 내가 생각하는 가장 훌륭한 공부법은?
36. 스스로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37. 작년 혹은 올 연초의 계획을 얼마나 실행하였나?
38. 10년 후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내 상태/ 모습은?
39. 알면서도 저지르는 나쁜 습관 세 가지는?
40. 나는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고 있는가?
- 무엇을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느냐는 질문을 단 하루도 예외 없이 나에게 던졌다. 나는 막연한 삶의 지표보다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며 의미 충만한 이정표가 필요했다. 머리는 믿을 것이 못 되어서 금방 나를 배신했다. 그렇지만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머리에 담아 둔 것을 영원히 소유할 수 있기에 나는 한 자 한 자 글을 썼다.
무엇을 잊고 싶은지, 누구를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대체 왜 태어난 것인지.
- 4주 완성 셀프헬프 글쓰기
< 1주차 - 과거 >
월요일 - 출생부터 현재까지의 인생 연대기를 작성해보라. 가장 중요한 사건들을 시간의 순서대로 나열하라.
화요일 - 가장 가까운 사람들-부모님, 주양육자,형제자매등- 에 대해 자세히 묘사해보라. 특히 그들에게 느끼는 나의 감정 위주로 솔직히 표현한다.
수요일 - 어른이 되어서도 잊히지 않는 어떤 사건이 있는가? 그때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자.
목요일 - 13세 이전에 가장 행복한 기억은 무엇인가? 5개만 적어보자. (당시의 상황, 느낌, 주변인물등)
금요일 - 10년 전의 나와 현재의 나, 10년 후의 나를 각각 한 문장씩으로 표현한다면 무엇일까?
< 2주차 - 현재 >
월요일 - 나의 강점과 약점을 자세히 분석해 정리해보라.
화요일 - 당시에는 성공이라 여겼으나 돌아보니 인생에 크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들, 실패라 생각했으나 결과적으로 나를 성장시킨 사건들을 글로 풀어보라.
수요일 -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어떤 삶을 살아보고 싶은가? 그 이유는?
목요일 - 인생을 지탱하는 가치 5개는 무엇인가?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금요일 - 지금까지의 직업 경험을 나열해보라. 그 경험들로부터 얻은 가장 큰 배움은 무엇인가?
* < 버티는 삶에 관하여 > 허지웅
" 마음속에 오래도록 지키고 싶은 문장을 한 가지씩 준비해놓고 끝까지 버팁시다. 우리의 지상 과제는 성공이나 이기는 것이 아닌 끝까지 버텨내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버티고 버텨 남 보기에 엉망진창이 되더라도 나 자신에게는 창피한 사람이 되지 맙시다."
- 필사 명상
반복해서 쓴 것들을 머리에 외워졌고, 머리에 외워진 것은 가슴에 내려 왔으며, 가슴에 내려온 것은 문제 상황에 닥칠 때마다 자연스럽게 적용되었다.
- 글을 쓰는 사람은 평생 누구의 지시도 업이 묵묵히 쓴다. 반면 안 쓰는 사람은 안식년이 주어져도 쓰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
- 독서가 강인함을 만드는지, 강인한 사람들이 독서를 생의 도구로 채택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책이란 건 그렇다. 바닥을 치고 일어날 힘을 갖게 해준다.
- 좋은 글쓰기의 3요소
일단은 '잘' 쓰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자아비판과 검열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누가 뭐래도 제멋대로 떠들겠다'는 뻔뻔함과 '바닥까지 감정을 드러내겠다'는 솔직함이다. 감정을 통제하고, 문장을 미화하고, 오류를 경계하지 말고 그냥 펜 가는 대로 써 내려 가는 것이다.
- 메모는 엄청난 글쓰기 훈련이다. 작정하고 백지에 정해진 주제로 쓰는 것만 훈련이 아니다. 스스로 끊임없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발상에 발상을 더하는 것만큼 큰 훈련이 어디 있겠는가. 책을 쓰고 싶다면, 완성된 글을 한 꼭지라도 쓰고 싶다면 하루에 떠오르는 문장을 세 줄씩만 메모해보자.
- 소설 < 설계자들 >
우리는 저 황량한 세계 속에 홀로 던져지는 두려움을 견디는 것보다, 두려움의 크기만큼 넓고 깊게 번지는 외로움을 견디는 것보다, 더럽고 역겨울지라도 자신이 발 디딘 땅에 익숙하기 때문에 오늘도 그냥 그렇게 살아간다. '깨뜨린다'는 것은 이다지도 어렵다. 그래서 무언가를 깨뜨리는지는 늘 소수 중의 소수다. 변화를 경험하는 사람도, 꿈을 이루는 사람도 그래서 늘 소수 중의 소수다.
"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꿈의 실현을 돕는다." -연금술사
" 당신이 어디에 있든, 그곳이 시작점이다." - 카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