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분 기적의독서법

 

- 왜 하필 48분인가? 우리 평균 수명인 90세의 인생 주기를 하루 24시간에 비유해보자. 90년 중의 3년이란 시간은 하루 중 정확히 48분에 해당한다. 다시 말해 인생에서 3년을 독서에 투자한다는 것은 하루 중 48분을 투자한다는 것과 같다.

- 3년간 1,000권 독서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3년이란 기간 동안 1,000권의 책을 읽으면 삶의 임계점을 돌파하게 된다. 삶의 임계점이란, 의식과 사고가 비약적으로 팽창하여 인생이 획기적으로 전환되는 시점을 말한다. 이렇게 획기적인 인생역전에는 3년이란 한정된 시간 동안 1,000권의 책을 읽어야 비로소 가능해진다.

- 빌 게이츠는 "오늘의 나를 있게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였고,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책에 미쳐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독서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우리는 고정관념을 깨고 편견 없는 눈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타인과 같은 생각을 하며, 타인과 같은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은 없다. 자신만의 길이 무엇인지 찾아 그 길을 갈 수 있다면 참으로 만족스런 인생이다.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소신을 갖고 자신의 길을 당당하게 갈 수 있다면 진정 훌륭한 인생이다. 책이 주는 힘을 믿고 조금씩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 위대해지려고 각오한 자만이 위인이 될 수 있다.

 프랑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평가 받고 있는 샤를 드골의 말이다. 위대해지려면 마음가짐이 중요한다는 의미이다.

- 소설가 양귀자 <삶의 신호를 받는 방법에 대하여>

 영혼을 강타하는 벼락은 아무에게나 내리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작은 실금에도 불현듯 둑은 무너지고, 물은 범람한다. 깃털 같은 눈송이도 쌓이면 지붕을 가라앉히고 거목을 쓰러뜨리듯 우리들 삶은 늘 하찮은 것으로부터 커다란 것을 일궈낸다. 열심히, 무조건 열심히만 살면 무엇이든 쌓인다. 더이상 무엇을 말하랴. 결정적인 순간이란 곧 전력을 다하며 살아낸 순간임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아무리 하찮은 책이라 할지라도 1,000권이 모이면, 한 권의 명작에서는 얻을 수 없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이다.

-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 지식은 한계가 있지만, 상상력은 세상을 품고도 남는다.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mn>

- 일본 도호쿠대 가령의학연구소의 가와시마 류타 교수는 책을 많이 읽으면 상상력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전두전야가 많이 만들어 진다고 했다. 전두전야는 대뇌의 맨 앞 부분에 있는 것으로 인간다움과 창조성을 주관하는 곳을 말한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능력은 워킹 메모리Working Memory 의 기능이다. 그것은 지금까지 보존되어온 지식을 상황에 맞게 이끌어내 적절히 사용하는 능력으로 전두전야가 이 기능을 맡고 있다. 전두전야가 여러 곳에 지령을 내려 기억을 조합하고 통합하여 사용한다. ..... 따라서 전두전야의 기능을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면 나이가 들어도 창조력 역시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독서를 하면 다양한 간접 경험을 통해 전두전야가 발달된다. 창조성과 상상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도 많은 책을 단기간 동안 읽으면서 뇌는 그것에 반응하여 전두전야를 비롯한 기능이 발달할 뿐만 아니라 뇌의 전체 부위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입력된 지식과 정보를 저장하고 소화하려 노력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뇌의 본질적인 기능인데, 이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독서인 것이다. 결국 독서는 이미 인쇄된 활자를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책을 통해 새로운 내용을 상상하고 창조할 수 있는 것이다.

- 미래를 내다보았다. 너무 눈이 부셔 눈을 뜰 수가 없었다.      <오프라 윈프리Oprah Gail Winfrey>

 3년 독서의 법칙을 실천하여 의식과 사고가 비약적으로 도약하고, 정신의 고양과 상상력과 통찰력이 길러지면 미래가 눈에 보인다. 비로소 생생한 꿈을 꾸게 되고, 비전을 그릴 수 있다.

- 잠들기 전에 읽는 책은 어떤 클래식음악보다도 황홀하다. <잠들기 전 10분이 나의 내일을 결정한다>란 책을 보면 잠들기 전10분이 얼마나 중요한 시간인지 알게 된다. 이 책의 저자인 한근태 씨는 많은 삶들이 하루 일에 대한 후회와 잡생각으로 소모해 온 잠들기 전 시간을,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재충전 시간으로 바꾸는 법을 제시해준다. 그는 말한다. 잠들기 전 10분이 나의 내일을 결정한다고. 

- 세상의 모든 책은 사람에게 유익을 준다. 절대로 해가 되는 책은 없다. 이것이 바로 전문 분야의 책만 읽거나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고집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베스트셀러는 아닐지라도 알토란 같은 내용이 담긴 도서는 무수히 많다. 진흙 속에서 진주를 발견하려면 진흙을 다 뒤지는 수밖에 없다. 묻혀있는 양서를 발견하려면 닥치는 대로 읽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게 독서를 하다 보면, 어느새 책을 고르는 능력이 생기게 될 것이고, 자신의 사고와 의식이 무한대로 확장되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우리가 사는 세상은 매우 넓다. 작은 우물 안이 아니다. 만나야 할 사람도 많고 꼭 읽어야 할 좋은 책 또한 수천만 권이 넘는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나아가 더 큰 꿈을 꾸는 사람이라면 한 권의 책이라도 더 읽으려 노력하고 한사람이라도 더 사귀려 애써야 한다.

- 순서의 문제만 있을 뿐, 수많은 책을 읽지 않았다면 마지막 책 또한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줄 한 권의 책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나는 명작도 읽고, 베스트셀러도 읽고, 전문서도 읽으라고 권한다.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몰입이기 때문에 명작이건, 베스트셀러건, 전문서건 원하는 것을 읽으라는 것이며, 심지어 만화책이나 잡지도 읽으라는 것이다.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주제를 접하면서 몰입을 경험해보라는 것이다.

- 우공이산 愚公移山! 우직하게 읽으면 천재도 이긴다!

 양이 질을 압도하고, 이끌고, 창출한다. 양이 넘쳐야 질을 생각할 수 있다.

- 처칠Winston Churchill은 글자도 읽을 줄 몰랐고, 학창 시절 꼴찌를 도맡아했었다. 이런 그를 거듭나게 해준 이가 영국 최고 가문 출신의 어머니이고, 특별한 독서 훈련이었다. 처칠의 어머니는 낙오자 처칠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결국 매일 5시간 이상씩 독서를 하도록 했다. 짧은 기간에 많은 양의 독서를 하자 처칠이 변하기 시작했다. 꼴찌 처칠이 천재처럼 사고하게 되었고, 말에도 조리가 생긴 것이다.

-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고, 능력을 개발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다독이다. 이런 사실은 대중들보다 이미 성공한 사람들이 더 정확하게 알고 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지도 모른다.

 가난한 사람은 독서로 부자가 되고, 부자는 독서로 귀하게 된다. <왕안석>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것은 천부적 재능이 아니라, 읽은 책의 양이다.

- <마음vs뇌(마음을 훈련하라! 뇌가 바뀐다)의 저자인 서울 대학교 장현갑 교수는 뇌가 마음을 바꿀 수 있다면, 반대로 마음 역심 뇌와 몸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마음을 훈련하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독서를 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집중적인 기간동안 엄청난 양의 독서, 이것만이 독서의 힘을 최대한 얻을 수 있다. 인간을 가장 크게, 가장 빨리 발전시키는 비결인 것이다.

- 당신의 인생을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위대하게 바꿔줄 방법은 무엇인가? 만약 당신이 독서보다 더 좋은방법을 알고있다면 그 방법을 따르기 바란다. 그러나, 인류가 현재까지 발견한 방법 가운데서만 찾는다면 당신은 결코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워런 버핏의 말이다.

- 미국의 사상가 겸 시인인 랄프 왈도 에머슨 역시 책이 주는 유익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적으로 성숙해지면 성공의 성취는 분명히 겉으로 드러난다. 정신의 단계에서 사실을 완전히 파악하고 나면 남는 것은 육체적 단계의 실행뿐이다. 내적 깨달음을 얻었다면 성공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다.

- <꿀벌과 게릴라>에서 게리 하멜은 '책을 읽지 않게 되면 평생 현재 그 수준에서 머물 수밖에 없다'라는 무서운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한 것을 가지고 쉽게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소크라테스의 말이다. 

 타인의 노력으로 터득한 사유와 지혜의 정수를 고스란히 이용할 수 있는 책을 많이 읽자.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절대로 만날 수 없는 과거 위인의 가르침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로지 책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 인간의 성공은 독서량에 정비례한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그만큼 위대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위대한 사람이 많이 나지 않는다. 그것은 위대한 사람이 될 만큼의 독서량이 없기 때문이다.     <정을병, 독서와이노베이션>

- 위대한 인간을 만드는 것은 엄청난 독서량이다. 약 1,000권의 책을 읽으면 보통 사람과는 다른 사람이 된다. 위대한 인생은 위대한 독서의 결과물에 불과하다. 내면에서 뿜어 나오는 내공은 바로 1,000권이라는 엄청난 양의 책에서 나오는 힘이다.

- 시간이 단축되는 획기적인 독서법

1) 몰입 독서법 - 책에 완전히 몰입한다.

 몰입이란 말 그대로 집중하는 것이다. 잠재의식을 통해 우리의 생각의 능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2) 이미지 독서법 - 책을 글자 한 자, 한 자 순차적으로 읽지 말고 풍경을 보듯 전체로 본다. 

 독서도 근육 운동처럼 시간이 지나면 더 무거운 것으로 옮겨갈 수 있다. 조금씩 꾸준히 노력한다면 생각지도 못했던 독서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3) 1+1 독서법 - 책이 책을 읽게 하라.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려도, 책을 많이 읽어라. 자신이 읽은 많은 책이 다른 책을 읽게 되고, 그 경지가 되면 독서량과 독서력은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4) 상상 독서법 -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책을 읽고 있는 자신을 상상하라. 자신은 누구보다 빨리 책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확신하라. 그리고 책을 읽을 때는, 빠른 물체를 항상 마음 속에 담아 두라.

 사람이 어떤 단어를 생각하거나 자주 접하게 되면, 그 단어와 같은 성질의 사람으로 동화될 수 있다. 몸이 닮아가는 것이다. 무의식이 사람의 몸과 행동을 지배한다. 

5) 호기심연상 독서법 - 세상의 모든 일에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왜 라고 물어보라. 그리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사고하고, 독서를 하라. 그래서 경험과 자신의 지경과 인식을 넓혀 가라.

 책은 독자에 따라서 태양이 되기도 하고 암흑이 되기도 한다. <볼테르>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면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해도 대뇌에서는 그런 사람으로 착각한다. 결과적으로 뇌안에서 먼저 최고가 되는 것이고, 뇌는 그런 기준에서 몸과 행동을 지배한다. 결국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규정하면 정말로 그런 사람으로 변해가는 '자기 규정 효과'가 엄연히 존재하는 것이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은 자신에게 있다.

* 기적의 독서 노트 = 시간 관리 노트 + 독서 활동 기록 노트

- '계획에 실패하면 실폐를 계획하는 것이다'

  '장작을 패는 데 쓸수 있는 시간이 8시간이라면 나는 그 중 6시간을 도끼날 세우는데 쓸 것이다.'

  링컨은 말했다. 

- 48분 기적의 독서법 성공 조건

1) 독서한 양이 1,000권이 넘어야 한다.

2) 독서하는 데 걸린 시간이 1,000일(3년)이내여야 한다.

3) 오전48분, 오후48분의 독서법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4) 권당 평균 독서 시간을 100분 정도로 맞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