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이후 인생작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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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형 시각의 특성
첫째, 삶이 어떠어떠하게 전개되어야 한다는 규범적이고 관례적인 틀에 의해 움직인다.
둘째, 성인의 삶이란<사회적 시간표>에 따라 움직여서 예측 가능한 결과를 낳는 사건들의 연속이라고 본다.
셋째, 개인이 잘살기 위해 그가 하도록 되어있는 일들을 열심히만 한다면 행복과 성공은 저절로 따라올 거라는 일차방정식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넷째, 변화를 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순환형 시각의 특성
첫째, 삶을 복잡하고 다원적이며 변수가 많은 흐름으로 본다는 것이다.
둘째, 삶이 똑바로 일직선을 그리며 발전한다기보다 <연속성과 변화>라는 사이클을 통해 발전한다고 여긴다.
셋째, 삶의 절정과 나락, 축복과 저주 두 가지 모두를 귀하게 여긴다.
넷째, 인간의 제조들을 조합이 가능하고, 유연하고, 상호작용하고, 대립적이고, 복원력이 있고, 끊임없는 적응을 허락하는 것으로 본다.
다섯째, 끊임없는 배움을 성인들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재편성하는 데 필수적인 것으로 본다. 

성인의 인생주기를 인생을 실험하는 시기 20대, 성공과 출세를 준비하는 시기 30대, 인생의 재고조사를 시작하는 시기 40대, 중년과 화해하는 시기 50대, 인생을 재설계하는 60대, 잃은 것도 많지만 남은 것도 많은 70대, 나이는 들었지만 나이든 사람처럼 살진 않는 80대, 의미있는 죽음에 대한 갈망하는 90대로 본다.

당신은 항상 내일을 준비하고 어제를 기억하느라 항상 오늘을 잃어버리고 만다.
놓아보낸다는 것. 해방이고, 졸업이며, 시작이기도 하다...

"거울에 비친 모습보다 내 감정에 더 큰 진실이 담겨 있습니다"
- 로버트 E. 리와 말콤 머거릿지 이야기


삶은 계속해서 예상을 뒤엎는 변화의 과정을 거친다. 직선형 인생에서 탈피해 순환형 인생으로의 삶에 대한 시각을 이제 바꿔보는데 중요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