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LKONG
시멘트도..고 PER에 사서 저 PER에 팔아라? 본문
린치 형님께서 말한..고 PER에 사서 저 PER에 팔아라..
2016년인가?? IPO한 동양파일 샀다 이 격언을 아주 뼈저리게 느꼈는데...
당시 생각해보면 Q가 그렇게 빠질 것으로 예측된 IPO종목을 그 비싼가격에 샀다니.. 참..
하지만 당시에 동양파일은 엄연한 저 Per였다... 문제는 Foward를 계산할 능력이 안되었다는 점..
근데 아이러니하게 이번에 고per로 변할 시멘트를 조사하고 있다..
시계열로 보면 한발 앞서가는게 아니라 두발 앞서가는건가?? ㅋㅋ
하여튼 스스로 그래프를 그려보면서 시멘트 회사가 현재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지 생각해보는 글이다.
시클리컬 투자에서 여러 실수를 해 보았기에 내 스스로 그래프를 직접 그려 보면 보다 점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참고로 그래프 퀄리티는 보장 못합니다..ㅋ.. 특히 주가는 제 개인 판단이예요 ㅋ
1) 스프레드 유지 구간
일반적인 노멀한 그래프이다. P와 C가 유지되는 어느정도 스프레드를 이루는 구간에서 주가도 횡보..
하지만 시크리컬에서 과연 이 구간이 얼마나 있을까??
특히 요즘같이 C가 출렁일수 밖에 없는 질서로 세계가 재편되는 구간에서는 더욱 더.. 힘들 듯.
2) 스프레드 감소 구간
여기서 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Q가 줄어들면서 P가 빠진다.. 거기에 C는 유지되는 상황
당연히 이익이 줄어든다...
동양파일이 아마 이런 사례였다고 생각한다. 내 투자시점으로 보면 아마 저 동그라미였을듯 한데.
주가가 빠지면서 저 Per구간으로 들어서자.. 덜컥 매입... 결과는 ㅠㅠ
하지만 시클리컬을 이해한다면 Q를 예측하고 그에 따라 P가 빠질 걸 예상해서 주식을 처분했었어야 했다.
결과적으로 P가 빠지면서 스프레드가 감소해 이익이 줄면서 고 PER의 영역으로 들어갔다.
위와 같은 경우도 문제다
C가 올라가는데 P를 원활하게 못올리는 상황... 음식료가 대부분 이런 문제로 고민이..
그러고보니 또 실패했던 신송홀딩스가.. 쿨럭.
2) 스프레드 확장 구간
내 경험상 위와 같은 그래프가 많지는 않다.
Cost가 유지된 상태에서 P가 홀로 나가는 그림.. Q가 엄청나게 늘면 모르겠으나..
하지만 P가 움직이면 역시 고 PER에서 -> 저 PER가 된다.
두번째는.. Cost가 올라가면서 P를 따라 올리는 모양세..
이게 가능하려면 무조건 앞단의 Q가 받쳐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게 내가 보는 시멘트 산업의 구간이다.. 아마 현재 저 점 정도 위치에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앞으로 2분기 유연탄이 분기 계약으로 들어오면 적자가 날지도 모르겠으나..
중요한건 Q가 P를 들어 올릴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이게 무엇보다도 핵심이다.
Q가 늘어 날 것은 거의 기정 사실이고 여러 통계들이 현실화 됨 을 이야기 해 주고 있다.
그래서 좀 더 그래프를 길게 그려 보면
대부분 시멘트 투자자가 이런 그림을 원하고 있다..
다시 제목을 가지고 오면 고PER에 사서 저 PER에 팔아라..
작년 이익으로 현재 고 PER는 아니다.. 하지만 앞으로 몇분기 이익이 급격하게 빠지면 올해 Foward per
그준으로는 고Per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적자가 커지는 올해 말 정도에 투자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
하지만 이미 주가는??
Q가 어느정도 예상되니 이미 발빠른 시장 참여자는 그에 맞추어 움직이고 있다..
왜냐 대부분 투자자가 위에 그려놓은 그래프 처럼 변할 거라고 생각 하지 않을까??
PS.
따로 글을 하나 정리하려다 어차피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다 시멘트 투자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추가하면.. 확실히 순환자원 사용률은 확실히 올라가고 있음. 특히 비율로 쌍용이 선두고.. 포틀랜드 / 슬래그의 비율때문에 차이는 있겠으나.. 아마 많은 투자자들께서 유연탄 원재료 증가분을 계산 중이실 텐데..
회사별로 클링커 톤당 0.07~0.08에 놓고 계산 하시면 될듯..
만약 올해 이 가격이 지속되고 P가 오르지 못하면 상장회사 대부분 이익이 반토막 이상 날 것으로 계산된다..
심지어 회사별로는 적자도 있었지만..
아세아시멘트 홈페이지에 가보면 시멘트는 이미 진행 중이고 최상단인 레미콘도 가격인상 공지가 있다.
유연탄->시멘트->레미콘중에 일단 레미콘이 올라가야 시멘트 협상이 원활해 진다...
1등 기업 유진이 좀 더 힘을 내 주기 바라는 바.
[출처] 시멘트도..고 PER에 사서 저 PER에 팔아라?|작성자 바야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