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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

[공유] 정채진 프로님 글

DDOL KONG 2022. 2. 4. 18:07

https://m.blog.naver.com/seung8205/222638743856

정채진 프로님 글

원달러 환율 1. 잘 모르던 시절 환율을 보며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판단해보는 습관이 있었다. 원달러 환율 ...

blog.naver.com

원달러 환율

1.
잘 모르던 시절 환율을 보며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판단해보는 습관이 있었다.

원달러 환율 1100원 후반대가 되면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며 악재가 더 나오지 않을까? 환율이 더 오르지 않을까? 같은 부질없는 고민으로 마음 졸이던 기억이 난다.

2012~2017년까지는 왠만하면 주식비중 100% 였기 때문에 더 그랬다.

2.
그런데 요즘은 반대로 생각한다.

원달러 환율 1200원을 넘어가면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원달러 환율 1100원대 밑으로 내려가면 왠지 마음이 불편하다.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믿기에 1200원대가 되면 악재를 어느 정도 반영해 나가고 있구나 생각하고 1100원이 깨지면 호재를 다 반영해 나가고 있구나 생각한다.

3.
상식적으로 펀더멘털을 생각해봐도 비슷하다.

원달러 환율 1250원일 때와 1050원일 때 어느 쪽의 교역조건이 더 좋을까?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는 기간동안에는 수출시장 환경에 불안감이 고조되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원달러 환율이 이미 높아져 있을 때는 수출기업들의 가격경쟁력이 좋아져 교역조건은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다.

4.
아래 원달러 환율 방향을 1번으로 봐야할까 2번으로 봐야할까 굳이 하나만 고르라면, 중기적으로 2번을 향해 간다고 생각할 것 같다.

8484와 4848은 비슷한 듯 보여도 정반대의 결과를 낳는다.

남들이 두려워 판다고 할 때 사고, 남들이 욕심낼 때 사야지 반대로 하면 머리 아프다.

5.
그래도 주식판에 18년 굴러다니다 보니 원달러 환율 1200원 위에서 놀 때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일 때가 더 많더라 정도는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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