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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KONG

[공유] [공지] Alphabet을 통해 생각해보는 빅테크투자의 가치...그리고 중소형 성장주 투자자의 조건 본문

투자/주식

[공유] [공지] Alphabet을 통해 생각해보는 빅테크투자의 가치...그리고 중소형 성장주 투자자의 조건

DDOL KONG 2022. 2. 3. 06:05

https://m.blog.naver.com/windsouls/222636810838

Alphabet을 통해 생각해보는 빅테크투자의 가치...그리고 중소형 성장주 투자자의 조건

이번 Alphabet의 실적을 보면서 이렇게 성장해가는 기업이 per이 어떻게 20대인지가 의아하다. 코카콜라나...

blog.naver.com

이번 Alphabet의 실적을 보면서 이렇게 성장해가는 기업이 per이 어떻게 20대인지가 의아하다.
코카콜라나 P&G같이 성장이 거의 멈춘 기업들의 기업들과 가치가 비슷하다는 현상의 이면에는 어쩌면 alphabet의 성장률고려시 오히려 Alphabet이 안정성이 코카콜라대비 떨어진다는 의미가 될지 모른다.
그렇다면 Alphabet이 가진 구글이나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의 안정성이 강력한 소비자파워를 가진 소비재기업들에비해 떨어질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현대사회에서 Alphabet이나 Facebook과 같은 플랫폼기업의 안정성은 이미 부동산에 근접한다.

또다른 관점에서 보면 과연 내가 들고 있는 성장주의 가치가 제대로된 것인가는 빅테크기업들과 계속 비교해봄으로서 파악하기가 쉽다.
예를들어 성장률이 Facebook이나 Alphabet보다도 떨어지는데 PER은 커녕 순이익이 적자라서 PSR로 계산해야 하고 그것마저도 빅테크의 그것에 비해 훨씬 비싸다면? 이렇게 성장주가 폭락한 지금 이시기에도 여전히 비싼 기업을 들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왠만한 빅테크들의 연성장률은 20%가 넘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겨우 20%대의 성장률을 성장주라고 들고 있다면 적어도 가격이라도 싸야한다.
이런관점에서 Paypal의 실적발표후 폭락은 일견 예상치와 유사하게 나온실적대비 가혹해 보일지 모르지만 가이던스가 이렇게 낮게 나와서는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Netflix도 마찬가지다.

성장주는 아직 성장할 Room이 많이 남아있고 고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때 해당 벨류가 유지될 수 있다.
이번 실적발표후 보수적 가이던스 발표에 따른 Netflix, Paypal의 하락은 그러한 사실을 보여주는 예이다.

난 언제나 빅테크를 추천한다. 어떤분은 내가 중소형성장주 위주로 들고있으니 중소형성장주빠 아닌가 하시지만 사실 난 예전부터 빅테크가 항상 좋아보인다. 그래서 주변분들이 주식추천해달라고 하면 70%이상의 비중으로 빅테크를 들고있기를 먼저 추천하는 편이다.
내가 들고 있는 주식의 가치가 빅테크보다 나은지 낮은지를 알려면 너무나 간단하다.
빅테크 종목보다 PER이 더 낮은가? 혹은 성장률이 더 높은가? 만 보면 된다. 사실 여기에 해당되는 기업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빅테크 종목이 좋은 것이다. 안정성이야 말할 것도 없다. 망할 가능성이 한국보다 낮다.

자신이 주식에 전념을 못하는 환경이고 초보자라면 더욱 그렇다. 빅테크 기업들처럼 내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파악이 용이하고 정보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기업들이 드물다. 그래서 초보자라면 빅테크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ARKK로 대표되는 중소형 성장주 투자는 매우 어렵다. 기업의 미래를 가늠해서 투자해야 한다. 해당시장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해당기업의 비지니스모델에 대해 통달해야 한다. 미래 예상되는 성장치를 설정해봐야 하며 이를통해 벨류를 추산해 내야한다. 이러한 벨류계산 방법은 일반인은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복잡함이 있다.
여기에다가 투자후 뒤따르는 엄청난 변동성은 투자자들을 고점에 물리게 한후 저점에 떠나게 한다.

Facebook.Alphabet과같은 좋은 기업들의 PER이 이렇게 낮은 것은 감사한 일이다. 내가 만약 주식에 초보자쪽에 가깝다면 빅테크위주로 투자해야한다고 본다. 한국의 기업을 고른다면 삼성전자정도이다.
가끔 카카오가 왜이렇게 폭락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전문가(아직 싸다고 부르짖던 그들의 모습이 잊혀지기도 전)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은 다음과 같다.

1.구글(Alphabet)보다 카카오가 성장률이 더 높은가?
2.구글보다 카카오가 더 안정적인가?
3.구글이 카카오처럼 알짜 자회사 독립시켜서 투자자 등쳐먹는 짓을 하는가?
4.구글의 확장성보다 카카오같은 내수용 회사의 확장성이 더 높은가?
5.무엇보다 카카오 PER이 구글PER보다 훨씬 싼가? (싸기는 커녕...ㅡㅡ;)

투자의 길이란 단순하고도 근본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묻고 이를 실천하는 길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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