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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 상승 싸이클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본문
8년 후 2030년이 되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상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펼쳐지게 됩니다
2020년까지는 경제 및 인구 확장기였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축소 사회로 진입하게 됩니다
1. 인구감소
2020년에 총인구 3만 감소 시작되었죠. 2021년 5만 감소 올해 9만 정도 감소 예상됩니다.
2030년 경에는 연 20만 정도씩 총인구 줄어듭니다. 당장 춘천 강릉 군산 경주 같은 지방 중소도시 매년 하나씩 사라지는 꼴입니다. 30년후 2050년 정도에는 50만 정도씩 매년 줄어듭니다. 분당 일산 안양 매년 하나씩 사라지는 꼴이죠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2030년까지 360만 감소로 부산인구보다 더 많이 줄어들고 2030년부터 2040년까지 10년 동안에는 무려 580만명이나 감소하여 향후 20년 동안 총 940만의 생산인구가 줄어듭니다. 즉 20년 동안 경제 및 소비 인구가 30% 정도 줄어든다고 보면 됩니다. 2060년까지 40년간 1940만명이 줄어들어 남아있는 사람이 더 적어지게 될 정도로 반토막도 더 납니다.
2. 사망자 증가
2010년 사망자 25만명 수준이었는데 이게 2030년에는 43만 정도로 근 두배 증가합니다. 점차 55만, 75만 수준까지 증가합니다. 10년 후 쯤 연 50만씩 사망자 나오면 25만채씩은 사망자 물량이 나오게 됩니다. 10년 후 혼인건수보다 근 배로 많은 물량입니다. 단순 주택 수로만 보면 추가 공급 없어도 순 수요 충족되는 수준이 되는거죠.
3. 저출산
50년전 1970년 100만이던 출생아가 2021년 작년 26만으로 딱 반의반토막 났습니다
근데 최근 혼인 급감으로 향후 3년 이내 출생아수 18만 수준까지 내려갑니다. 이후에도 20만 이상으로 회복되기는 힘들듯 보입니다. 혼인 급감에 산모의 수가 다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지요
지금 초등생 평균 40만명대인데 10년 후 2030년 초가 되면 초등생이 딱 반토막 납니다. 그럼 다시 6년후엔 중고등 학생 수 또한 반토막 나지요. 동네 피아노 태권도부터 시작해서 관련 교육 및 소비산업 모두 반토막 난다고 보면 됩니다. 점차 이들이 자라면서 각종 공산품 및 서비스업 수요도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보면 되지요
이들 20만 출생 대입 진학률 70% 잡으면 14만이 대학 가는데 지금 대입 정원 49만에서 70%가 사라지게 됩니다.
즉 지방대는 거의 모두 사라지고 수도권 또한 미달 대학들 속출하게 되죠
4. 고령화 심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0년전 2010년에는 11%로 10명중 1명에 불과했는데 2030년에는 25%가 넘어갑니다. 네명 중 한명이 노인인 사회가 되죠. 이후 2040년에는 36% 이상으로 3명중 한명이 노인인 사회가 됩니다. 지금 고령화 세계 1위가 일본인데 한국이 2035년 이후 일본을 추월하고 고령화 독보적 세계 1등 됩니다. 30년후 2050년이 되면 인구 급감 속에서 근 절반이 노인이 됩니다.
지금은 느낌이 없겠지만 딱 8년 후 2030년만 되어도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사회에 살게됩니다
8년 동안 서서히 진행되다가 2030년 이후에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가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가파라집니다
부동산 관점에서 보면 이번에 하락 싸이클 진입하면 보통 3~6년 지속될 것이고 이후 인구급감 시기에 수도권 대량공급까지 겹쳐있어 다음번 상승장이 펼쳐질지는 의문입니다.
보통 한 국가의 상태가 하강으로 접어들면 전 세계 부동산 호황이더라도 그 국가는 침체기를 지속했습니다.
일본 부동산이 1990년 이후 20년 동안 그러했고 독일 부동산 또한 2000~2007년 세계 상승기에도 하락횡보했으며 지금 이탈리아 부동산이 2013~2021년 세계 부동산 급등기에도 하락침체 지속중입니다. 이들 국가 모두 세계 최강 선진국들입니다. 한국 또한 이러한 상황에 빠져들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