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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KLAY는 나아갈 수 있을까??

DDOL KONG 2022. 1. 12. 05:47

안녕하세요

자산시장에 굉장한 조정이 이어지고 있고, 크립토 또한 많은 이들이 연말에 경고한대로 추운겨울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든 때일수록 여러가지 고민을 많이해봐야 또 시장이 좋을 때 자산이 레벨업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가장 익숙한 코인일거라고 생각되는 KLAY에 대해서 한번 다뤄보고자 합니다.

1. 클레이튼이 가지는 강점 - 크립토 대중화

잘아시겠지만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자회사 Ground X 에서 탄생한 퍼블릭 블록체인입니다.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6896

올해부터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 블록체인 사업을 접고, NFT 사업에 올인하기로 했죠.

사실 클레이튼이 국내 크립토 생태계에 가장 진입장벽이 낮고, 대중화를 하게된다면 가장 큰 수혜의 대상이 되리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만한 사항입니다.

구태여 이유를 찾자면 한 3가지 정도가 있겠죠

1) 실명인증된 지갑 - 카카오 클립

이부분은 보는시각에 따라서 장점일지, 단점일지는 어렵지만 확실한 것은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것이죠.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6957

솔직히 저 이거 열받아서 청원을 몇개 넣엇는지 모르겠지만, 클립지갑은 가상자산 트래블룰을 하던말던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신원인증이 된 지갑이기 때문이죠.

2) 한국인의 코인에 대한 열정

우리가 무슨 민족입니까??? 뭐 이거 투기의 민족이라고 해야하나..

솔직히 Upbit 거래대금을 놀라울 정도입니다.

미국 거래소 1,2위인 CRO(크립토닷컴)과 Coinbase의 거래대금과 큰 차이도 안나고있습니다.

해당 출처가 정확한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업비트내의 거래대금은 하루에 수조단위가 이루어지며, 이 유동성이 엄청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3) 이미 입증된 관심

'헐헐헐' 세 글자 썼는데 4000만원에 팔렸다…NFT 시장 활기 - 머니투데이 (mt.co.kr)

이미 한국사람들의 P2E, NFT에 대한 관심은 정말로 엄청납니다. 특히 확불타오르면 정말 화끈하게 불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지 현재 블록체인을 이용한 서비스에 대해서 진입장벽이 좀 높게 느껴지기에 대부분 섣불리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진입장벽이 낮은 곳에서는 정말 말도 안되는 경쟁이 이루어졌습니다.

2. 클레이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분명히 얼마전까지만 해도 KLAY 블록체인의 생태계는 굉장히 빈약했습니다. 하지만 변화의 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1) DeFi 의 강화 - 높아진 TVL (Total Value Locked: 생태계에 유입된 자금)

가장 눈에 쉽게 들어오는 부분은 DeFi TVL입니다.

한눈에 가장 빠르게 파악이 가능한 TVL만 봐도 USD 기준 약 3천억 가량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KLAY ECO에 보통 KLAY를 사서 가지고 들어오는걸 가정하므로, 갯수로만 봐도 거의 50%가까운 증가폭을 나타냅니다.

(아울러 DeFi Lama는 KSP(Klay Swap)위주로만 표기하므로 현재 다른 DEX인 Claim Swap 등을 합치면 TVL 이 좀더 높게 나옵니다)

그렇다면 왜이렇게 TVL이 높아졌는가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봐야합니다

A) KSP의 업그레이드

이러니 저러니 오지스가 나쁜놈이니 죽일놈이니 해도 결국 Klay No.1 DEX는 KSP입니다.

https://medium.com/klayswap/ksp-%EB%B0%94%EC%9D%B4%EB%B0%B1-ksp-%ED%86%A0%ED%81%B0-%EC%9D%B4%EC%BD%94%EB%85%B8%EB%AF%B8-%EC%97%85%EB%8D%B0%EC%9D%B4%ED%8A%B8-%EC%86%8C%EC%8B%9D-f5bbc042e485

11월 경에 KSP는 토크노믹스를 강화했습니다.

가장 큰 점은 레버리지 파밍(렌딩)을 도입시켰다는 점입니다. 레버리지 파밍을 도입하게 되면 2가지 이득이 생깁니다.

첫째는 높은 수준의 이자가 파밍이 가능해집니다. 당연히 돈을빌려서 파밍하니깐 당연하겠죠. 당연히 리스크도 높아집니다. (Leveraged Stable Farming은 이 DeFi판에서는 아주 당연하게 해오던 것인데, 드디어 KLAY에도 상륙했습니다)

둘째로 싱글 스테이킹이 가능해집니다. 레버리지 파밍을 하는 이들은 결국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야 하는데, 이 돈을 빌려주는 역할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유동성 파밍을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IL(일시적손실)이 신경쓰이는데 이런걸 신경쓸 필요가 없게되죠.

이러한 업데이트로 초기 무시무시한 Stable Coin 이율을 지급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TVL을 끌어올리게됩니다.

(해당 이자의 지속가능성과 타체인 렌딩프로토콜과의 비교는 안하겠습니다...)

뭐 이외에도 veKSP를 더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Governance를 강화시켰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부분도 노코멘트하겠습니다..)

B) 점점 갖춰지는 DeFi 생태계

DeFi는 생태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더리움 ECO를 보면 굉장히 다양한 목적의 Dapp 이 있습니다.

Stable Coin 용 AMM(DEX) : Curve + Convex

기타 코인 용 AMM(DEX) : Uni Swap, Sushi Swap

PoS 코인 채굴용 : Lido

기타자산 운용 : WBTC

대출 프로토콜 : AAVE, Maker DAO,

스테이블 코인 발행 : Abracadabra, Frax

선물 및 파생자산 거래 : Synthetix, dydx

자산 대리 운용 : Yearn

등등 다양한 목적의 DeFi App들이 있습니다. 결국 단순히 DEX만 있어서는 안되고, 다양한 DAPP이 존재해야 합니다.

그동안 Klay는 몇가지 프로토콜이 나왔지만 사실 거의다 실패하고 현재 3개정도만 유의미한 수준의 유동성을 보유중이었습니다. (Klay Swap : DEX, Klay Fi : Vault, Krnos : DeFi 2.0)

하지만 현재 여러가지 Protocol 들이 나오면서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렌딩프로토콜인 Klay Bank

https://medium.com/klaybank/klaybank%EB%A5%BC-%EC%86%8C%EA%B0%9C%ED%95%A9%EB%8B%88%EB%8B%A4-ab3828ac47df

커브와 유사한 Stable AMM 이클립스 파이낸스

https://medium.com/eklipse-finance/introducing-eklipse-finance-ded292bade7c

이외에도 DEX인 Claim Swap, 라운드로빈, Ufo Swap 등 다양한 DEX가 자기들쪽으로 유동성을 생기게 하려고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C) 아직은 반쪽짜리지만, 조금더 수월해진 EVM지원

https://medium.com/klaytn/klaytn-ide-update-16dc67889c4f

Klaytn IDE Update

Klaytn IDE Update Tech at Klaytn Follow Jan 6 · 1 min read Klaytn IDE ( https://ide.klaytn.com )has been updated. — Supports various Solidity versions (0.1.1 ~ 0.8.11). — Supports various EVM versions (Homestead ~ Istanbul).With the current EVM versions on Klaytn networks, some solidity features can...

medium.com

저는 개발자는 아니지만, 클레이 ECO가 개발적으로 가지는 폐쇄성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들었습니다. KEVM이라는 그들의 입맛에 맞는 EVM을 독자적으로 사용한다고 했고, 심지어 EVM 버전 지원도 느리다는 평을 듣고 있던 것으로 압니다.

사실 전 이내용을 잘 모르겠지만, 올해부터 뭐 좀더 나은 버전의 EVM이 지원된다 정도로 이해해야되는지 ㅎㅎ

그리고 블록체인에서 EVM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이 포스팅으로 대체합니다.

https://blog.naver.com/vagab0nd9/222612288286

사실 솔라나 DeFi TVL이 계속 못오르고 정체하고 있는 이유는 제 생각에는 Dapp이 찍혀 나오는 속도가 AVAX, FTM에 비하면 너무 느리기 때문입니다. (LUNA는 너무 압도적인 Anhcor를 보유하여 제외함)

2) 적극적인 NFT 사업역량 강화

기존까지 클레이 블록체인 사업을 하던 그라운드X는 올해부터 NFT사업에 매진하겠다고 이야기했고 실제로 클레이튼 에코에서는 NFT와 관련되서는 굉장히 많은 프로젝트가 출시 되고 있습니다.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88586

특히 클립드롭스라는 플랫폼을 보였고, 이는 카카오톡으로 NFT를 거래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을 어필하면서 이미 흥행을 얻고 있습니다.

이미 2차마켓시장까지 유치에 성공했고, 지금까지 아트NFT를 기반으로 약 30억원어치의 판매량을 올렸습니다.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04/2021110400925.html

아울러 클레이 민트도 꽤나 좋은 성적을 내고 등장했고, NFT합성, 강화라는 재미있는 개념이 등장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이미 클레이의 NFT는 이두희라는 초셀럽의 힘으로 승승장구 중입니다.

http://www.blockchai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60

3) P2E영역으로 조금씩 진출하는 KLAY

초기 스마트폰 대중화에 산물이 모바일 게임이었듯이, 많은 이들이 블록체인 게임에 거는 기대는 굉장히 높습니다. 현재는 이더리움과 일부 바이낸스마트체인을 제외한 다른 체인들은 P2E가 이제막 나오는 중이라고 할 수 있지만, 클레이는 위믹스의 미르4가 있죠.

https://zdnet.co.kr/view/?no=20211225092035

위믹스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물론 이는 요즘 말이많지만..)

미르를 제외하고도 다양한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92451

3. 그럼에도 불구한 약점들

이미 블록체인 판에서는 크립토의 대중화가 가장 중요하다 라고 외치는데 왜 클레이는 아무도 언급안하실까요??? 사실 저도 클레이에코는 거의 투자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블록체인 투자자들이 클레이튼에는 투자를 안하시는 이유가 있죠.

1) 거버넌스의 문제 - 불안한 메인넷, 인플레이션 그리고 과도한 중앙화

https://zdnet.co.kr/view/?no=20211115183224

클레이튼 서비스는 11월에 어이없게도 24시간 이상 먹통이 되는 말도안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클레이튼 블록체인은 국내에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들까지 포함한 30개의 검증자들이 해당 블록체인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0개나 되는 단체 중 그라운드 X를 제외하고는 남일처럼 대응했고, 결국 이건 아무도 딱히 운영에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봐야합니다.

아울러, 백서상 클레이튼은 연간 3억개 정도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며, 이중 34%인 1억개 정도는 거버넌스에 배분되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약 1500억원 상당

대부분 많은 분들이 참고하는 Coin Gecko에는 현재 유통물량이 26억개정도로 나와있으므로 인플레이션 영향은 생각보다 좀 클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재 스테이킹하겠죠)

마지막으로 탈중앙화를 안꼽을 수 없습니다.

https://blog.naver.com/0bin823/222618309177

텔레그램에도 몇번 썻었는데 저는 위믹스는 거버넌스가 없기에 해당 토큰을 투자하기 보다는 위메이드에 투자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라는 이야기를 썻었습니다.

분명히 저는 탈중앙화만이 초연결사회를 만들어내는 유일한 Key라고 믿지는 않습니다. 탈중앙화 서비스를 경험하고 난 뒤 느낀점은 아무도 책임을 질 수 없다는데에 있습니다. 미래의 DAO가 발달하면 모르겠지만 현재는 문제가 생겼을때 보상을 해주거나, 나를 보호해줄 방법은 중앙화되어있는 특정 주체가 더 쉽게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믹스의 이번 사태를 보면 왜 모든 VC들이 오픈메타버스와 거버넌스를 강조하는지를 다시한번 느끼게됩니다. 사실 위메이드는 애초부터 위믹스를 자기들의 생태계를 위해서 사용하겠다고 이야기했고, 이건 현재 DAO들의 Tresury와도 다를건 없습니다. (사실 대다수 DAO들은 현재까지는 Founder가 모든 의사결정을 하죠)

하지만 대다수 덜중앙화된 블록체인들도 최소한 입으로는 유저들에게 거버넌스를 넘겨주겠다고 이야기하는데, 기업이 만들어낸 플랫폼 블록체인은 그렇게할 이유가 없습니다. 기업의 주인은 주주이고, 플랫폼 코인을 소유한 이들은 단순히 자기들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이기 때문이죠.

사실 여기는 굉장히 정치적이며, 이념적인 이야기 이므로 저는 여기까지 하겠지만 2018-2019 크립토 윈터에 크립토에 계속 투자한 이들은 오픈 메타버스가 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2) 자금 유입의 한계

클레이튼이 커지려면 결국 어딘가에서 클레이튼으로 자금이 유입되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유입되던가 또는 외부에서 유입되어야 하죠.

A. 국내 유입의 한계

일단 국내 유입은 2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KLAY는 업비트 상장이 불가능 하죠.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62716011

대한민국 압도적 1위 거래소는 업비트이며, 여기에 못올라가는 코인은 대중들은 잘 모릅니다. 사실 대중들 입장에서는 시가총액 10위권내에 있는 루나, 아발란체 보다는 보라가 훨씬 인식이 높을겁니다.

아울러 코인=도박, 단타 로만 접근하는 분들이 절대다수이므로 블록체인 서비스로 넘어오게되는 진입장벽은 굉장히 높습니다. 주식은 코로나 사태이후 많은 분들이 유투브등을 접하면서 가치투자의 개념이라도 접했지만, 크립토는 애초부터 펀더멘탈이라고 정의할만한 것이 없는 자산이니 여기에 가치투자를 접합하기는 쉬운일이 아니죠.

B. 다른 체인에서의 유입

일단 클레이 체인으로 타 체인유저가 넘어오려면 2가지 통로를 택해야합니다.

첫째는 바이낸스 같은 KLAY가 상장되어있는 CEX(중앙화거래소)에 자기자산을 팔고 클레이를 산뒤 넘어온다.

: 대다수의 크립토 유저들은 자기자산을 팔면서 까지 넘어올 생각이 잘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본인이 좋다고 생각하는 메인 자산을 들고 가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욕망이 훨씬 큽니다. 아울러 KLAY는 중국계거래소(바이낸스, 오케이엑스 등)에만 상장되어있고 미국거래소(FTX, CRO, 코인베이스)등에는 상장되어있지 않습니다.

둘째는 브릿지를 통하여 넘어온다. 클레이는 오르빗이라는 업체가 Oribit Bridge를 운영하여 오르빗의 보증으로 KETH, KBTC등으로 래핑하여 제공합니다.

: 이것도 문제입니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누군지도 모르는 오르빗이라는 업체의 브릿지를 써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래핑은 안전한가? 내가 여기서 KETH를 벌어서 진짜 가지고 다시 내 이더리움 세상으로 나갈수 있는건가?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 할 만한 방법은 하나입니다. 압도적인 킬러 디앱의 출시

모든 잘나가는 메인넷들은 압도적인 킬러디앱이 붙어있습니다. 안그런 메인넷들은 다 올해 성적이 처참했습니다. (ETH - DAPP의 제왕 , SOL - NFT, BSC - CAKE & P2E, LUNA - Anchor, AVAX - DeFi 등)

클레이의 현재 압도적인 킬러디앱은 외부에서 보면 Klay Swap 입니다. (최근 크로노스 추가) Klay Swap은 딱히 외부에서까지 가서 쓸만한 요인은 없고, 오히려 크로노스는 상당히 괜찮은 평을 받으며 외부 유입을 이끌어냈다고 생각합니다.

3) 개발의 한계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개발자들은 클라스가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전 한개의 사진으로 대답합니다.

Do You Know Do?

도권이야기는 여기서 멈추고, 도권과 별개로 클레이의 디앱 개발진들은 대부분 문제가 좀 있습니다. 바로 "익명"이라는 것입니다.

메인 DEX인 KSP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많은 프로젝트가 익명입니다.

Valut 인 Klay Fi도 익명이며, 클레임스왑도 익명이며, DeFi 2.0인 Krnos 또한 익명이고 익명 프로젝트가 너무나 많습니다.

누군가는 KSP만 익명아니면 됫지 라고 하시는데, 제 생각에는 오지스만 익명이 아니여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DeFi 세계란 당연히 연결되어있고, 이에 대한 네트워크 효과가 강해집니다.

익명이다 보면 필연적으로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러그풀"

https://cobak.co.kr/community/16/post/609259

뭐 사실 러그풀은 모든 체인에서 다 일어납니다만, 개발자를 알 수 없는 것은 더 위험하겠죠

뭐 이런 부분을 클레이 디앱팀들도 현재 잘 알고있고, 코드 감사를 자발적으로 받고 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있습니다만, 사람들 심리에 "익명"을 거스르기는 쉽지 않죠.

아울러 완벽히 EVM을 지원하는 점이 아니라는 점도 개발자들이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점이라고 합니다. (저는 개발자가 아니니 패스)

또한 창의적인 프로젝트로 트렌드를 선도해 나아가기 보다는 뒤늦게 따라가는데 급급한 모습들을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들긴합니다. (물론 저는 외부체인에서 성공한 모델은 꼭 가서 찍먹합니다 돈버는데 뭐 철학이 중요합니까?)

4. 마무리

클레이튼 블록체인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블록체인을 입문할때 사용하는 체인입니다. 가스비가 굉장히 저렴하며, 모든 설명이 한국어로 되어있고,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기도 용이하죠.

아마 블록체인을 이용한 서비스가 국내에서 대중화 된다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메인넷이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약점 과 블록체인이라면 무조건 규제부터 하고 보는 정부라는 큰 산을 넘어야만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클레이튼 에코에 발을 담구고 있는입장으로서, 클레이튼 메인넷의 성장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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