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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K-메디컬 에스테틱 본문

투자

美 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K-메디컬 에스테틱

DDOL KONG 2025. 4. 1. 03:20

맥킨지, 2025년 북미 지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52억 달러 규모 전망
가격∙기술 경쟁력 앞세운 K-메디컬 에스테틱, 미 시장 공략 기대


높아진 ‘좋은 피부’ 수요,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문가 찾는다

지난 2023년 미국 미용 성형학회(American Society for Dermatology Surgery, 이하 ASDS)가 발표한 피부 미용 시술에 대한 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70%가 미용 성형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ASDS는 미용 성형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조사한 보고서를 격년 주기로 발행한다. 미국 소비자들은 좀 더 자신감을 갖고, 매력적이며, 젊어 보이기 위해 성형 시술이나 수술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에는 지난 수년간 이어진 미 경제의 확장세와 인구 고령화, 소셜미디어 영향력의 확대로 피부과나 메드 스파(Med Spa) 등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는 지난 2024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북미 지역 메디컬 에스테틱(medical aesthetics) 시장 규모는 2021~2025년까지 연평균 8.7% 성장해 2025년에는 5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 품목 별로 보톡스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동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11.9%, 히알루론산 필러와 콜라겐 생성 유도제(biostimulator) 같은 더마 필러는 3.8%로 전망했다. 시술 건수 역시 2021~2025년 동안 연평균 9.1% 증가해 2025년 2300만 회에 이를 것을 예상했다. 신경전달물질과 더마 필러 시술건수는 2019년 1170만 건이었으며, 이듬해인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1030만 건으로 줄었다.

<북미 지역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건수(좌)와 시장 규모(우) 전망치>
(단위: US$ 100만(좌), US$ 십억(우))


뉴욕과 뉴저지에서 피부과를 운영하고 있는 의사 A씨는 KOTRA 뉴욕 무역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용 분야의 수요 증가로 필러나 보톡스, 레이저 등 미용 시술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최근 피부과를 찾는 연령대 가운데 10~20대 인구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미국의 인구 고령화로 안티에이징 수요가 증가함과 동시에 젊은 연령층에서 소셜미디어 영향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추구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그 요인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스킨케어와 피부과 시술 관련 콘텐트가 바이럴을 타면서 병원 방문 전 시술에 대한 정보를 알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상에서 스킨플루언서(skinfluencer)나 덤플루언서(dermfluencer)를 통해 피부관리나 시술 관련 정보를 접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피부를 의미하는 스킨(skin)과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합친 스킨플루언서와 피부과의사인 더마톨로지스트(dermatologist)와 인플루언서의 합성어인 덤플루언서는 자신의 팔로어에게 피부 관리 방법이나 시술에 대해 소개하고, 시술 전과 시술 후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한다. 시술을 통해 일반 화장품으로는 기대하기 힘든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어 관련 콘텐트를 접한 이들의 시술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이 주목하는 K-메디컬 에스테틱

지난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는 K-메디컬 에스테틱 분야가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들과 투자자들이 모이는 투자 행사로 JP모건이 발표기업을 엄선해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 기업 가운데 총 6개가 발표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2개가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이었다. 이번 행사에서 클래시스는 피부과 리프팅 시술 장비를, 휴젤은 톡신을 소개하며, 해외 시장 진출과 확장 계획을 밝혔다. 제약바이오 분야의 한 업계 관계자는 KOTRA 뉴욕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도 메디컬 에스테틱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며 “한국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앞서 나가고 있고, 한국 제품은 품질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의 의료용 미용기기와 필러∙톡신 등 에스테틱 품목은 미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국 필러의 대미 수출 규모는 12억5900만 달러를 기록해 미국 필러 수입 시장에서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은 69.1%로 동 기간 미국 전체 필러 수입액 증가율(16.4%)을 크게 상회했다. 현재 휴젤과 LG화학, 코루파마 등이 미국에 히알루론산 필러를 수출하고 있다. 이밖에 휴메딕스도 미국 필러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톡신의 대미 수출 규모는 52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시장 점유율은 0.3%로 미미한 수준이나 수출 증가율은 192%로 급증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된 휴젤은 미국 시장의 피부클리닉 채널 적극 활용, MZ세대 고객층을 공략, 의료진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학술 콘텐트 제공, 합리적 가격 정책 등을 내세워 ‘론칭 후 3년 내로 미용 톡신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휴젤은 지난 2024년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레티보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7월 첫 수출 물량을 선적한 바 있다. 이에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 보톨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피부미용의료기기는 1억3775만 달러로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이번 수출액 감소는 2020년 이후 매년 큰 폭의 증가율 기록해온 것에 대한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클래시스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모노폴라 고주파 장비인 볼뉴머로 미국 내 본격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원텍도 레이저 장비인 라비앙과 고주파 장비 올리지오 등이 미 FDA의 인증을 획득해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망 및 시사점

ASDS에 따르면 미 소비자가 피부과에서 가장 받고 싶은 시술 혹은 수술은 레이저/에너지 장비를 통한 피부 탄력 시술(53%)로 조사됐다. 2위는 몸매의 군살을 정리하는 보디 스컬팅(52%), 3위는 주름 개선 주사(49%)로 나타났다. 이밖에 레이저 제모(45%), 레이저/에너지 장비를 이용한 피부톤 개선과 흉터제거(44%)가 그 뒤를 이었다. 국내 기업이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미용의료기기 시술과 톡신, 필러 같은 주사제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 미 소비자들이 피부과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가격(33%)이 꼽혔다. 현재 미용 시술은 국내에 비해 비용의 부담이 커 접근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피부과 의사 A씨는 “병원을 찾는 이들이 가격에 민감한 만큼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합리적 가격의 제품을 확보하는 것이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K-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미 시장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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