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LKONG
"미국 주식 뭐하러 해요"…'年 30%' 압도적 수익률에 '화들짝' [일확연금 노후부자]/ 12조 벌고 150억 납세… ‘면세 특권’ 가진 플랫 본문
"미국 주식 뭐하러 해요"…'年 30%' 압도적 수익률에 '화들짝' [일확연금 노후부자]/ 12조 벌고 150억 납세… ‘면세 특권’ 가진 플랫
DDOL KONG 2024. 9. 5. 12:49"미국 주식 뭐하러 해요"…'年 30%' 압도적 수익률에 '화들짝' [일확연금 노후부자]
인도펀드 올해 수익률 1위
5년 수익률 155%로 매년 우상향
중국 대체하는 세계 공장, 올해도 고성장
젊은 인구, 높은 교육열도 강점
운용사들 인도 ETF 출시 경쟁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30146
美 고용시장 둔화 가속…빅컷 가능성 높아지나
美 7월 구인 3년 만에 최저…빅컷 가능성↑
Fed, 9개 지역 경제활동 '정체·감소' 평가
시장은 이러한 고용 둔화로 인해 미국 중앙은행(Fed)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은 45%로 반영됐다. 전일 38%에 비해 크게 오른 수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30246
어쩔 수 없는 실망감…골드만삭스 “韓, 세계국채지수 편입 내년으로 지연될 듯” [투자360]
“유로클리어 사용 적어”…바클리도 최근 내년 편입 예상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대니 수와나프루티 등은 4일(현지시간) 고객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전에 강조한 대로 유로클리어 이용 가능성이 지수 편입의 핵심 요인인데, 이와 관련해서 진전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세계국채지수를 관리하는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그룹 산하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다음 달 8일 미 금융시장 마감 후에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를 발표할 예정이다.
FTSE 러셀은 국채 발행 규모, 국가신용등급, 시장 접근성 등을 따져 WGBI 편입 여부를 연 2회 정기적으로 결정한다.
한국은 2022년 9월 처음으로 세계국채지수 관찰대상국(Watch List) 지위에 올랐고 지난 3월에도 그대로 유지됐다.
한국 정부는 WGBI 편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인 유로클리어·클리어스트림의 국채통합계좌(Omnibus Account)를 개통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중시하는 요건이다.
또 해외투자자들의 환전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환시장 거래 마감을 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로 연장하고, 외국금융기관(RFI)의 국내 외환시장 직접 참여를 허용했다.
이에 관해 골드만삭스는 “시장 참여자들의 전반적인 반응은 유로클리어 실제 이용 비율이 상당히 낮다는 것”이라며 “거래 전에 먼저 한국에서 세금 면제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FTSE 러셀은 투자자 체감도 조사(서베이)를 바탕으로 주관적으로 평가한 뒤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
이에 앞서 바클리도 최근 한국이 내년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WGBI 편입이 결정되면 실제 지수 편입까지 6∼12개월 시차를 두고, 최소 500억달러의 자금이 우리 국채 시장에 유입되면서 시중금리와 환율 안정에 버팀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WGBI에는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주요 24개국 국채가 편입돼 있으며,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10대국 가운데 WGBI에 편입되지 않은 나라는 한국과 인도 뿐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58895
12조 벌고 150억 납세… ‘면세 특권’ 가진 플랫폼
구글의 한국 법인 구글코리아가 유튜브와 검색 서비스, 광고 등 사업을 영위하며 지난해 국내에서 벌어들였다고 공시한 금액은 3653억원. 법인세는 155억원이다. 하지만 4일 열린 한국재무관리학회 추계 세미나에서 발표된 보고서는 국내 검색 광고와 유튜브 광고, 앱 장터 매출 추정치 등을 근거로 매출 12조1350억원, 법인세 5180억원으로 추산했다.
학회가 추산한 매출을 기준으로 규모가 비슷한 국내 기업과 비교하면 법인세 155억원은 터무니없이 적다. 구글처럼 검색·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는 매출 9조6700억원에 납부한 법인세는 4963억원이다. 구글코리아의 매출이 네이버보다 약 2조5000억원 많지만, 법인세는 3% 수준에 그친다. 법인세가 매출 아닌 이익에 비례함을 감안할 때, 국내 인력·투자가 거의 없는 구글코리아가 실제 내야 할 법인세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강형구(한국재무관리학회장)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외국계 공룡 플랫폼 기업의 국내 수익은 천문학적이지만 조세 납부 수준은 중소기업 수준”이라고 말했다.
구글코리아는 이런 매출·법인세 축소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선 국내 매출 대부분을 싱가포르 법인으로 보낸다고 본다. 법인세율이 싱가포르는 17%, 한국은 24%(과세표준 3000억원 초과)다. 일반 기업도 세금을 고려해 법인 소재지를 정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빅테크 플랫폼은 규모를 볼 때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때문에 세계적으로 빅테크의 ‘조세 회피’를 바로잡을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