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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경영진 '진흙탕 싸움' 이면의 '쩐의 전쟁' / [Financial Index/[단독] 금투세가 부자과세? ‘국장’서 100만원만 벌어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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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경영진 '진흙탕 싸움' 이면의 '쩐의 전쟁' / [Financial Index/[단독] 금투세가 부자과세? ‘국장’서 100만원만 벌어도

DDOL KONG 2024. 5. 28. 19:25

하이브 경영진 '진흙탕 싸움' 이면의 '쩐의 전쟁'

[단독] 민희진 대표, 하이브 주식 매입 신고 보름 만에 현금화해 시세차익
1000억원 어도어 풋옵션 계약 이슈와 맞물리면서 소액주주들 허탈감

시사저널은 하이브 경영권 분쟁 취재 과정에서 또 하나의 수상한 거래 정황을 포착했다. 2021년 11월 방시혁 의장이 민희진 대표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29억원 규모의 하이브 주식까지 민 대표에게 제공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22년 10월말까지 민 대표는 하이브 주주명단에 없었다. 하지만 11월1일 의결권 있는 주식 4720주와 기타 3500주(총 8220주)를 신고하면서 새롭게 주주명단에 올랐다. 당시 하이브의 주가는 지금의 두 배가 조금 안 되는 34만8000원이었다. 민 대표의 주식을 대입하면 29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민 대표가 당시 투입한 자금은 6억3700만원에 불과했다. 주식으로 치면 주당 7만7500원으로 시세의 23%에 불과하다.

하이브 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에서 우리사주와 주식 보상을 제공했고, 나머지 주식은 민 대표가 장내에서 매입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민 대표는 2022년 11월 중순과 12월8일 매입한 주식 1000주씩을 각각 시장에 내다 팔았다. 이 거래로 민 대표는 7억6000만원을 벌었다. 투입한 자금을 보름 만에 회수하고 1억2000만원의 현금까지 추가로 챙겼다. 그럼에도 아직도 6200주의 하이브 주식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른 도덕성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079440




[Financial Index/전력산업]전선4사 중 OPM·NPM 1위는 '일진전기'

[전선/수익성]②2023년 연간, 올 1분기 지표 우위…판관비 통제 노력 주효

매출원가율이 90% 초반 수준에서 일정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판매관리비를 통제하는 노력이 일진전기 수익성 증진에 주효했다. 한때 일진전기의 판관비율은 8%를 넘기며 4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하지만 비용 증가를 억제한 결과 3%대까지 낮아지는 결실을 얻으며 이익 증대를 촉진했다.

지난해 일진전기의 영업이익률 역시 전선 4사를 통틀어 단연 높았다. 4.6%를 시현했는데 매출 1조2297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해 국내 시장점유율 1위 회사 LS전선의 영업이익률은 3.9%였다. 3조7759억원 수익을 확보하고 영업이익 1464억원을 남겼다. 가온전선은 3%(영업이익 383억원), 대한전선은 2.4%(634억원)에 그쳤다.

일진전기의 사업부문은 '전선'과 '중전기' 두 축으로 나뉜다. 전선부문이 핵심사업으로 연간 매출의 80% 이상을 책임진다. 동·알루미늄 재질의 전력선, 통신선과 송전선 등을 제조하는데 특화됐다. 중전기 영역에서 나머지 20%가량 수익을 창출하는데 가스절연개폐기(GIS), 변압기 등을 생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2년새 전기동 가격이 오르면서 전선 사업부 매출이 급격히 성장했다. 중전기 제품의 미주 수출이 탄력을 받은 영향,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 등이 일진전기 이익률에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수익성 제어는 비용 관리와도 직결된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405201717551920103137




불티나게 팔리는 K화장품… 1분기 중소기업 수출 일등공신

中企 수출 37조8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

지난 1분기(1~3월) 중소기업 수출이 277억6000만달러(약 37조8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화장품이 중국, 미국 등에서 불티나게 팔린 덕이다.

중소기업 수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화장품, 플라스틱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주력 제품 수출 호조와 주력 시장인 미국의 경기 호황에 따른 수요 증가로 분석된다.

1분기 10대 중소기업 주요 수출 품목 중 화장품, 플라스틱제품, 자동차 부품, 반도체 제조용 장비, 기타 기계류, 반도체, 전자응용기기 등 7개 품목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수출 품목 1위 화장품의 경우 중국에 2억8000만달러, 미국에 2억7000만달러, 일본에 1억7000만달러를 각각 수출하는 등 주요 8개국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995124




[단독] UAE 대통령, 한앤코·스틱인베·IMM PE 등 IB맨들 만난다

SBVA·시그나이트파트너스도 면담
UAE 국부펀드 국내 출자 기대감↑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 대표 등 주요 PEF 운용사 대표들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무함마드 대통령과 만나 비공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앤코의 지난해 말 기준 기관전용 사모펀드 약정액은 13조 6052억 원으로 국내 PEF 운용사 1위다. 스틱인베스트먼트(6조 4757억 원), IMM인베스트먼트(5조 5879억 원)도 각각 3, 4위를 차지하는 국내 대표 PEF 운용사다.

IB업계에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무바달라, 아부다비투자청(ADIA) 등 UAE 국부펀드들이 국내 모험자본 시장에서 주요 출자자로서 보폭을 넓힐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무바달라는 2840억 달러(약 380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전세계 13위 국부펀드다.

실제로 한앤코의 경우 올 7월까지 4조 700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투자 대상을 정해두지 않고 자금을 모으는 펀드)를 조성할 예정인데 무바달라가 주요 출자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46016




[영상]‘끔찍한 이름’ 달고 조용히 등장했는데…세상이 뒤집어졌다 [더 비저너리 샘 올트먼]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07423




[영상]반도체를 사랑한 ‘언더독’…게이머의 ‘빛’이 되다[더 비저너리 리사수]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10401




[영상]‘대륙의 실수’가 만든 전기차...“내 생애 마지막 도전” [더 비저너리 레이쥔]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14201




[단독] LG전자 냉각시스템 美 뚫었다

AI 데이터센터에 칠러 공급
대형몰 스타필드 3.5배 규모

LG전자가 미국 내 대형 데이터센터에 냉각시스템을 공급하는 첫 계약을 따내면서 인공지능(AI) 열풍에 올라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미국 현지에 구축되는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에 '칠러'를 활용한 대규모 냉각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급하는 칠러 용량은 최대 5만 냉동톤(R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RT는 물 1t을 24시간 내에 얼음으로 만들 수 있는 용량이다.

이번 계약 규모는 칠러 100대 이상으로, 수천만 달러 이상 수준으로 알려졌다.

AI 빅뱅의 파장이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전력기기를 넘어 냉각시스템으로 확산되면서 냉난방 공조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LG전자의 칠러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10329




인간의 뇌 닮은 뉴로모픽반도체, 향후 GPU 대체한다

인텔, 씬센스, 이니베이션 등 뉴로모픽 반도체 연구
"뉴로모픽반도체, 아직은 킬러 애플리케이션 없어"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28107




AI 반도체가 가져온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의 변화

IoT, 5G,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요 증가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217




삼성전자, 美서 3·4나노 고객사 'AMD·그로크' 알린다

'파운드리 포럼' 개최...Arm·지멘스 등 파트너사 발표

삼성전자가 내달 파운드리 포럼에서 고객사 AMD, 그로크(Groq)와 협업을 소개하며 첨단 공정 기술력을 알린다. 이들 업체는 삼성전자 3나노, 4나노(nm) 공정에서 칩을 생산하는 주요 고객사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빌 은 AMD 기업담당 부사장이 연사로 참석함에 따라 삼성전자의 AMD 신규 수주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또 올해 포럼에는 조나단 로스 그로크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자사의 AI 반도체를 소개한다. 미국 AI 반도체 스타트업 그로크는 지난해 8월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4나노(SF4X) 공정 생산을 체결한 업체다.

그로크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들이 2016년 창업했다. 그로크의 차세대 AI 칩은 기존 제품 대비 최고 4배가량 전력 효율이 높고, 성능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칩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양산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32826




[단독] 금투세가 부자과세? ‘국장’서 100만원만 벌어도 인적 공제 사라져

금투세 도입 시 부양가족 인적공제 요건 中
‘소득’으로 국내 주식 투자 수익 등 포함
국세청 “소득 체계 변화에 따른 당연한 흐름”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앞두고 금투세가 국내 증시에 미칠 전망 등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금투세가 시행될 경우, 이른바 ‘개미’라 불리는 일반 투자자들의 부양가족 인적공제 혜택이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양가족 소득공제는 소득이 없는 자녀와 배우자 등 부양가족 1인당 150만원을 근로자의 과세표준 소득에서 공제하는 제도다. 근로자가 부양하는 가족이라면 부모님부터 시동생까지 누구나 부양가족 공제 대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건이 연 소득이 100만원이 넘지 않아야 한다는 ‘소득요건’이다.

금융투자소득세가 예정대로 시행될 경우 이 소득요건에 따라 부양가족이 국내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해 연간 100만원의 수익을 얻는다면 더 이상 부양가족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게 된다. 미성년 자녀 소득도 해당된다. 미성년 자녀 명의로 국내 주식에 투자해 연 1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실현한 경우 자녀가 부양가족 인적 공제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금융투자소득세가 도입되기 전에는 주식 등 금융투자 이익이 소득세법상 소득이 아니었다”며 “법이 시행되면 금융투자 이익도 소득 체계로 들어오게 되는 만큼 당연한 변화”라고 밝혔다.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되면 건강보험료의 추가 부담이 생길 수 있다. 현재 건강보험료는 근로 소득을 제외하고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 건강보험료를 추가 부과한다. 이 때 비과세 소득은 제외하는데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되면 국내 주식 등에 투자해 거둔 수익은 과세 소득이 되기 때문에 건강보험료 소득 산정 범위에 포함된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에서는 금융투자소득세가 5000만원 이상의 투자 수익에 대해서만 과세하기 때문에 개미 투자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 추진해 왔다. 윤석열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추진할 때도 야당은 부자 감세라는 프레임으로 비판했다. 하지만 당장 직장인 ‘13월의 월급’으로 통하는 연말정산과 건강보험료에까지 금융투자소득세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나타나며 야당의 부자 감세 논리는 설득력을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도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 없이 과거 기준대로 시행을 강행하면 1400만 개인투자자의 우려와 혼란을 가중할 수 있다”며 금투세 시행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4/000008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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