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모른다는 것을 아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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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는 것을 아는것

시장이 하락할 동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순환론자에게는 무척 두려운 상황이다.

모든 것은 상승과 하락을 순환하기에
그 어느 순간에도 하락의 동력이 약할수는 있어도 없을수는 없다 .

그렇기에 시장을 하락시킬 동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은
시장이 무조건 상승한다는 뜻이 아니라,
시장을 하락시킬 동력을 찾지 못하고 놓치고 있다는 뜻이다.

뉴노말이란,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서
기존에 시장을 하락시킬 동력으로 작용하던 것이
더이상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을 말한다.

이또한 마찬가지로
기존의 시장을 하락시킬 동력이 작동하지 않기에
무조건적인 상승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시장을 하락시킬 동력이 바뀌었다는 의미이다.

그렇기에 뉴노말이라 시장이 하락할 동력이 사라지고 무조건적인 상승이 보인다면
순환론자에게 시장은 그 언제라도 상승과 하락을 순환하기에,
이것은 시장이 계속 상승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시장의 바뀐 하락요인을 찾지 못해서 하락 위험을 놓치고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