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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스럽다”… 머스크 74조 철회 판결에 분노한 누나 [테슬람 X랩]/ "현대차, 호재가 대체 몇 개야"…저PBR 수혜에 '인도 상장' 기대감 본문
“수치스럽다”… 머스크 74조 철회 판결에 분노한 누나 [테슬람 X랩]/ "현대차, 호재가 대체 몇 개야"…저PBR 수혜에 '인도 상장' 기대감
DDOL KONG 2024. 2. 6. 12:10머스크 시총 11배 키우며 74조 스톡옵션 받자
법원 "천문학적 금액 불공정" 지급 취소 판결
캐시 우드 "美역사상 가장 성공한 기업에 모욕
미국의 이상 부정하는 수치스러운 판결" 비판
우드, 테슬라 485억 줍줍 "주가 5년내 2000弗"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45551?sid=101
"현대차, 호재가 대체 몇 개야"…저PBR 수혜에 '인도 상장' 기대감까지
호실적에 저(低)PBR 수혜, 경쟁사 부진…印 상장 소식에 신고가 또 경신
"인도 시장 성장성 주력하며 우호 관계 행보…상장 시 주가에 긍정적"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로 현대자동차(005380)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인 가운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희소식이 하나 더 공개됐다. 현대차 인도법인이 올해 말 인도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오며 증권가에서는 현대차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000원(4.85%) 오른23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는 지난달 3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뒤 이번 주에도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현대차를 약 6000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앞서 현대차의 주가 상승을 이끈 것은 지난해 호실적과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로 인한 기업 밸류업 정책 수혜 기대감이었다. 도요타의 저품질 이슈, 테슬라 성장 둔화와 같은 주요 경쟁사들의 부진으로 반사 이익도 봤다. 여기에 현대차 인도 법인이 현지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 법인은 상장을 위한 초기 단계협상을 진행 중이다. IPO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실행된다면 인도 시장 최대 주식 공모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차 인도 측이 자사 가치를 250억~300억달러(약 33조3400억∼40조원)로 평가받은 뒤 주식 일부를 상장해 최소 30억달러(약 4조원)를 주식 시장에서 조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가 실제 인도 현지에서 IPO 실행한다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인도 시장에 주력하면서 자금을 끌어오는 구조로, 지분을 얼마나 들여올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살펴봐야겠으나 주가에 있어선 나쁠 게 없다고 본다"며 "오늘 주가 상승에도 일부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인도 증시 상장을 계기로 현지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인도에 진출한 지 20년이 넘은 현대차는 현재 현지 자동차 시장에서 15%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판매량 기준으로는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회사다.
인도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현대차는 더욱 현지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2022년 기준 476만대 판매량으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시장으로 올라섰다. 현대차는 지난해 8월 제너럴모터스(GM)의 인도 탈레가온 공장을 추가로 인수하고 현지 생산 100만대 달성을 노리고 있다.
남주신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시장으로 미국과 인도를 꼽을 수 있는데, 특히 인도의 성장성은 주목할 만하다"며 "인도 시장은 특히 정부와의 우호적인 관계가 중요한 곳인데, 이를 염두에 둔 행보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인도 주식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 거래소 상장 주식의 시가총액 합계는 전날 마감 기준 4조3300억달러로 홍콩(4조2900억달러)을 제치고 일시적으로 세계 4위에 오르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336953?sid=101
생물보안법 만들고 의약품 원료 자국내 생산... K바이오 ‘미·중 갈등’ 복잡한 셈법
지난달 말 미국원료의약품혁신센터는 미 백악관에 제출한 ‘담대한 목표, 5년 이내에 모든 저분자 원료의약품(API)의 25%를 리쇼어링’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앞서 2022년 9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속 가능한 바이오경제를 실현하고 미국 내 바이오 제조 강화하기 위해 내린 ‘행정명령 14081호’의 후속 조치로, 5년 내 미국에서 바이오기술을 통해 저분자 원료의약품(API)의 25%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한 권장사항을 담은 것이다.
해당 보고서는 바이오 제조 기업과 정책 입안자들이 유휴 제조시설을 활용하기 위한 공공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첨단 바이오 제조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 합성생물학을 통한 바이오 제조 공정을 구현해야 하며 기술 구현에 드는 비용 해결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담겼다.
제네릭의약품의 경우 마진이 적어 리쇼어링에 따른 자금 부담을 해결할 ‘메이드 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권장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기·장기적인 단계별 이행을 구분하고, 조정기관의 임명, 새로운 투자라인 구축, 규제당국과 담당 부처의 검토 등 포괄적인 접근방식이 필수적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업계에선 미국 제네릭 의약품 대부분이 중국 또는 인도 원료 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이는 중국과 인도를 겨냥해 내놓은 것이라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오기환 바이오협회 전무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원료의약품 시장이 중국과 인도 의존율이 높은데, 이를 낮추기 위한 일환으로 자국의 제조 역량을 강화하려는 정책이 검토되고 있는 것”이라며 “미국 내 원료의약품 공급망 불안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화하려는 목적이 깔린 것”이고 해석했다.
그는 “해당 보고서 내용 만으로는 아직 국내 기업의 유불리를 따지기는 어렵다”면서 “다만 중국과 인도에 대한 산업 의존도를 낮추려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공급망 안정화와 원료의약품 품질 개선을 위한 동맹국과의 협력 강화 등에 관한 구체적인 정책이 나올 지도 지켜볼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에선 미국과 중국의 갈등 속 일본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의 제약바이오산업이 일본에 대한 견제를 강화해야 할 때라는 지적이다.
이승규 바이오협회 부회장은 “미중 갈등을 바라보고만 있다가 자칫 일본한테 대체 시장을 뺏길 수도 있다”며 “작년 7월부터 본격 CDMO 시장에 뛰어든 일본 후지필름이 현재 미국 4개 주에 공장을 설립 중”이라고 예를 들었다. 그는 “일본 기업과 일본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등도 계속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968443
주식 팔아치우더니 돌변…올 들어 '6조' 쓸어 담은 외국인, 이유는
[MT리포트]유니셔티브, 한국증시 레벨업 사다리 놓다①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95378?type=main
중·일 증시보다 야박한 박스피…자사주만 태워도 '코스피 3600'
[MT리포트]유니셔티브, 한국증시 레벨업 사다리 놓다②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95381
일본 증시, 부활 비결은 '밸류업'…코리아 디스카운트도 끊을 수 있을까?
[MT리포트]유니셔티브, 한국증시 레벨업 사다리 놓다③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95382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주주환원으로 재평가되는 종목은?
[MT리포트]유니셔티브, 한국증시 레벨업 사다리 놓다④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95384
"아직도 에코프로의 50분의 1, 싸다"…가치투자 대가들의 조언
[MT리포트]유니셔티브, 한국증시 레벨업 사다리 놓다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95385
당국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코스닥도 공시 대상으로 검토
'네이밍 앤 셰이밍 공시'될라…당국, 대상 조율 중
"코스닥도 밸류업 대상…상위 몇 곳 넣을지는 미정"
일본은 코스피·코스닥 격 양대 시장에 공시 의무화
관건은 강제성 여부…당국 고민 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뿐 아니라 코스닥 상장사도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안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적용 대상이 될 전망이다. 다만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몇 곳까지 포함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번 정책이 사실상 '네이밍 앤 셰이밍'(회사 이름을 거론해 망신 주기)의 공격적인 형태를 띠는 만큼 정부는 제도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까지 대상 기업 선정에 골몰하고 있다.
6일 금융당국 한 관계자는 "정부가 이른바 'PBR 1배 이상 만들기' 운동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만 참여시킬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유가증권 상장사 5000억원 미만의 회사들과 코스닥 회사도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코스닥의 경우 상위 150개사를 넣을지, 상위 50개사를 넣을지 범위를 확정짓지 못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45586?sid=101
화웨이, 삼성보다 앞서 두 번 접는 폴더블폰 내놓나 [1일IT템]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138705
루닛, 인터넷 은행 컨소시엄 참여… "보험 개발 등 시너지"
루닛의 암 관련 데이터로 상품 개발
'루닛케어'와 연계··· B2C 사업 확장
루닛은 다양한 산업 간 융합으로 혁신과 수익 다각화를 추구하기 위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암 진단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의 도입 기관 3000곳 돌파 등으로 글로벌 의료 AI 업계에서 선두 위치를 확고히 한 뒤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협업으로 경쟁 우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루닛은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더 정확하고 맞춤화된 보험 등 금융 상품 개발에 참여하기로 했다. 보험은 생사, 질병 등을 숫자로 예상하고 판단해 상품을 개발하는 업종인 만큼 풍부한 암 관련 의료 데이터를 확보한 루닛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루닛은 은행 고객들에게 암 예방 및 치료 관련 고급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모바일 뱅킹 앱에서 고객들이 간편하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암 발생 위험을 진단 및 관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정보에 접근하는 식이다.
루닛은 금융 취약 계층과의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다. 유뱅크의 ‘포용 금융’ 타깃 고객인 시니어, 소상공인, 중소기업, 외국인 등에게 맞춤형 금융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루닛케어’와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루닛케어는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암 토탈케어 서비스다. 이를 보험 데이터와 결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기업 간 거래(B2B), 기업-정부 간 거래(B2G) 모델을 넘어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로 사업 범위를 적극 넓혀갈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은 유뱅크 컨소시엄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은행이 추구하는 포용금융 환경 조성에 역할을 다하겠다”며 “우리 삶에서 필수적인 건강과 자산의 두 가지 요소가 융합하는 만큼 앞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295933?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