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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DDOL KONG 2017. 9. 7. 04:30

- "지혜는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다."
나는 지혜란 자신이 아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없는 것 사이의 경계를 인식하는 데에서 출발한다고 믿는다.
- "나는 세상을 강자와 약자, 성공과 실패로 나누지 않는다. 나는 세상을 배우는 자와 배우지 않는 자로 나눈다." <사회학자 벤저민 바버>
- 프레임은 한마디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향한 마인드셋(mindset), 세상에 대한 은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프레임의 범주에 포함되는 말이다. 프레임은 특정한 방향으로 세상을 보도록 이끄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보는 세상을 제한하는 검열관의 역할도 한다.
- 역지사지의 심정이란, 다름 아닌 상대의 맥락을 애해해주는 것이다.
- 오늘=누군가에게는 간절했던 내일
"모든 출구는 어딘가로 들어가는 입구다."
프레임을 바꾼다는 것은 대상에 대한 정의를 바꾼다는 의미다.
-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프레임으로 세상을 살면, 매 순간 순간이 중요해진다.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희생하는 일이 어리석게 느껴진다.
- 사물과 상황에 대한 나만의 정의를 다시 내려보는 것, 그것이 프레임을 바꾸는 길이다.
- 질문의 순서가 중요한 이유는 앞의 질문이 뒤에 나오는 질문을 해석하는 프레임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바로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판단하기 직전에 던진 질문이 내 인생을 평가하는 주된 프레임이 된다는 사실이다.
- 평소에 자신이 자주 던지는 질문을 점검해야 한다. 자기 삶에 대한 평가가 시시하다면 내가 시시한 질문을 던지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답이 안 나오는 인생을 살고 있다면, 질문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무언가 더 나은 답을 찾고 싶은 사람은 세상을 향해 던지고 있는 질문부터 점검해야 한다.
- 우리의 하루를 마음대로 설계할 수 있다면 경험의 순서를 현명하게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안 좋은 일 다음에 경험하는 좋은 일은 더 달콤하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뒤에 경험한 좋은 일이 앞에서 경험한 안 좋은 일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 프레임은 결심의 대상이라기보다는 '설계'의 대상이다. 프레임 개선 작업은 나의 언어와 은유, 가정과 전제, 단어와 질문, 경험과 맥락 등을 점검한 후에 더 나은 것으로 설계하고 시공하는 작업을 요한다.
- 행복한 사람은 의미 중심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 상위 프레임은 왜 이 일이 필요한지 그 이유와 의미, 목표를 묻는다. 비전을 묻고 이상을 세운다. 그러나 하위 수준의 프레임에서는 그 일을 하기가 쉬운지 어려운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성공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등 구체적인 절차부터 묻는다. 그래서 궁극적인 목표나 큰 그림을 놓치고 항상 주변의 이슈들을 좇느라 에너지를 허비하고 만다.
- "지혜의 핵심은 올바른 질문을 할 줄 아는 것이다." <존 사이먼>
- 어떤 물건의 구매 행위를 통해 새로운 삶을 경험하는 것이 소유 자체를 위해 구매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행복감을 안겨준다. 현명한 소비자는 소유보다는 경험의 프레임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소유의 프레임보다 경험의 프레임이 삶의 질에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 지혜가 이처럼 기다림의 대상이 아닌 적극적인 훈련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지헤의 본질이 우리 마음의 한계를 지각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 애매함은 삶의 법칙이지 예외가 아니다. 우리의 감각적 경험과 개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판단들도 프레임의 영향력 아래 놓여 있따. 애매함으로 가득찬 세상에 질서를 부여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바로 프레임이다. 한마디로 프레임은 우리에게 '애매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주는 것이다.
-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말하는 평가나 내요을 보면, 다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보다 우리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더 많이 드러낸다.
- 자기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소통의 창구가 되는 것을 막을 순 없다. 하지만 지혜는 우리에게 이런 자기중심성이 만들어내는 한계 앞에서 철저하게 겸허해질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자주 평균으로 세상을 보는 프레임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의와 우연을 인정해야 한다.
- 지구가 둥글다고 하지만, 실상 지구 표면을 보면 산도 있고 계곡도 있기 때문에 매끈한 형태의 구(球)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를 '구'라고 부르는 이유는 평균 때문이다. 여기저기 울퉁불퉁한 부분이 있더라도 평균적으로 보면 지구는 둥글다. 사람을 보는 우리의 눈도 그래야 한다.
- 상황 프레임이 인도하는 지혜의 끝은 '나 자신이 타인에게 상황이다'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행동이 그 사람의 내면이 아니라 바로 '나'라는 상황 때문에 기인한다는 깨달음, 그것이 지혜와 인격의 핵심이다.
- 다른 사람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내 선입견이 먼저 내 행동을 바꾸고, 그 행동이 타인의 행동을 바꾸는 이 위험한 순환을 인식할수록 우리는 지혜로워질 것이다.
- 누군가에게는 내가 바로 프레임이 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 "인생은 자신을 발견하는 작업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작업이다." <조지 버나드 쇼>
- "애벌레가 나비가 되고 나면, 자신은 처음부터 작은 나비였다고 주장하게 된다. 성숙의 과정이 모두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조지 베일런트>
- 미래에 무엇을 할지 선택해야 할 때는 가장 좋아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선택한는 편이 좋다. 그 편이 이것저것 다양하게 섞어놓은 종합선물세트를 골랐을 때보다 실제 만족도가 더 크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시간이 지나고 나면 왠만한 것들은 다 사소해 보이는 법이다.
과거는 현재의 관점에서만 질서 정연하게 보인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그럴 줄 알았지'라고 외치며 자신의 똑똑함을 자랑하거나 합리화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가 만들어내는 미래의 장미빛 착각을 제대로 직시하는 것 또한 반드시 갖춰야 할 지혜로운 습관이다.
- 경제적 합리성의 기본은 돈에 이름을 붙이지 않는 데서 출발한다. '공돈'이라는 이름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어차피 없었던 돈' 혹은 '어차피 쓰려고 했던 돈'이라는 이름도 없다. '이 돈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산다."는 표현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어떤 프레임으로 제시되더라도 똑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경제적 지혜의 핵심이다.
자신의 선택이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현상 유지적일 때, 소심한 '성격'을 탓하기보다는 그 선택이 어떻게 프레임되어 있는지부터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 "한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는 있지만, 한 가지 자유는 빼앗아 갈 수 없다.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삶에 대한 태도만큼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다." <빅터 프랭클>
- 지혜롭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는 데 도움이 되는 11가지 방법
1. 의미 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막연한 먼 미래가 아닌 내일 당장의 삶을 의미 중심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람)
2. 접근 프레임을 견지하라.(접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진다)
3. '지금 여기' 프레임을 가져라.(현재의 순간을 충분히 즐겨라)
4. 비교 프레임을 버려라.('최선의 나'를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의 길임을 기억해야 한다)
5. 긍정의언어로 말하라.
6.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7. 주변의 물건들을 바꿔라.(본받고 싶은 인물의 사진, 거울..)
8. 소유보다는 경험의 프레임을 가져라.
9. '누구와'의 프레임을 가져라.('어디서'의 문제로 주눅드는 시시한 삶은 미련 없이 버려라. 내게 위안과 용기, 힘을 주는 존재, 내가 전적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가 행복한 인생의 지표이자 목적일 수 있다)
10. 위대한 반복 프레임을 연마하라.( "습관은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도스토옙스키>)
"심정구지, 수부중불원의(心誠求之, 雖不中不遠矣)" 마음으로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면 비록 적중하지는 못해도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11. 인생의 부사(副詞)를 최소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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