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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오늘의 생각 (2021.3.3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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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각 (2021.3.31)
1.타고난 기질.투자는 학문이 아니라 예술에 가깝다고 생각.그러하기에 '타고난 기질'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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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고난 기질.
투자는 학문이 아니라 예술에 가깝다고 생각.
그러하기에 '타고난 기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하지만 그것은 탑레벨이 되기 위한 것이지...
평균 이상의 레벨이 되는 것은 기질보다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누구나 가능하다고 생각함.
나를 포함한 평범한 보통의 투자자들이 타고난 투자자들을 도저히 넘어서지 못하는 경우는 그러한 타고난 투자자가 노력까지 하는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지...
노력하지 않는 놈은 아무리 대가리가 좋아도 결국은 망하기 마련임.
다만, 알바트로스님이 몸담고 있는 트레이더 세계는 좀 다르지않나 생각.
트레이더쪽은 타고난 기질이 매우 중요하고... 대다수는 노력해도 안되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생각함.
그러하기에 그 동네는 1%는 엄청나게 벌고... 99%는 대부분 손실로 마감하게 됨.
https://blog.naver.com/pillion21/222292175972
투자의 성공 요인
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가장 중요한 항목이 무엇일까요?저는 오랜 시간, 이 부분을 많이 생각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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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
투자에서 운이란 것이 생각보다 많이 작용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때때로 좌절하기도 하고...
본인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기도 한다.
'운'으로 얻은 수익을 실력으로 착각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운을 부러워하다가 급기야 나는 왜 그러한 '운'이 없었는지... 좌절을 겪기도 하고...
결국 그런 위기를 넘기지 못하게 되면 또다른 '운'을 찾아서 누군가에게 맹목적이 되는 것이지.
투자를 하다보면 '운'으로 얻게되는 수익이 자주 발생한다.
우연찮게 뉴스 한귀퉁이에서 본 종목을 그냥 한번 살펴봤는데... "유레카!"를 외치는 경우도 있고...
아무 생각없이 과거 투자했던 회사에 다시 전화를 돌려봤는데... 완전히 탈바꿈된 수준의 변화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
별 기대없이 돌려서 물어봤던 질문에 정신이 번쩍드는 답변을 듣는 경우도 생기고...
주식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지인이 자신없이 얘기한 종목을 별 기대없이 한번 살펴보니 흙 속의 진주였던 경우도 있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어느 블로거의 종목 분석글을 읽고 "이거다!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고...
탐방갔던 지인이 적극 추천하던 종목을 잠깐 살펴보고 매수를 해서 큰 수익을 얻을 때도 있고...
그냥 싸다고 샀는데 대박이 나는 경우도 있고...
우연찮게 만난 사람이 평생의 투자지인이 되기도 하고...
그렇게 다양한 케이스의 '행운'을 만나게 된다.
물론 반대의 케이스도 많다.
열심히 분석한 종목이 더럽게 수급이 꼬이고... 시절을 잘 못 만나서 몇년동안 못 가는 경우도 있고...
정말 재수없게 멀쩡했던 회사가 갑자기 소송에 걸려서 내리막길을 타게 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분식회계로 상폐가 되는 경우도 있고...
탐방갔던 지인이 너무 적극적으로 추천해서 매수를 했는데 같이 쌍코피가 터지는 경우도 있고...
우연찮게 만난 사람이 평생이 짐이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해서 큰 수익을 얻고...
어떤 사람은 레버리지로 아웃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레버리지를 썼다가 지옥에서 겨우 살아남았고...
어떤 사람은 한끗 차이로 시장에서 아웃되기도 하고...
주식시장은 인생의 축소판이다.
행운과 불운이 반복되고...
똑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에게는 행운이, 누군가에는 불운이 오기도 하고...
그러한 행운과 불운 사이에서 좌절하거나 질투심을 느끼고 자만을 하게 되는...
중요한 것은 행운을 잡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야 한번이라도 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고...
지금 나에게 운이 왔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그러한 행운에 겸손해야 한다는 것.
그래야 조금씩이라도 더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https://blog.naver.com/jeunkim/222291667763
투자에서 운의 중요성
투자에서 운의 역할은 거의 틀림없이 가장 간과되고 있는 개념 중 하나다.너무나 자주, 투자자와 애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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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코닉스
결국 감사의견 한정.


2020냔 연결감사보고서
얄팍한 지식으로 봤을때... 상폐까지 갈 것까지는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주주들은 마음고생이 심할 것이다.
한정의견 여부를 떠나서...
적자 회사들을 볼 때 4분기에는 특히 살펴봐야 할 것들이 많다.
이전에도 얘기했지만 감사보고서가 과거에 항상 나왔던 시기에 안나오게되면 의심을 해야되고...
작년 4분기에 대규모 적자(특히, 대규모 영업외 적자)를 시현했다면... 올해도 그럴 가능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의심을 해봐야한다.

올해도 4분기에 대규모 영업외 적자. (30% 변동공시때보다 더 늘었음)
개별 실적은 더 가관이다.

턴어라운드 기업이 매력적이긴 한데...
턴어라운드 기업일수록 더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고...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회사를 골라야 큰 실수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턴어라운드 기업은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은 과점적 사업을 유지하는 시클리컬이 좋다.
한, 두개의 대기업에 목을 매는 기업들은 턴어라운드를 해도 단기간인 경우가 많고...
결국 계속되는 단가경쟁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기 때문이다.
부디 살아남아서 다시 턴어라운드 할 수 있기를...
4. 10년이 넘어가니...
월스트리트에 다시 망각과 탐욕의 시간이 찾아왔는가?
과연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빌황에게만 저런 행태를 보였을까?
지금 저런 사고가 터진 게 다행일까?
아니면 이번 사건은 그저 전주곡에 불과할까?
[출처] 오늘의 생각 (2021.3.31)|작성자 좋은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