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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KONG

브레인 룰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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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룰스

DDOL KONG 2017. 6. 9. 04:00

 

- 생각의 엔진 / 운동

* 운동을 하면 '실행기능'이 향상된다. 곧 문제해결 능력, 주의력 그리고 정서적 충동을 억제하는 능력이 증진된다. 이러한 혜택을 얻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두 세번 정도 에어로빅만 하면 된다.

* 앉아 있는 것은 두뇌 친화적이지 못하다. 인류는 수백만년 동안 하루에 20킬로미터씩 걷는 생활을 해왔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차에, 소파에, 사무실 칸막이 안에, 교실에 앉아서 지낸다. 다시 몸을 움직여야 한다. 그러면 발군의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다.

* 잘 늙어가려면 움직여라. 운동을 하면 심혈관계가 건강해지므로 심장발작이나 뇌졸증의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 또한 체력과 균형감각이 향상되며, 암 발병률을 낮춰주고,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주며, 스트레스가 주는 해로움에 대한 완충장치가 되어준다.

- 생각의 진화 / 생존

* 우리의 뇌는 상징적인 현상을 지닌 물체를 보면서 동시에 다른 어떤 것을 떠올린다. 이런 현상을 이중표상 이론(Dual Representational Theory)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사물을 만들어내는 공상이라 한다.

* 두뇌의 전두엽(Frontal lobe : 이마 바로 안쪽) 전전두엽이라고도 하는데 실행기능(executive function)을 관장하며 이는 문제를 해결하고 구별해주는 여러가지 행동을 조절하는 곳이다.

 

1) 도마뱀의 뇌 - 인간의 가장 오래된 신경구조 뇌간(brain stem). 뇌간의 뉴런은 호흡, 심장박동, 수면 그리고 걷기를 조절한다. 잠들었을 때나 깨어있을 때나 늘 움직이면서 두뇌가 일하게 해준다.

2) 편도체(amygdala) - 두려움, 분노, 기쁨을 느끼게 한다. 감정을 만들어내고 그에 따라 생겨나는 기억을 책임진다.

3) 해마 -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꾼다.

* 시상(thalamus) 두뇌에서 가장 활동적이며 교류가 활발한 부위 중 하나로 감각을 관장하고 감각의 모든 신호들을 처리한다.

* 인간의 뇌 '대뇌 피질'(cortex) 두뇌의 표면은 두뇌의 내부와 깊이 있는 전기적 의사소통을 한다.

- 뇌간 위의 '구 포유류의 뇌(paleomammalian brain)'는 마치 등에 주름 잡힌 달걀을 지고 있는 전갈의 해골처럼 생겼다. 이 뇌는 집고양이를 비롯한 많은 포유동물들의 두뇌와 같은 기능을 한다. 즉, 인간으로서의 잠재력보다는 동물로서의 생존과 더 관계가 깊다.

- 생각의 개인차 / 두뇌회로

* 한 사람이 살면서 행하고 배우는 모든 것에 따라 두뇌의 모습은 물리적으로 달라진다. 말 그래도 '두뇌회로를 재배치하는' 것이다.

* 사람이 다르면 두뇌도 다르다. 심지어 쌍둥이들도 두뇌는 서로 다르게 생겼다. 모든 학생들, 직원들, 고객들의 두뇌 속 회로는 모두 다르게 생겼다.  두뇌는 사람마다 다른 속도로 다른 부위로부터 발달하고 초등학생들의 두뇌는 그 아이들의 몸처럼 들쑥날쑥하게 발달한다. 우리의 학교 제도는 모든 두뇌가 서로 다르게 회로화된다는 사실을 외면한 채 모든 두뇌가 똑같다는 잘못된 전제하에 짜여 있다.

* 우리들 중 적잖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제니퍼 애니스톤'뉴런, 즉 머릿속에 잠복해 있다가 눈앞에 제니퍼 애니스톤이 보일 때만 흥분하는 뉴런이 있다.

- 생각의 흐름 / 주의

*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는 대상은 기억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감정에 자극을 주는 사건들은 중립적인 사건들보다 더 잘 기억되는 경향이 있다.

* 도파민은 기억과 정보처리에 크게 도움이 된다.

* 두뇌는 멀티태스킹을 할 수 없다. 우리는 말하면서 숨을 쉬지만, 좀 더 높은 수준의 일은 동시에 두가지 이상을 할 수 없다. 두뇌는 일을 순차적으로 처리하며 하던 일을 다른것으로 바꿀때마다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사람들이 브레이크를 밟는 데 0.5초 더 느리고 사고율이 더 높은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 생각의 저장 / 단기기억

* 학생들이 교실에서 무언가를 배우면 30일 이내에 배운 내용의 90%를 잊어버린다. 적절한 시간 간격을 두고 정보를 되풀이 하기만 해도 기억의 지속 시간이 늘어난다. 한가지 정보가 더 많이 되풀이 될수록 그것이 기억에 남을 가능성 또한 커진다.

* 학습의 성과를 좌우하는 요소들

1) 두뇌는 실제 사례를 좋아한다. '의미'에 초점을 잘 맞출수록 부호화는 더 정교하게 이루어진다. 남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속으로 그 사람의 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되풀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2) 두뇌는 강력한 도입부에 끌린다.

3) 두뇌는 익숙한 환경에서 깨어난다. 학습이 이루어 지는 순간 환경적 특성들 중 많은것들이 학습대상과 함께 기억속에서 부호화된다. 기억은 너무나도 순간적인 것이므로 기억하려면 반드시 반복해야 한다.

- 생각의 형성 / 장기기억

* 정보를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좋은방법은 어떤 사건이 일어난 직후 그것에 대해 생각하거나 말을 하면 더 잘 기억하게 된다.

*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정보를 입력한다.

* 기억의 7가지 원죄<The seven sins of memory> - 사건을 알고 있지만 혀끝에서만 맴돌 뿐 말로 나오지 않는 '설단현상' Tip of the tongue issues, 열쇠나 안경 등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지 못하거나 약속을 잊어버리는 '방심' absent-mindedness, 아는 사실인데 막상 기억하려면 떠오르지 않는'차폐' blocking, 정보의 출처를 잘못 기억하는 '오귀인'misattribution, 현재의 기분이 과거의 기억을 왜곡하는 '편향' biases, 실제로 있던일이 아닌데도 그렇다고 암시를 받으면 실제로 있었다고 생각하는'피암시성' suggestibility, 망각-종류와 상관없이 모두.

* 장기기억이 완전히 자리를 잡으려면 몇년이 걸리기도 한다. 처음 학습 후 90분에서 120분 후 반복학습이 유리하다. 기억을 더 잘 하려면 정보를 되풀이하여 노출하되,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기억을 두뇌 속에 고정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망각 덕분에 우리는 우선순위라는 것을 정할 수있다. 하지만 무언가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싶다면, 그 정보를 반복해야 한다.

- 생각의 처리 / 잠

* 우리가 잠을 잘 때도 두뇌는 전혀 쉬지 않는다. 오히려 믿기 힘들 만큼 활동적이다. 평생의 3분의 1을 잠을 자며 보낸는 만큼 잠은 아주 중요하다. 잠이 부족하면 생각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주의력, 실행기능, 즉각적기억력, 작동기억, 기분, 논리 추론 능력, 일반적 수학지식등이 손상된다. 수면부족으로 미세한 운동기능 포함 민첩성, 걷는능력의 운동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 잠은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수면시간 유형을 맞춰 각자의 생산성이 높은 시간대를 판단하자. 낮잠 30분으로 지적능력을 최상으로 높인다.

- 생각의 와해 / 스트레스

* 사람의 두뇌는 30초 정도 지속되는 스트레스에 대처하도록 만들어졌다. 스트레스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인식을 실제로 손상시킨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억과 실행기능, 운동 능력 등에 손상이 온다. 아이가 집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지 여부는 학업면에서 우수할지를 예측하는 요소로서 유일무이하면서 또한 강력하다.

- 생각의 진화 / 감각통합

* 다중감각은 한가지 감각만 존재하는 환경에서는 학습효과가 떨어진다. 오감은 함께 작용하게 마련이므로 함께 자극해야 한다. 빛, 소리, 맛, 냄새, 촉감을 동시에 받아들인다. 냄새는 기억을 환기시키는 데 대단히 효과적이다. 팝콘 냄새가 진동하는 곳에서 영화를 보고 세부사항을 얼마나 기억하는지 실험해 보면, 아무 냄새도 없는 곳에서 했을 때보다 10에서 50퍼센트는 더 기억한다. 냄새는 비즈니스에 정말 중요하다.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커피향을 느낄 수 있다. 배움의 연결고리는 둘 이상의 감각이 연계되면 더 강화된다. 다중감각 환경에서 학습을 하면 단일감각 환경에서 했을 때보다 학습 효과가 언제나 더 좋다. 학습한 것을 회상할 때의 정확도 역시 더 오래 지속되며, 심지어는 20년 후에도 뚜렷하게 남는 경우가 있다.

- 생각의 포착 / 시각

* 우리는 눈으로 사물을 보지 않는다. 두뇌로 본다. PSE(Pictorial Superiority Effect) 그림 우월성 효과 : 정보가 시각적일수록 우리가 그것을 인식하고 기억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 우리는 그림을 기억하는데 믿을 수 없이 뛰어나다. 귀로 어떤 정보를 듣고 3일이 지나면 그중 10퍼센트 정도를 기억한다. 그 정보에 그림만 하나 더하면 65퍼센트를 기억할 수 있다. 

- 생각의 대결 / 남과 여

* 남자와 여자는 같은 감정을 다른 방식으로 처리한다. 남녀 간에 감정을 다루는 방식이 다른 것은 타고난 것과 자라면서 익히는 것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복잡한 상호작용의 산물이다.

- 생각의 재발견 / 탐구

* 어른의 두뇌도 학습을 관장하는 부위 안에서 뉴런을 계속해서 만들어낸다. 뉴런들은 신생아들의 뉴런만큼이나 뛰어난 가소성을 지닌다. 배우는 것을 직접 경험해 보면서 자신의 경험에 대해 열린 시각을 가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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