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초고수다. 푸틴의 세계관

우주초고수다. 푸틴의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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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머니와 강변 국도를 달리는 드라이브를 다녀왔었다

어머니는 내게 이렇게 말씀하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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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인가 그 나쁜 놈이 전쟁을 일으켰더라.

누군가가 그 나쁜 놈을 총을 쏴 죽여버리면 좋은 것 아냐”

(푸틴을 암살해야 한다는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린지그레엄 발언과 똑같다.

어머니에게 푸틴은 악마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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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대답은...

“흠....

글쎄요..

그래도 그 나라(러시아)사람들은 푸틴이 잘한다고 70%이상 지지해요”

 

 

나는 내 생각과 달리 다른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상대방 입장에서도 생각해보려 노력하는 편이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면(역지사지),

자녀에 대해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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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정치적 의견이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좀 더 너그러워질 수도 있다.

나는 정치적인 견해가 다른 친구와도 그럭저럭 잘 지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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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jaegebal/1168202

우주초고수다. 내가 생각하는 자녀 교육법

 

https://cafe.naver.com/jaegebal/2770721

우주초고수다. 우리는 자폐적 사고에서 벗어나려 노력해야 합니다.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 동물이라서

자신의 입장, 자신의 처한 상황에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면만 보려는 본능을 가진다.

그래서 반대편의 입장과 상황을 잘 못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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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신과 생각이 반대면 상대방을 악마화 하려는 본성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그게 쉬우니까.

그러나 상대방도 결코 악마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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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우선 상대방이 왜 그렇게 생각하고,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는 먼저 파악해야봐 한다.

상대방의 입장을 잘 헤아릴수 있다면, 삶과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

사업에서도 성공할 수 있고,

자녀와 부부 그리고 친구와의 관계도 개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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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부하가 케사르에게 이렇게 물었다,

“장군님, 장군님이 전쟁에서 항상 승리를 거두시는 비법이 무엇인가요?“

케사르는 이렇게 대답했다.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본다.

그러나 나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전쟁에서 이긴다.“

 

그러나 대체로 많은 사람들은 본능에 따라 행동한다.

그래서 유주택자는 집값 오른다고 믿기 쉽고

무주택자는 집값 하락한다고 믿기 쉽다.

 

전쟁뿐만 아니라 투자를 잘하려면

반대편의 입장에서도 볼수 있어야 한다.

 

서론이 길었다

푸틴의 세계관을 말해보자.

어제 푸틴은 러시아의 여성 항공업 종사자와 만남을 가졌는데 여기서 자신이 왜 우크라이나를 처들어갔는지 그 이유를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플라토늄으로 더티 폭탄(dirty bomb, 방사능 물질을 섞은 폭탄)을 몰래 개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핵을 보유한 적이 있기에 핵 폭탄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만약에 우크라이나가 핵폭탄을 갖게된다면 러시아의 운명은 달라진다.

바로 국경을 마주하고 핵 위협에 놓이게 된다.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되기전에 싹을 짤라야 한다.”

 

“서방은 위헌적인 마이단 혁명에 50억불(6조원)을 지원했다.”

(마이단 혁명은 합법적으로 당선된 친러시아 대통령이 유로연합 가입대신에,

러시아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는다고 하자,

민중들이 시위를 벌이고 친러시아 대통령을 탄핵하고 쫒아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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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들어선 친서방 정권은 친러시아인들이 다수 사는 크림반도와 돈바스 지역 주민을 탄압하였다

러시아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고. 수도 전기를 끊고, 연금도 끊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돈바스 지역 친러시안 주민을 지난 7년간 14000명을 학살햇다.

길거리 돌아다닌 개를 사냥하듯 학살했다

그러나 스스로 문명인이라고 자처하는 서방세계의 언론들은 이에 대해서 침묵했다.“

 

”러시아는 자유가 보장되기에, 네오나치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퍼레이드를 벌이기도 한다.

그러나 정부 차원에서는 절대로 네오나치의 입장을 옹호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크라이나에서는 네오나치를 정부가 지원한다. 그래서는 안된다“

(네오나치 민병대들이 돈바스지역에서 살인,강간,고문을 했단 보도가 제법 있었음)

 

 

나는 푸틴이 돈바스지역만 차지하고 우크라이나를 처들어가지 않을껄로 예상했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를 처들어가길래 왜 그랬을까? 의문이였다.

우크라이나를 계속 점령하려면 많은 비용이 드는데 비해 얻는 이득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비용/수익 계산이 안나온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미 경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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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개발 능력을 없애기 위해서 처들어간 것이란 푸틴의 말을 듣고서야 처들어 간 이유가 수긍이 되었다.

만약에 푸틴이 한 자신의 말이 사실이라면,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핵개발 능력을 완전히 제거하고 나면 철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p.s. 전갈 필독

푸틴의 침공이 잘했다고 옹호하는 글이 아닙니다.

푸틴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행동한지를 알고 싶었고,

나름 그의 행동을 설명할수 있는 그의 믿음을 말한 것 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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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주초고수다. 푸틴의 세계관 (부동산 스터디') | 작성자 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