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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KONG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까? 본문

투자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까?

DDOL KONG 2022. 2. 21. 15:07

우주초고수다.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까?

 

이걸 사람들이 궁금해한다.

나도 그렇다

그런데 그걸 누가 알겠는가?

확률적으로 볼때....

나는 침공하지 않을 가능성이 60%로 조금 더 높다고 본다

내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말해보자

러시아의 연간 국방비는 미국의 8%에 불과하다.

러시아 GDP는 캘리포니아의 절반수준이다.

한국보다 작다

시가총액도 한국보다 작다

그러나 러시아는 경제력에 비해서 강대국으로 인정받는다

이유는 세계최대 땅덩어리

그리고 인구 1.5억명

그리고 6000개가 넘는 핵무기이다

특히 지르콘 이스칸데르 미사일 때문이다.

지르콘은 마하 10의 엄청난 속도 때문에 방어할수 있는 수단이 없다.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궤도를 수정하면서 목표를 타격하기에 역시 방어할수 있는 수단이 없다.

미사일에 한해서는 소련이 미국보다 한 수위다.

미국과 맞짱을 뜨면 두 나라다 절멸이다

그래서 두나라가 서로 정면 충돌하는걸 피하고있으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집어 삼켜도 눈뜨고 지켜볼수 밖에 없는게 미국과 나토의 입장이다.

러시아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토의 공격으로 부터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다.

독일 통일때 미국은 동독에 주둔한 러시아군이 철군해주면

나토는 동독에서 단 1인치도 동진하지 않을것이라고 약속했었다

그러나 뻥이였다

이후로 미국은 예전에 바르샤바 조약국이였던 소련 동맹국들을 차례차례로 나토에 가입시켰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폴란드와 루마니아에 러시아를 겨냥한 미사일을 배치했다.

나토국 터키는 공격용 드론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

이번엔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려고 신청하였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다른 바르샤바 조약국의 나토 가입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이다

왜냐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같은 뿌리의 국가이기 때문이다.

마치 한국의 고구려 신라 백제처럼...

키에프 루스 공국에서 갈라져 나온게 러시아.밸라루스,우크라이나이다.

키신저 박사는 러시아인은 우크라이나를 같은 민족이라고 믿는다고 말한적이 있다.

푸틴입장에서 보자면 같은 민족이 서로 갈등있는건 참을 수있지만

같은 민족이 나토에 가입하여 완전히 분리되고 총뿌리를 자신에게 겨눈다는것은

참기 어려울수 있다.

더군다나 우크라이나는 흑해로 진출하는 중요 통과지역이고,

적대국 나토와 완충지 역활을 해주고 있었는데

이게 사라지면 나토와 직접 국경을 마주해야 한다.

특히나 푸틴의 성장 과정을 보면 서방측에서 우려한다.

푸틴은 찢어지게 가난한 상이군인의 아들로 태어나서 어렷을때 학교에서 친구들을 줘패고 다닌 말썽꾼이였다.

게다가 그는 동독에서 활약한 KGB 스파이출신으로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민족주의자이다.

운동을 좋아해서 삼보도 잘해 우승한 경력있고 상남자 스타일이다.

의리를 중시한다.

푸틴은 상테스부르크 시장을 도왔다.

푸틴이 도와준 시장이 낙선하자 푸틴의 능력을 지켜본 반대편 시장이 푸틴을 스카웃하려고하자

그는 배신하느니 차라리 굶어죽겠다고 말하며 거절했다고 한다.

집에 불이나자 집안에 있는 550만원을 찾으려고 죽을 위험을 무르씁고 불길속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한때 생계를 위해서 부끄럽지만 불법으로 택시 운전사를 했다고 직접 말하는것을 TV에서 본적도 있다.

(지금은 푸틴의 재산이 빌케이츠와 베 조스의 재산 합친것 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서방 정보기관에선 추측한다.)

그는 스파이 출신 답게 자신의 속내를 말하지 않고, 스마트폰도 쓰지 않고 메모도 남기지 않아 그의 속내를 알기 어렵다.

그는 조국을 배반한 스파이는 끝까지 추적하여 암살한다.

영국으로 망명한 이중스파이를 끝까지 추적하여 독살한 사건은 유명하다.

그는 조국애로 똘똘 뭉친 남자이며 과거 소련제국의 부활을 꿈꾼다.

그래서 서방은 어디로 튈지 모를 마초맨 푸틴을 경계한다.

미국 바이든은 이런 푸틴에 대항하여 계속 강한 구두 경고장을 날린다.

우크라이나 사태 덕분에 바이든의 지지율 하락이 멈추었다,

우크라이나 긴장사태로 현재 바이든이 득을 보고 있다

중간선거까지 계속 긴장상태가 유지되는게 바이든에게 유리할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까?

침공은 쉬운일이다.

그러나 그 다음이 문제이다.

계속 점령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든다.

소련시절 아프가니스탄에서 충분한 경험을 했다.

게다가 서방의 경제제재를 감당해야한다

러시아의 돈 줄인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이 봉쇄될것이다

그러면 경제침체에 빠지게되고 힘들어진 러시아 국민들이 계속 푸틴을 지지한다는 보장이 없다.

현재 러시아 국민들의 전쟁 지지율도 높지 않다고 한다.

푸틴이 원하는것은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쟁지역은 독립 자치국(러시아인이 많이 사는곳)으로 인정하고

우크라이나는 나토가입을 철회하게 하는것이 푸틴이 바라는 바이다.

이를 위해서 계속 군대를 동원해서 겁박하는 것이다.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도 궁극적인 해결책은 이러한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도 이것을 원하고 있다고 저는 추측합니다.

푸틴은 미국과 나토의 양보를 얻어내려고 군대를 동원한 것이며

전쟁을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사태는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긴장상태가 지속될 수있다

그러나 역사를 되돌아 볼때

전쟁은 언제나 예기치 못한 돌발적인 충돌과 오판으로 발생한 적이 많았음을 고려할때

전쟁 가능성을 배제할순 없다. 그래서 전쟁 가능성도 40%로 있다고 전 추측합니다.

(기억에 의존한 글이라서 사실과 틀릴수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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