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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모리 반도체 시장동향 본문
낸드플래시, 디램으로 보는 지속 확장 중인 중국 메모리 반도체 시장
메모리 반도체는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처리하는 반도체로, 정보 저장 방식에 따라 전기가 끊어지면 데이터가 소멸되는 램(RAM, 휘발성)과 기록된 정보만 읽을 수 있고 수정할 수 없는 롬(ROM, 비휘발성)이 있다. 램(RAM)에는 크게 D램과 S램 등이 있으며, 롬(ROM)에는 플래시메모리 등이 있다. 메모리반도체는 PC,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와 데이터 센터, AI 애플리케이션용 서버 등 다양한 산업에서 꼭 필요한 존재로, 최근 AI 기술의 발달로 고성능∙고용량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동향
중국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최대 수요 국가다. 중상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중국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는 4267억 위안이며, 2025년에는 458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는 약 1100억 달러로 추산되며,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가 글로벌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중상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D램은 전체 시장 규모의 55.9%를 차지하며, SSD 등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전체 시장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MICRON) 3사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시장도 마찬가지다. 최근 중국의 자국산 칩 사용에 힘입어 중국의 CXMT(D램)·YMTC(낸드)가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나, 아직은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기업이 전체 중국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수출입 동향
<2022~2024년 중국 메모리반도체 수입 현황(HS CODE: 8542.32)>
(단위: US$ 백만, %)
| 순위 | 국가/지역 | 수입액 | 증감률 ('24/'23) | ||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 1 | 한국 | 48,306.12 | 34,495.90 | 45,221.76 | 31.1 |
| 2 | 대만 | 27,766.08 | 20,016.37 | 19,809.67 | -1.0 |
| 3 | 중국* | 15,081.08 | 14,274.02 | 18,802.39 | 31.7 |
| 4 | 일본 | 6,125.92 | 6,425.58 | 5,470.99 | -14.9 |
| 5 | 싱가포르 | 2,206.11 | 1,755.78 | 2,498.78 | 42.3 |
| 6 | 말레이시아 | 1,231.37 | 1,205.11 | 941.22 | -21.9 |
| 7 | 태국 | 361.61 | 359.59 | 263.33 | -26.8 |
| 8 | 미국 | 409.99 | 525.21 | 136.77 | -74.0 |
| 9 | 필리핀 | 250.96 | 186.29 | 121.38 | -34.8 |
| 10 | 베트남 | 6.46 | 5.58 | 33.99 | 509.1 |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주요 수입국(지역)은 한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이다. 한국은 2위 수출대상국, 1위 수입대상국이다. 주요 수출·수입국이 모두 한국인 것은 중국 내에 한국기업(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생산공장이 위치하고,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한국으로 수출되기 때문이다.
*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대중국 수입 비중은 삼성반도체 중국 시안 공장이 가동을 시작한 2014년을 기점으로 상승함
<한국의 대중국 낸드플래시 메모리(HS 코드 8542.32.1030) 수입 동향>
(단위: US$ 백만)

경쟁 동향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CXMT(D램)·YMTC(낸드) 주도 하에 레거시(범용) 반도체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 기업>
| 기업명 | 핵심제품 | 2025년 생산량(예측) (만개/년) | 비고 |
| 长江存储 (YMTC) | NAND Flash | 200+ | SSD 국산화 주도 |
| 长鑫存储 (CXMT) | DRAM(DDR4, LPDDR4X) | 160+ | DRAM 글로벌 점유율 확대 중 |
| 兆易创新 (GigaDevice) | NOR Flash, SLCNAND | 150+ | NOR Flash 대표기업 |
| 紫光国微 (GUOXIN MICRO) | 스마트 보안 칩,접촉식 IC 카드 칩 (FPGA, SOC, SoPC, DSP) | 120+ | SIM칩 글로벌 점유율 확대 중, IC카드, 신분증 리더기 중국 시장 주도 |
| 北京君正 (Ingenic) | DRAM (LPDDR4/4X) | 100+ | DRAM 연구개발력 중국에서 TOP10 |
| 东芯股份 (DOSiliCON) | NAND Flash, DRAM, NOR | 90+ | NAND/NOR/DRAM 통합 설계 솔루션 제공 |
| 国科微 (Goke Micro) | SSD 컨트롤러 칩 | 50+ | 국가급 "전정특신" 중점 기업 *전정특신: 중국판 히든챔피언 기술혁신기업 |
유통 구조
메모리 반도체 유통채널은 반도체 유통사, 직접 거래, 온라인 유통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 공식 유통사
메모리 반도체는 전문 유통사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전광커지(贞光科技)는 쯔광궈웨이(紫光国微)의 공식 공인 유통사로, DDR4/DDR5 메모리, SSD 및 임베디드 DRAM 제품의 판매를 담당하며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샹농신촹(香农芯创)의 자회사인 연합창태(联合创泰)는 SK하이닉스, MTK 등 글로벌 업체의 공인 유통사로, 서버, 휴대폰, 차량용 메모리반도체 등 다수의 산업에 반도체 제품을 공급한다.
2. 원제조사 직접 판매
일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는 전자기기 제조사 등 최종 고객사에 직접 판매한다. 특히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은 서버 제조사, 휴대폰 제조사와 직접 협력해 고객 요구에 맞는 맞춤형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로 대기업 간 직거래가 이에 해당한다.
3. 온라인 플랫폼
전자상거래의 발전으로 온라인을 통한 메모리 반도체 유통도 활발해지고 있다. 반도체를 판매하는 전자부품 전자상거래 매장도 생겨나고 있으며 고객 직거래가 가능하다.
시사점
인공지능(AI), 차량 인터넷(V2X),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방대한 데이터의 생성 및 처리를 위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메모리 반도체 최대 수요국으로,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기업은 기회를 잘 포착하여 중국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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