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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관세전쟁의 교훈…어리석음은 이렇게 재앙이 된다[딥다이브]/ 美, 상호관세 부과 대상서 스마트폰·컴퓨터 등도 제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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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관세전쟁의 교훈…어리석음은 이렇게 재앙이 된다[딥다이브]/ 美, 상호관세 부과 대상서 스마트폰·컴퓨터 등도 제외/

DDOL KONG 2025. 4. 13. 03:30

100년 전 관세전쟁의 교훈…어리석음은 이렇게 재앙이 된다[딥다이브]

중간재와 최종소비재 생산자 간 의견 충돌은 빈번했습니다. 목장주는 가죽에 대한 관세를 높이라고 요구하고, 신발 제조업자는 가죽은 면세여야 한다는 식이었죠. 결국 양측 모두에 관세를 높이는 식으로 해결됐고요.
상원에선 줄다리기가 벌어집니다. 의원들은 자기 지역구 챙기기에 바빴습니다. “우리 주 생산품에 대한 관세 인상에 반대한다면, 그 의원 주가 생산하는 제품 관세 인상에 반대하겠다”며 서로 으름장을 놨죠.
길고도 떠들썩한 논쟁이었습니다. 토론을 거듭할수록 관세 대상 품목 수는 점점 늘어났고요. 결국 887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는 세부안이 확정된 건 해를 넘긴 1930년 6월. 상원에서 불과 두 표 차이(44대 42)로 법안이 통과됩니다.
하지만 이미 호시절이 끝나고 1929년 10월 ‘월가 대폭락’으로 뉴욕 증시는 붕괴된 뒤였고요. 미국 경제가 대공황의 늪에 빠져버린 바로 그 시점이었습니다. 더할 나위 없이 최악의 타이밍이었죠.
기업인들도 나섰습니다. 지금의 일론 머스크보다 몇 배 더 인기를 끌었던 스타 기업인, 헨리 포드(포드자동차 창업자)도 그중 하나였죠. 포드는 후버 대통령과 저녁 식사를 하며 “이 경제적 어리석음(an economic stupidity)”을 멈춰달라고 했습니다. JP모건의 토마스 라몬트 회장은 “후버에게 이 어처구니없는 관세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간청하기 위해 무릎을 꿇을 뻔했다”고 훗날 회상했죠.
1930년 6월 15일 일요일, 후버 대통령이 관세법안에 서명했다고 발표합니다. 다음날 다우지수와 원자재 가격이 고꾸라졌고, 월가 곳곳에서 탄식이 터져 나왔죠. 이코노미스트지는 당시 이렇게 썼습니다. “세계 관세 역사상 가장 놀라운 챕터의 비극적이면서도 희극적인 결말(tragi-comic finale).”

100년 가까이 지나면서 그 기억이 흐릿해지더니, 결국 다시 같은 일이 반복되는군요. 주요 내용을 요약해드리자면.
-억만장자 출신 대통령 후보가 낙오한 지역 유권자를 보호하겠다며 관세 인상을 공약하고 당선됩니다. 1928년 미국 대선에서 벌어진 일이죠. 이후 온갖 품목의 관세를 올려달라는 요구가 의회에 쏟아졌고, 수입품의 3분의 1에 평균 59% 관세를 부과하는 ‘스무트-홀리법’이 1930년 제정됩니다.
-미국 경제가 이미 대공황 수렁에 빠진 뒤였습니다. 수많은 경제학자와 기업인들이 반대했지만 막을 수 없었죠. 분노한 상대국이 즉각적인 보복에 나서면서 재앙이 시작됩니다. 3년 만에 미국 수출이 반토막 납니다.
-대공황에 빠진 미국 경제에 치명타를 입힌 관세 전쟁. 하지만 관세인상의 주역은 죽을 때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젠 미국 대통령이 그 어리석음을 반복 중이죠. 자꾸 100년 전 역사를 되돌아보게 되는 이유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27803




미국 인질 셋 잡은 중국, 트럼프 압박에도 안 굽힌다

‘작은 나라’ 중국이 미국에 굽히지 않고 대드는 것은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 중국은 미국 인질 셋을 잡고 있다. 바로 미국 1위의 시총을 자랑하는 애플, 세계 1위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 미국 최대 마트 월마트다. 애플은 스마트폰 생산의 95%를, 테슬라는 40%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월마트는 판매상품의 60%가 중국산이다.
미국의 대중국 수입은 중국의 대미수입의 3.2배나 되기 때문에 미국의 고율 관세는 당장은 중국에 충격이 크지만 중국이 애플·테슬라의 중국공장을 영업정지 시키는 순간 미국 증시에선 주가 대폭락이 온다. 중국 기업의 월마트 납품을 중지시키는 순간 월마트 매장의 생필품 60%가 사라진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중국 잡기 전에 먼저 미국의 소비자를 잡는 불상사가 나올 수 있다.
둘째 중국은 지금 GDP에서 수출 비중이 19% 선이고 이중 대미 수출 비중은 15% 선에 불과해 대미 수출이 제로가 돼도 GDP에 영향은 2.8% 선이다. 중국은 소비의 GDP 비중이 57% 선으로 내수 소비를 5%만 증가시키면 대미 수출 부진을 만회할 수 있다. 그래서 올해 중국은 내수 부양에 올인한다고 양회의 업무보고서에 명시했다.
자본주의 국가 미국의 리더 트럼프는 투심(投心)이 두렵고, 사회주의 국가의 리더 시진핑은 민심(民心)이 두렵다. 중국은 밥을 하늘로 삼고 사는 나라다. 중국의 민심은 일자리에서부터 나온다. 미국은 주가 떨어지면 난리 나고, 중국은 실업이 높아지면 위기다. 중국의 GDP는 고용지표다. GDP 1%당 240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데 중국은 연간 1200만 명의 대졸자를 취업시키려면 최소 5%의 GDP는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5% 성장에 목을 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53/0000051281




"대전은 성심당" 폭발적 인기…MZ들 난리난 이유 있었다

MZ가 바꾼 'K베이커리'

2~3시간 줄도 마다않는 성심당·런던베이글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과 희소성 앞세워 2030 취향 저격

단순히 빵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공간에서 느껴지는 고유한 분위기와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하기 위해 매장을 찾는단 얘기다.
이 같은 공간의 디테일은 빵을 사는 행위를 넘어서 브랜드가 계획한 세계관을 체험하게 해 '인증샷'을 부르는 포인트가 된다. 온라인 기반으로 입소문 나다 보니 최근에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꼭 들러야 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18379




워런 버핏도 담았다…폭락장에 '뭉칫돈' 몰리는 곳

변동성이 크지 않고 안정적으로 초과 수익을 내는 미국 단기 채권 상장지수펀드(ETF)가 자산 피난처로 부각되고 있다. 서학개미 대표 채권 투자처인 미국 장기채가 최근 금리가 급등락하면서 널뛰고 있는 데다 안전자산 지위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단기채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18344




美, 상호관세 부과 대상서 스마트폰·컴퓨터 등도 제외

관세국경보호국 예외 대상 안내…블룸버그 "애플·삼성 등 혜택"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326243

이번 규정에 따라 면제되는 주요 품목

8471: 자동 데이터 처리 장치 (예: 노트북, 서버)
8473.30: 데이터 처리기 전용 부품
8486: 반도체 또는 평면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8517.13.00: 스마트폰
8517.62.00: 무선 통신 기기 (예: 라우터, 스위치)
8523.51.00: SSD 등 비휘발성 저장 장치
8524: 기록용 또는 공 디스크, 테이프 등
8528.52.00: LCD 모니터 (PC용 디스플레이 등)
8541.10.00: 다이오드
8541.21.00: 단결정 반도체 칩
8541.29.00: 기타 반도체 장치
8541.30.00: 광전자 장치
8541.49.10 / 70 / 80 / 95: 기타 특정 반도체 장치
8541.51.00: 태양광 셀
8541.59.00: 기타 태양광 장치
8541.90.00: 반도체 부품
8542: 집적회로(IC)

https://content.govdelivery.com/bulletins/gd/USDHSCBP-3db9e55?wgt_ref=USDHSCBP_WIDGET_2



IMO, 美반대 속 '탄소 비용' 등 해운 온실가스 감축조치 의결(종합)

5천t 이상 선박 연료유 감축기준 초과분 t당 최소 100달러…거래 가능
10월 총회 채택시 2027년 시행…미, 논의 이탈 "美선박 피해시 상호조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325715




미국 상호관세 여파에 따른 글로벌 증시 등락률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325853




미 모기지 금리, 7% 돌파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34829




中, 달 토양으로 3D프린팅 벽돌 만든다 [우주로 간다]

2028년 창어 8호 발사, 미래 달 기지 기반 구축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70357




[AI 리서치뷰] "생각조차 외주를 맡기는 시대"... 학생이 위험하다

앤트로픽 교육 리포트: '대학생은 클로드를 어떻게 쓸까' 리뷰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94436




“우리가 왜 손해를 봐야해”...보험 가입자들 떨게하는 ‘감액이전’ 뭐길래

당국, 대형사 이전 원치만
손보, MG 부실 계약 부담
소비자 보장 일부 줄이는
감액 이전 방식 의견 나와
일본 등 보험금 줄이기도
기존 고객 반발 거세질듯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75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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