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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 564억불, 전년比 1.4% 증가… HBM 덕에 반도체 수출 30% ↑/ 국내기업 절반 "내년 긴축경영"…82% "트럼프 韓경제 도 본문
11월 수출 564억불, 전년比 1.4% 증가… HBM 덕에 반도체 수출 30% ↑/ 국내기업 절반 "내년 긴축경영"…82% "트럼프 韓경제 도
DDOL KONG 2024. 12. 2. 03:4111월 수출 564억불, 전년比 1.4% 증가… HBM 덕에 반도체 수출 30% ↑
산업부, 11월 수출입동향 발표
반도체 수출액 125억불, 역대 11월 중 최대
車 수출, 파업 및 일기 영향으로 14% 감소
1~11월 누적 무역흑자 452억불
지난달 수출액이 563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 수입은 507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56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63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1.4% 증가하며, 14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다만 증가율은 14개월 내 가장 낮았다. 지난해 11월에도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던 기저효과가 반영된 영향이란 분석이 나온다.
품목 별로는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5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25억달러로 30.8% 증가했다. 역대 11월 중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4개월 연속 월별 최대실적을 경신 중이다. 컴퓨터(부품 포함) 수출도 세 자릿수(+122.3%) 증가한 14억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 수출도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역대 11월 중 최대 실적인 14억달러(+19.6%)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철강 수출은 1.3% 증가한 27억달러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한 56억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자동차 부품업체의 11월 초 파업과 임금 및 단체 협상 지연 영향으로 완성차 업체로의 부품공급 차질이 발생하면서 자동차 생산량이 감소한 게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 나온다. 11월 마지막 주 기상악화 영향으로 수출 차량 선적이 지연된 영향도 있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36280
"美세액공제, 전기차 구매 결정…현대차·기아는 영향 적게 받아"
JD파워 설문…프리미엄 전기차 보유자 64% "세액공제가 구매이유"
도요타-기아-현대차 순으로 세액공제가 구매에 미치는 영향 미미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077958
국내기업 절반 "내년 긴축경영"…82% "트럼프 韓경제 도움안돼"
경총 '2025년 경영전망조사"…대기업이 긴축·투자축소 기조 강해
기업 10곳 중 8곳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이 우리 경제에 부정적이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1월 출범할 트럼프 정부 정책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말에는 응답 기업 82.0%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기업들이 전망한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은 평균 1.9%로 집계됐다. 또, 국내 경기 회복세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대해서는 '2026년 이후'라는 응답이 59.8%로 가장 많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077227
'바이 아메리칸'…트럼프 관세 으름장에 "미국산 더 사자"
EU, 美농산물·LNG·무기 구매 확대 저울질
한국도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 검토
"중국은 미국산 대두 구매 지속"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발언만으로도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지만, 트럼프식 협상용 카드라는 관측도 나오는 만큼 유럽 등은 미국에 보복 관세 등으로 맞서기보다는 미국산 구매 확대 등 상호 이익을 꾀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 모색하는 분위기다.
우리 정부도 대미 무역수지 균형을 위해 원유와 가스 등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당일 25% 관세 부과 방침에 캐나다와 멕시코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멕시코 정부는 미국의 25% 관세 부과에 똑같이 관세로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하면서도 대화를 통한 접점 찾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076944
'저성장 뉴노멀' 2000년대 5→4%, 2010년대 3→2%…이제 1%대 문턱
트럼프발 충격파에 노출된 '수출 외바퀴'…고질적 내수부진 난제까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076873
'지갑 닫은 소비자들' 옷부터 안 샀다…소비지출에서 비중 최소
소매판매지수 8개월째 '마이너스'…고금리·이상 기후·인구구조 변화 등 영향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0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의류·신발 지출은 작년 동기보다 1.6% 감소한 11만4천원이었다.
소비지출에서 의류·신발이 차지하는 비중은 3.9%로, 역대 가장 작은 수준이다.
의류·신발 비중은 작년 4분기 6.0%였다가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4.4%, 5.4%로 줄어든 뒤 올해 3분기 3%대로 내려왔다. 과거 2014∼2016년에는 7∼8%대에 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076881
독일 경제, 이대로 무너지나 [PADO]
독일경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독일은 러시아의 싼 에너지와 중국 시장, 이 두가지에 의존해 오랫동안 경제성장을 이뤄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러시아의 싼 에너지는 막혔고, 중국은 이제 제조업의 경쟁자로 급부상했습니다. 독일의 값비싼 자동차는 적당한 품질에 싼 가격을 내세운 비야디(BYD) 등의 공세 앞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독일이 강점을 가진 내연기관 자동차는 언젠가 전기자동차에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습니다. 냉장고의 전기모터가 아무런 고장없이 24시간, 365일을 작동하듯 전기자동차는 고장 없이, 그리고 아주 적은 부품으로 움직입니다. 이러한 미래의 자동차에 비해 내연기관 자동차는 불필요하게 비싸고 구조가 복잡합니다. 이 사라질 내연기관 자동차 산업에 독일 경제는 크게 의존해왔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든 ZF 트랜스미션이든 이제는 과거의 것이 될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독일이 강한 또 하나의 산업인 화학공업도 중국산 저가 제품 앞에서 무너지고 있습니다. PADO가 몇 차례에 걸쳐 번역소개했듯 중국 대학과 연구소들은 응용과학 부분에서 이제 미국과 유럽을 추월해가고 있습니다. 유럽 최대 경제인 독일은 미래에 대한 장기 비전을 아직 못 찾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독일의 문제는 사실 한국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21532
"이런 위기 처음입니다"…'한국의 허리' 40대마저 신음
3분기 40대 가구 사업소득 13.1%↓
내수 부진 직격탄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3분기 가구주 연령이 40대인 가구의 사업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한 107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1인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가계동향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소득 수준 자체도 같은 분기 기준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절정이던 2021년(105만1000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40대 가구 사업소득은 엔데믹 이후 2년 연속 증가하며 지난해 3분기 123만6000원까지 늘었으나, 3년 만에 다시 큰 폭으로 뒷걸음질 쳤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63829
2000만원대 中 전기차 유럽 공습 임박…주가 한 달간 37% 뛰었다 [조아라의 차이나스톡]
세계적인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올해 1~10월 중국 전기차 수출은 105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났다. 특히 올 10월 중국 전기차 해외 수출은 12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16% 껑충 뛰었다.
중국 현지에서는 관세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되면 전기차 수출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현지 증권사인 인허증권은 "해외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국 전기차 수출 실적도 반등하고 있다"며 "완성차 종목으로 BYD와 리오토(Li Auto), 부품주로 지리자동차와 론신 모터스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63781
EU, 2035년 휘발유 차 퇴출 없던 일 되나
EPP는 내부 보고서에서 2035년 판매 금지 조처는 “되돌려야 한다”면서 바이오연료, 기타 배출가스가 적은 내연기관 자동차는 판매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275094
삼성물산이 만든 사우디 최초 도시철도 1일 첫 운행 시작
우리 기업의 기술로 만든 사우디아라비아 최초 도시철도가 1일(현지시간) 수도 리야드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트로’가 본격 개통돼 정상운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리야드 메트로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들어서는 첫 번째 대중교통시설이다. 1~6호선 총 176㎞ 연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첫 운행을 시작한 노선은 전체 6개 노선 중 1·4·6호선 3개 노선이며, 2·5호선은 15일 운행에 들어간다. 3호선은 내달 5일부터 단계적으로 운행된다.
삼성물산은 스페인 건설사 FCC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4~5~6호선을 시공했다. 킹 칼리지 국제공항과 킹 압둘라 금융지구 등 리야드 핵심지역을 가로지르는 해당 노선들은 총 연장 70㎞에 달하며 총 29개 역사, 24㎞ 교량구간 등이 함께 건설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35735
소변만 닿으면 다 안다…변기에 ‘착’ 달라붙은 건강 지킴이 등장
중 기업, 변기 부착형 건강 센서 개발
소변과 접촉하면 성분 분석해 통보
스마트폰으로 권장 식단 등 알려줘
호주 과학전문지 뉴아틀라스는 최근 중국 의료기기 스타트업 샨무가 가정 내 변기 안에 부착해 가족의 건강 지표를 상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인 ‘S1’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S1 겉모습과 크기는 커피숍에서 음료를 주문한 고객에게 주는 진동벨과 비슷하다. 가로와 세로가 각각 7.5㎝, 12㎝이다. 두께는 3㎝, 중량은 105g이다.
S1 내부에는 소변이 닿았을 때 반응하는 센서들이 들어가 있다. 변기 안쪽에 S1을 붙여 놓으면 가족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확인할 수 있다.
S1은 소변이 0.000001ℓ만 닿아도 작동한다. 소변이 일단 S1에 접촉하고 나면 10분 안에 배뇨한 사람의 스마트폰으로 분석 결과를 통보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S1과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앱)이 병원 진료를 권하거나 적절한 식단을 추천할 수도 있다.
분석 내용은 다양하다. 당뇨 증세가 있는지, 소변에 단백질은 얼마나 섞였는지를 확인한다. 신체의 산성과 염기성 균형 여부도 알 수 있다. 백혈구 수치와 소변 내 혈액 함유 여부를 통해 몸에 염증 등 이상이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S1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 정보는 총 10가지에 이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35732
트럼프 "美 달러 외 기축통화 모색 브릭스, 100% 관세 직면할 것"(종합)
"달러 대체할 다른 통화 지지 않겠다는 약속 해야"
중국·러시아 겨냥, 후보 시절 공약 재차 '트루스소셜' 통해 언급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937834
또 다시 '유예'...비트코인, 세금 안내도 돼
민주당,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동의하기로
2일 본회의에서 처리
https://n.news.naver.com/article/050/0000082730
“내년에 더 큰 한파 온다”…기업들 조직쇄신·사업매각·희망퇴직 이어질 듯
트럼프 당선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더욱 증폭
경총조사서 49.7% “내년 긴축경영‘…4대그룹 중심 올해 개시
삼성·SK, 고강도 쇄신…LG·포스코, 해외 사업장 매각
SK온·LGD·KT·롯데·신세계, 희망퇴직 단행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95366
“다이소서 이거 보이면 바로 사야돼”...벌써 10만개 초대박 났다는 화장품, 뭐길래
트러블 진정 ‘스팟 카밍 젤’
SNS핫템 등극 후 인기몰이
LG생활건강은 지난 9월 다이소 전용 제품으로 선보인 ‘CNP 바이 오디-티디 스팟 카밍 젤’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이 10만개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각질, 피지, 건조함 등에 따른 피부 문제를 진정시켜주는 제품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수한 제품력이 회자하며 다이소 입점 한 달 만에 ‘다이소몰 SNS 핫템’으로 선정됐다.
이어 한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가 피부 문제 관리 ‘추천템’으로 언급하며 본격적으로 판매량이 늘기 시작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05824
오픈AI 투자 늘리는 소프트뱅크..AI반도체와 시너지 추구
오픈AI 직원 주식, 소프트뱅크에 매각 추진
소뱅의 오픈AI 누적투자 최대 20억 달러
모델(오픈AI), 서비스(퍼플렉시티), 반도체(Arm과 그래프코어) 시너지 노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896538
강한 소비세 몰린 美 블프…온라인 '활활' 오프라인은 '썰렁'
■소비 패턴 달라진 '쇼핑 대목'
3분기 소비증가율 3.5% 고성장
온라인에만 108억弗 뭉칫돈 몰려
"트럼프 관세 전 구매" 마케팅도
뉴욕 일부 지역 외 오픈런 실종
할인 드문 나이키 등 매장은 인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21747
[AI 리뷰] 美 국방부, 150억 달러 규모 AI 계약 추진… "인공지능 기반 국방 혁신 가속화"
미국 국방부가 10년간 최대 150억 달러(약 20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인공지능(AI) 계약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 20일(현지시간) 美총무청 웹사이트에 'RFP 초안: 인공지능 다수 공급자 계약 추진(DRAFT RFP: Advancing Artificial Intelligence Multiple Award Contract)'란 제목으로 올랐다.
이 계약은 국방부 역사상 최대 규모의 AI 정부 계약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이 계약을 통해 자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어드바나(Advana)를 강화하고, 각 부처가 AI 기술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드바나는 다양한 군사 작전 데이터를 분석하여 전략 수립, 자원 배치, 위협 예측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계약은 어드바나 플랫폼 고도화뿐만 아니라, 국방부 내 모든 조직이 필요에 따라 AI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AI 모델 개발, 데이터 관리, 인력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는 초안에 대해 입찰 희망 업체들로부터 의견을 수렴 중이며, 향후 계약이 체결될 경우 자율 무기 시스템, AI 기반 사이버 방어 시스템, 정보 분석 및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AI 기술과 솔루션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미 국방부의 이번 초안은 AI 기술의 잠재력을 활용하려는 정부 차원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국방 분야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 전반에 걸쳐 AI의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33037
505억 ‘대왕고래’ 예산 8억으로 싹둑… 시추 앞두고 날벼락
野, 98% 감액 수정안 통과 강행
자본잠식 석유公, 해결 가능성↓
해외투자·공동개발 계획 적신호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2010000356&ref=main_midtop&ref=section_to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