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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KONG

[공유] [NFT]틀딱이 보는 NFT - 대체 왜 사는거야 본문

투자

[공유] [NFT]틀딱이 보는 NFT - 대체 왜 사는거야

DDOL KONG 2021. 10. 23. 05:44

https://blog.naver.com/minjae0226

 

구름(성장과성장연구소) : 네이버 블로그

성장과성장연구소 텔레그램채널 : https://t.me/joinchat/4KFC-eJjvD5lMzJk 유투브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zfervj360BMM7uWR7mng

blog.naver.com

NFT가 정말 미친듯히 시장을 휩쓸고있는데 NFT에 대해서 30대 틀딱인 저 개인의 입장에서 한번 쭈욱 써보겠읍니다.

https://youtu.be/JVipzKgJy30

1. NFT가 대체 뭐냐 근데

각자 NFT를 받아들이는 의미는 다르겠지만(돈복사기, 개X사기 등) 정의를 알고가는게 유리합니다.

NFT : 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디지털 자산에 블록체인 기술로 고유의 식별자인 해시 값을 추가한 자산

네 이게 이해가 될리가 없죠.

대체 가능 // 불가능

대체가능하다라는 말은 갯수만 같으면 같은 물건으로 로 바꿀 수 있다는 겁니다.

5만원 짜리 지폐 한장이면 5만원짜리 지폐 1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내 비트코인 1개와 여러분의 비트코인 1개는 똑같은겁니다. (물론 바꿀리가 없겠죠)

즉 니꺼나 내꺼나 똑같다는 겁니다.

대체가 불가능한 말은 갯수가 같아도 바꿀수가 없는 것들입니다.

우리집은 평범한 아파트이고, 여러분 아파트는 같은 아파트 로얄층 입니다. 바꿀 수 없습니다. 왜냐면 각자 고유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사실 현실계에 존재하는 것은 완벽히 규격화되있는 원자재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다 NFT입니다. 각자 고유한 가치를 지니고있죠.

여기서 디지털 세계가 등장합니다

디지털에서 만든 생산품은 쉽게 복사가 됩니다. Ctrl +C, Ctrl +V 한방이면 해결됩니다.

여러분이 이 이미지를 다운 받으면 똑같습니다. 복사해가면 저랑 바꾸는데 아무 문제가 없죠.

이걸 대체불가능하게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간단합니다. 남이랑 구분지어줄 수 있는 무언가 요소를 넣어서 그 부분은 복사가 안되게 하면 됩니다.

가장 쉽게는 시리얼번호 넣으면됩니다.

이것도 복잡하시면 그냥 한줄로 외우세요

NFT는 디지털로 된 생산품의 진품 인증서.

2. NFT 관련 용어부터

아무리 텔레방, 오픈톡방에 들어가봐도 다들 외계어를 쓰니 따라 갈 방법이 전무합니다. 그래서 일단 저희 같은 아재들은 단어를 이해해야만 이들이 주는 정보를 획득 가능합니다.

1. 에어드랍(Airdrop)

문자그대로 공중투하로 공짜로 코인(또는 NFT)을 줍니다.

대신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해서 거의 배당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주식과 같이 특정시점까지 해당 코인을 보유하고있어야 합니다.

특정코인을 많이보유하면 당연히 그 에어 드랍으로 제공하는 코인의 양이 올라갑니다.

2. 민팅(Minting)

기존 원래 뜻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미술작품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갖춘 디지털 콘텐츠를 JPG(이미지파일)형태의 NFT로 만드는 행위였는데...

이제는 NFT를 신규로 구매하는 행위(공모주와 유사)자체를 민팅이라고 부르는것 같습니다.

크게 행위 방법은 2가지 정도 됩니다.

1) 일반적 구매(선착순, 경매, 추첨 등)

2) 허가된 이들만 구매(화이트리스트 배정 후 에어드랍)

3. 화이트리스트(Whitelist)

코인이나 NFT등이 새롭게 런칭될때 먼저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우선적으로 배정받는 명단입니다.

(기관의 사전청약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왜 이런 사람들이 필요하냐면, 인지도가 약한 프로젝트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함입니다.

대부분 이 인지도는 Discord 라는 게임내 커뮤니티 및 채팅관련 어플로 진행합니다. (이제는 게임보다는 크립토 관련 커뮤니티입니다)

4. 가스비(Gasfee)

제가 다 이해안되도 외워야 한다는 개념이 NFT란 디지털 자산 인증서 라는 개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내 작품을 타인에게 보내주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또는 A거래소의 코인을 B로 옮기려면은요?

당연히 인증서가 진짠지 아닌지 검토하는 시간과 비용이 소모됩니다. 주식도 대차출고하면 수수료 천원받죠?

그걸 가스비라고 부르고 거래소처럼 고정금액이 아닌 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전송이 많이 일어나면 일어날 수록 처리해야될 시간과 업무량이 늘어나며, 당연히 높은 비용을 지급하면 빨리 옵니다.

5. 바닥가격(Floor Price)

마켓에 매물로 나온 가격 중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그냥 가장 낮은 호가라고 생각하심됨

6. 실제 응용

예시. 솔라나 기반 XXX NFT 민팅도전! 가스비만 챙기세요! 나도 화리가 될수 있다!!! 지금 디스코드 ### 채널로 들어오세요

해석 : 솔라나(기술의 이름) 를 이용해서 진위 여부를 판명하는 NFT가 새롭게 런칭됩니다. 가격은 무료입니다만, 기본 솔라나 기술을 이용해서 그림파일을 내 지갑으로 전송시키는데 수수료는 챙겨야됩니다. 당신도 디스코드에서 정보받고 열심히 홍보해서 우선 청약 권자가 되세요.

3. 근데 이게 돈이 되나? - NFT 종류

앞에 까지 재미없는 이야기 였고, 돈 이야기를 해봅시다.

일단 이미 블록체인을 이용한 거래는 엄청난 수준임은 누적거래량을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NFT가 있지만, 제맘대로 구분하자면 4가지 정도 됩니다.

1) Art NFT

사실 그림은 이미 유명합니다.

800억원에 뉴욕의 경매장에서 팔린 미술품입니다. 솔직히 뭐 미술이야 그렇다 칩시다. 피카소 작품도 사진 찍으면 똑같은데, 수백억 하니깐 저거도 뭐 예술의 영역이니깐요.

제가 보는눈이 없어 잘 모르지만 실제로 이런 그림이 매물이 많습니다.

2) Collection NFT (대다수 현실 IP이용)

대표적인 예가 WAX 코인을 이용한 카드 수집입니다.

뭐 이런걸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 많은 투자자분들이 기대하는 엔터 팬덤을 이용한 NFT가 있다

아울러 각종 호텔들의 브로슈어등 실물을 활용한 NFT도 봤었습니다.

결국 이런 NFT들은 현실에 존재하는 IP를 바탕으로 만들어집니다.

3) Collection & Community NFT - New IP

이부분은 아마 이해가 어려울실 텐데 대표적인 예가 PFP(Picture for Profile) 입니다. 즉 프로필용 사진 파일이라는 뜻입니다.

보통 1만개 정도만 한정발행되며, 나름대로 다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있습니다. 받은이미지의 현재 사용처는 각자의 SNS에 프로필용이 대다수이며, 특정 NFT는 커뮤니티의 입장권 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근데 예술? 그런거 하나도 없어보이는 이 웃기게 생긴 도트 이미지는 얼마일까요?

여기서 말하는 판매가격은 Floor Price 즉 최저 호가 기준입니다. USD 50k 입니다. 50만불입니다. 6억이군요.

그러면 웃기게 생긴 이 원숭이는 현재 최저호가가 40ETH = 한화 2억 가량 입니다.

한국의 도지사운드클럽(개소리클럽) 의 프로필용 이미지 또한 이미 수백만원 이상에 거래되고있습니다.

이 NFT들의 특징은 현실에 전혀 이러한 IP가 없다는겁니다. 오로지 사이버 세상에만 존재하는 IP들이죠.

4) Gaming NFT

아울러 이미 게이밍 NFT는 주식시장에 너무나 뜨거운 감자이므로 대충 그림만 넣고 넘어가겠습니다.

NFT 시가총액 1위에 빛나는 엑시인피니티입니다. 시총 현재 기준 8조 정도입니다.

이게임은 일종의 포켓몬이나 서머너즈워 같은것과 똑같습니다. 캐릭뽑고 키워서 턴제 카드 전략 게임입니다. 저도 해봣는데 솔직히 재미는 모르겠습니다.

저런 게임에 필요한 재화를 게임사에서 발행한 코인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고, 내 재화를 거꾸로 코인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4. 대체 저걸 근데 왜사?? - 이론편

본론입니다. 대체 저걸 왜 사는가? 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이 시장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이론적인 이유를 한번 종류별로 한번 살펴봅시다.

1) 미술품 NFT

일반 미술품을 구매하는 이유와 완전히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집욕구 + 자산가격 상승 기대

특히 미술시장 자체가 굉장히 양극화가 심한데, 이 부분이 많은 아티스트를 등용한다고 이야기하고있습니다. 더 자세히 설명하는것 자체가 무의미한듯 합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15_0001615717&cID=13001&pID=13000

2) 수집 & 커뮤니케이션 NFT

3가지 관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단순 수집욕구 입니다. 단순하지만 가장 강력한 욕구중에 하나입니다. 가지고싶은데 이유가 있습니까?

일반인들은 이해안되지만 수집욕구가 강한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나만 가질 수 있는 무언가 라는 말은 굉장히 강력하죠.

그리고 관련 IP가 이제 NFT로만 출시되는 경우도 더러 존재하기 때문에 사고싶으면 별 수 없이 NFT로 구매해야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둘째는 가상세계에(메타버스)에서의 활용 입니다.

기억나십니까? 싸이 꾸미기입니다. 여기에다가 액자를 걸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토리로 액자 사야죠..이제 이 업그레이드 판이 나왔습니다.

현재는 여기 걸린 작품들이 NFT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모르겠다만, 이런식으로 메타버스 세계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기존 싸이 아바타 꾸미기와 같은 형태는 다 가능하죠.

셋째는 해당 자산으로 인한 커뮤니티 참여 및 소속감 증대 입니다.

대표적으로 팬토큰 구매로 인한 스포츠 팬클럽 참여가 있겟죠. 사실 첫번째인 수집욕구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앞서 설명한 저 원숭이의 프로필의 경우는 일종의 멤버쉽 카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익명위주인 디씨를 제외하고는 대한민국 커뮤니티들을 보면 신기한점이 하나있는데, 아이디 앞에 얼마나 잘 활동하는 유저인가를 보여주기 위한 아이콘들이 있습니다.

이 레벨이 높다고 무슨 금전적 이득이 있는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본인들 끼리 커뮤니티에서만 "오 레벨 높다" 라고 알아줄 뿐입니다. 하지만 그들 사이에서 나름대로의 인정 을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고액 프로필 NFT를 착용하면 그들 커뮤니티에서는 꽤나 인정을 받을 수 있겠죠.

정리하면 커뮤니티 유저들의 소속감을 강화시키고, 보상을 공유하는 아이디어로 가능하다.

3) 게이밍 NFT

https://blog.naver.com/minjae0226/222544672465

P2E의 컨셉은 위와 같고, 엑시 인피니티 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이 귀엽게 생긴 몬스터들로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매일매일 정해진 퀘스트를 통해서 보상을 얻습니다. 근데 제 생각에 엑시 인피니티 개발사가 천재라고 느끼는건 이거 맨첨에 할려면 몬스터 3마리가 있어야됩니다. 지금은 시세를 모르겠는데, 제 기억에 한 20만원 정도 투자해야합니다. 즉 진입장벽이 존재합니다.

이러다보니 본전 생각이 절로납니다.

거기에 이 똑똑한 개발사는 금융 기능을 추가합니다. 신규 유저에게 고인물 유저가 재화를 빌려 줄 수 있는 것이죠.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놈이 누구입니까? 빚쟁이죠..

게임을 위해서 현질 하는 것의 죄책감과 게임으로 돈을 벌 수 있으니깐 먼저 투자하는 것은 같은 어짜피 최종 BM상 회수를 하지 못한다고 봐도 전혀 다른 상황을 야기합니다.

5. 대체 이걸 왜사 - 실전편

제가 그래도 합리적이고 좋은 이야기를 했고, 현실적으로 왜 사는지 제 스스로 느낀점입니다.

1) 쌀먹

쌀먹이란 게임을 해서 돈을 버는 행위를 이야기합니다. 특정 NFT 게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비즈니스 구조는 유저는 신규유저가 계속 들어와야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그 보상조차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워낙 못사는 나라의 입장은 다릅니다. 그들은 일자리 자체가 없고, 하루에 10달러만 벌어도 감사한 이들이 많은데, 애초에 달러Base 자산을 벌 수 있는 이 엄청난 BM을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2) 무지성 (또 다른 호구를 찾아서)

코인판의 특성상 제대로된 코인에 펀더멘탈에 대한 분석을 하는 이가 극히 드뭅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게 개념자체가 아예 처음의 것이라 무엇이 정도인지가 없다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금 NFT에 뛰어든 분들의 대부분은 그냥 NFT가 대박이며, 초기 비용이 굉장히 적기에 들어온 분이 절대 다수입니다.

거기에 코인 생태계가 기본적으로 인지도가 부족하다 보니 레퍼럴(상대방을 가입시키면 나에게 이득이 됨) 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냥 유명한 코인 고래가 사면 따라삽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알게뭐에요 그냥 고래가 샀는데, 다 이유가 있겟지. 그리고 막 홍보합니다. 그럼 또 누군가 사고 가격이오르게 됩니다.

블로오션 매매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숨겨진 꿀통을 찾는 중이라고 봐도 되겠죠.

3) 레버리지 베팅 변동성 제거

나름대로 이게 무엇인지 인지하고 하는 분들을 살펴보니 대부분의 NFT 배팅은 특정 코인 레버리지 베팅의 개념과 거의 흡사합니다.

특정 NFT가 10 이더리움이라고 쳐봅시다. 코인의 생태계가 강해지면 질 수록 NFT의 가치는 점점 오를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10 이더리움에 거래되도 1이더리움이 100만원 -> 1000만원이 되면 내 NFT는 10배가 되니깐요.

코인투자는 크게 두가지 부류입니다. 선물과 마진 과 같은 강한 레버리지 파생 투자와 극도의 안정적인 디파이 투자. (생각보다 현물만 홀딩하는 분은 거의 없음)

이러다 보니 이더리움 X 5 롱 포지션을 잡고 싶은데, 코인은 변동성이 너무 큽니다. 청산이라는 변수가 있다보니 고배율 롱포지션을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아울러 수수료도 미쳤습니다.

근데 NFT에 투자하면? 이더리움이 위 아래로 날뛰든 말든 내 NFT는 남습니다. 롤오버 관련 수수료도 딱히 안듭니다.

지금과 같은 NFT불장이 찾아오면 내 NFT의 가치가 증가합니다. 1이더에 산 NFT가 10이더가 됬는데, 이더가 10배 올랐다? 100배 배팅입니다.

6. NFT의 가치는 무엇일까??

펀더멘탈하게 보면 NFT의 가치는 그 NFT를 발행한 프로젝트 팀이 만들어나갈 생태계에 대한 가치와 동일합니다. (수집에 대한 가치는 0이라고 보겠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냉정하게 그런 부분에 대한 투자가 그닥 이루어지지 않고, 단지 가격이 높아져서 수요가 들어오고, 다시 가격이 오르고, 그냥 저거 돈된다고 들어오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러한 돈이 지속적으로 이판에 들어오면 유의미한 생태계를 만드는데 많은 기여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NFT의 가장 큰 가치는 내일도 가격이 오를것이라고 믿는 인간의 탐욕입니다. 전 이부분에 대해서 나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입장이고, 정해진 포지션으로 들어가면 하방은 닫혀있고 위는 열린 재밌는 투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제 저같은 틀딱도 NFT에 대해서 공부할정도면, 굉장히 빠르게 움직여야 비트코인이 되던, 달러가 되던 무언가를 벌 수 있을 겁니다.

7. 기업의 가치 증가 측면에서의 NFT

시장에서는 IP를 가진 기업들이 찬양 받고 있습니다. NFT로 만들면 추가적인 매출이 붙는다면서 난리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IP를 통해서 NFT를 만들면 초기 투자자금을 제외하고는 아주 높은 마진의 상품이 되는 것이죠.

제 생각은 좀 다른데, 생태계를 만들 능력이 있는 기업이 진짜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의 사인이 담긴 이미지파일 NFT를 사면 수집말고는 뭐가 있죠?

그다음 해야할 일이 뭡니까? 자랑해야죠. 나와 같은 가수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자랑을해서 부러움을 사야합니다. 자랑을 할 적절한 공간 즉 생태계를 잘 꾸며야합니다. 그래야 남도 와서 부러워서 삽니다.

심지어 그걸로 무언가 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것을 준다면? 그리고 그게 거래가능한 플랫폼이라면?

NFT를 보면서 느낀게 생각보다 현실 기반 IP들 보다 NEW IP들이 잘나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 NFT들은 대부분 커뮤니티 기능, 각종 게임 등 생태계가 더 잘짜여져 있거나, 구체적인 메타버스 비전을 제시하고 그에 따라 많은 이들의 수요를 자극합니다.

단순히 강력한 IP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강력한 플랫폼이 있어야 합니다. 디즈니플러스의 IP가 넷플릭스의 IP보다 넘사벽이었지만 아직도 디즈니는 넷플릭스를 열심히 따라잡고 있습니다.

물론 IP가 강력하면 압도적으로 유리하겠지만, 지금의 생전 처음보는 IP들이 고가로 거래되는 것을 보면서 투기적 수요가 바보라서 저렇게 고가의 NFT를 사는건가 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7. 결론

현재 NFT의 광풍은 점점 NFT를 대중과 멀게하고 있습니다.

가상세계에만 사는 그들이 아닌 대중은 현실을 함께 살고 있으며, 가격이 오르면 오를 수록 더 그들의 세계에 접근하지 못하게 될겁니다. (이게 가상세계의 입구컷 티켓이 되는걸 바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코인이 비싸면 비싸질 수록 기술이 더 발달하기전까지는 현실세계의 돈을 움직이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을 요구하게 되고, 어느순간 솔라나가 떡상한것 처럼 또다른 누가 게임처를 선언하게되겠죠.

물론 수요-공급에 의한 가격 상승을 무시하는 것? 전혀아닙니다. 상장 주식시장조차 저는 가장 큰 가격형성 요인은 수요-공급이라고 생각하는 수급 만능론자입니다.

저 또한 이 광풍에 제가 정해놓은 리스크 한도에서 마음껏 공부해보고 참여해볼 생각입니다만, 현재의 유동성이 빨려나갈때 를 생각해본다면 겁이 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계로의 확장이라는 가치를 부여받을 수 있는 유망주들을 모아나갈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치가 가격을 만드는가? 가격이 가치를 만드는 것인가? 에 대한 정답을 저는 내리지 못했기에, 박쥐처럼 두발을 담구고 있을 생각입니다. (모르면 둘다 하는거죠..반반입니다. 치킨도 반반이 진리입니다)

8. P.S

Q. NFT 어디서 봐요 ?

A. 구글에 오픈씨 라고 치세요 가장 큰 마켓입니다.

Q. NFT 어떻게 사요

A. NFT사는법 치면 수백개도 더 나옵니다.

Q. NFT 대장코인은 뭐에요?

A. 시총 1위 엑시인피니티

Q. NFT대세는 뭐에요?

A. 오픈씨 가서 거래량 보세요

Q. NFT 수혜주는요?

A. 서울옥션이요

[출처] [NFT]틀딱이 보는 NFT - 대체 왜 사는거야|작성자 구름G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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