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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애스워드 다모다란, 가치평가 대가가 최근에한 인터뷰 본문

투자

[공유] 애스워드 다모다란, 가치평가 대가가 최근에한 인터뷰

DDOL KONG 2021. 10. 19. 06:25

https://blog.naver.com/nomore_bet/222539865017

 

애스워드 다모다란, 가치평가 대가가 최근에한 인터뷰

# 다모다란 가치평가 대가 하면 몇몇을 떠올리겠지만, 애스워드 다모다란을 교수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을 ...

blog.naver.com

# 다모다란

가치평가 대가 하면 몇몇을 떠올리겠지만,

애스워드 다모다란을 교수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혹시 모르는 사람을 위해,

애스워드 다모다란(Aswath Damodaran) 뉴욕대 스턴비즈니스스쿨(경영대학원) 재무학 교수는 '밸류에이션 닥터(Valuation Doctor)'로 불릴 정도로 가치평가 분야에서 대가다.

미국 UCLA 경영학 박사 출신인 다모다란 교수는 탁월한 강의로 1990년 뉴욕대학교 명강의상(Distinguished Teaching Award)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았고, 1994년에는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미국 경영대학원 최우수 교수 12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그의 저서 중 대표작인 '인베스트먼트 밸류에이션(investment valuation)', 다모다란 온 밸류에이션(Damodaran on valuation)'은 가치평가의 표준 교과서로 평가받고 있다.

 

이 양반 유튜브 채널도 있다.

그럴싸한 투자자라면 늘 토픽을 쫓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겠지만,

솔직히 재미있는 거 많은 데 이런 강의 누가 듣고 있겠어.

그냥 생각날 때,

이 양반이 최근 무슨 얘기들을 했나 한 번 뉴스로 검색하며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엿보면 된다.

# 인플레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oid=015&aid=0004617106&sid1=101 

 

애스워스 다모다란 "내년 시장의 중심은 인플레…금융자산 오르기 쉽지 않다"

‘가치평가의 석학’으로 불리는 애스워스 다모다란 미국 뉴욕대 교수(사진)는 “내년 시장의 중심은 인플레이션이 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오면 어떤 금융자산도 오르기 어렵다”고 했

news.naver.com

인플레 얘기는 매년, 정말 매년 나오는 경고 같다.

단지 올해부터 어랏 조금 다른 느낌인데 정도?

그러면 이런 석학들이 뭘 보고 경고하는 걸까?

미국 소비자물가는 석 달째 5%대를 넘고 있다. 미 중앙은행(Fed)이 목표로 하는 2%를 크게 웃돈다. 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치솟고 공급망 혼란이 지속되면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란 Fed의 예상이 빗나가고 있다.

.

다모다란 교수는 “Fed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나서고 기준금리를 인상할 준비를 하는 건 원하든 원하지 않은 간에 시장금리가 올라갈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 게임에서 Fed는 방관자가 되고 내년 시장을 주도할 더 큰 힘은 인플레이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 분야가 아닌 사람은 이 정도 감 잡는 것으로 충분하다.

팩트보다는 이 양반이 왜 이런 걱정을 하는지에 대한 근거 위주로 살포시 기억하자.

최근 중국 정부 규로 인해 생긴 중국 주식 리스크에 대해 얘기도 한다.

나 역시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라 눈에 간다.

다모다란 교수는 지난달 중국 정부의 규제로 급락한 텐센트, 알리바바 등을 매수했다고 공개했다. 중국 투자와 관련, 그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2위 경제여서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국 기업에 투자할 때는 주주가 아니라 단순히 자본 제공자라는 걸 깨달아야 한다”며 정부라는 변수를 반드시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순 자본 제공자라...

중국 주식은 정부 규제 때문에 손이 참 안 갔는데,

이 관점으로 해석하니 또 다르게 다가온다.

▷한국 투자자들은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등의 미래가 밝다고 믿고 꾸준히 사들이고 있습니다.

“내 조언은 회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와 투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구분하라는 것입니다. 매우 좋은 회사일 수 있어도 정말 나쁜 투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테슬라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지만 시장의 다른 모든 사람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가가 너무 올라갑니다. 미래가 아무리 좋아도 너무 비싸게 주식을 사게 되는 것이지요.

 

나에게 테슬라는 참으로 애매하다.

완벽한 전기차인 테슬라를 사느냐,

테슬라만 못하더라도 가오 사는 독일차나 스포츠카냐.

과역 독일차들이 전기차를 일정 수준으로 올라와도 여전히 테슬라를 더 선호할까는 의문이다.

한편,

스위스 시계와 애플 워치 시장 장악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 싶긴 한데,

자동차 분야도 완벽하게 판을 뒤집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리고 다시 나오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고 강조하는데요.

“솔직히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은 매우 위험합니다. Fed는 마법구슬을 가진 것처럼 행동합니다. 그들이 보고 말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은 도대체 얼마 동안일까요? 그들도 모를 겁니다. Fed는 인플레이션을 병에 넣었다가 원할 때 꺼낼 수 있는 ‘지니’처럼 행동합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병에서 나온다면 쉽게 다시 들어가지 않을 겁니다. 일단 나오면 중앙은행은 그것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Fed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해 걱정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은 정말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린 인플레이션 자체보다도,

인플레이션이 예상될 때 어디에 투자하는 게 좋은지가 관심이잖아.

우리 모두 금을 떠올릴 텐데.

금에 대한 관점이 흥미롭다.

# 금투자

▷인플레이션이 지속된다면 어떤 자산에 투자하는 게 좋을까요.

“주식도 채권도 어떤 금융자산도 오르지 못합니다. 모두 더 많은 가격 결정력을 가진 기업 주식을 찾겠지만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인플레이션에 얻어맞게 될 겁니다. 1970년대 주식은 계속 가치를 잃었고 채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나았던 자산은 부동산과 금이었습니다. 지금 부동산은 증권화돼 주식, 채권과 같은 흐름을 보입니다. 포트폴리오가 30% 하락할 때 집값도 30%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금만 남습니다. 세상에는 금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모두가 살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금 투자로는 돈을 벌지 못할 겁니다. 금을 장기간 보유해 부자가 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단지 충격흡수장치처럼 자산을 보호하는 정도겠지요. 그래서 암호화폐와 NFT(대체불가능한 토큰)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봅니다.”

 

내가 생각하는 금 투자 관점과 비슷하다.

시장을 관찰하면서 생각할 수 있는 금 투자 전략은,

위기 때 사는 게 아니라.

금에 관심들이 없을 때 꾸준히 모아 두었다가,

금융위기에 다른 자산들 다 박살 때 금 값은 버티니 팔아치우고,

폭락한 자산들을 사는 역할이라고 본다.

즉,

하지만 벌써 심상치 않은데.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온스당 1797.9달러로 상승했다. 상승폭은 0.2%로 완만했지만 전날 2% 급등에서 오름세를 이어가 한 달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한 주 사이 2.3% 뛰었고 한 달 동안 2.5% 상승했다. 석 달 사이 1%가량 하락세인 점을 고려할 때 최근 들어 반전을 이룬 셈이다.

 

그리고 비트코인...

뼈아프다.

7월에 정리하고 다시 한번 반등 기회를 잡겠다고 큰소리쳐놓고 타이밍은 놓쳤다.

그사이 되지도 않는 원유, 여행주, 인버스 가지고 깔짝 했는데,

비트코인 상승률을 보면 뭐 이건 뭐 달고나 뒷면 핥은 수준이다.

▷인플레이션을 이기기 위해 암호화폐에 투자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암호화폐는 아직 스스로 가치를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을 보면 안전자산이라기보다는 매우 위험한 주식처럼 움직입니다. 만약 주식이 40% 내린다면 비트코인이 60% 하락할까 걱정이 됩니다.”

 

뚫린 입으로 한 말이 다 그대로 되면 내가 이러고 살고 있겠어.

내가 아래 파티 후기나 쓰고 있겠지.

여하튼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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