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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주식 투자 전 필수 시청! 망할 기업은 거르고 갑시다(ft. 재무제표) | 본문

투자

[공유] 주식 투자 전 필수 시청! 망할 기업은 거르고 갑시다(ft. 재무제표) |

DDOL KONG 2021. 10. 14. 04:37

https://m.blog.naver.com/kcgforum/222535816281

 

주식 투자 전 필수 시청! 망할 기업은 거르고 갑시다(ft. 재무제표) | KB증권 김대욱 부장

원본 영상 시청하기 : https://youtu.be/hTqOUy3V4S8 (유튜브 한거포TV) Q. 재무제표가 주식투자자...

blog.naver.com

 

Q. 재무제표가 주식투자자에게 주는 유일한 선물?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 것 중 하나는

'재무제표 분석으로 투자 유망 종목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재무제표를 통해 올라오는 주식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그런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 일반 투자자들이 재무제표 분석으로 투자 유망종목을 발굴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지요.

하지만!

절대 투자해서는 안되는 기업을 걸러낼 수는 있습니다.

이 부분이 재무제표 분석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거의 유일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기업의 주된 비용구조만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면

그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는 시기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된 비용구조 중 '영업이익'이 중요한 포인트인데

영업이익 = (매출액)-(매출원가)-(판관비)

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업의 매출원가판관비만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면

해당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는 시기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매출원가, 판관비란 무엇일까요?

하지만 구분을 잘 하셔야 하는 게,

이를테면 같은 인건비라도

✔️ 생산직 직원분들의 인건비는 매출원가에 들어가고

✔️ 본사 인사부나 총무부 이런 쪽 직원분들의 인건비는 판관비에 들어갑니다.

따라서 우리가 매출원가와 판관비로만 구별해서는 사실 주식투자에 도움이 안 되고

이것을 '고정비'와 '변동비'로 다시 헤쳐모여서 분류할 수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매출원가와 판관비에 포함된 주된 비용들이

인건비, 원재료비, 감가상각비, 임대료, 판매수수료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을 드리자면

1. 장사가 잘 되든 안 되든 월급은 계속 줘야 하니, 인건비는 고정비겠죠.

2. 감가상각비 역시 고정비입니다.

유형자산을 취득하면 그 다음 년도부터는 일정금액이 매년 감가상각비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3. 장사가 잘 되든 안 되든 계속 내야하는 임대료도 당연히 고정비겠죠.

4. 판매 금액에 따라 결정되는 판매수수료는 변동비에요.

5. 원재료비 또한 당연히 변동비입니다.

위의 항목들을 고려했을 때

고정비 비중이 높은 회사매출이 늘어날 때 기업의 이익이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를 제작해 판매하는 게임 회사의 경우,

인건비와 감가상각비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매출이 늘어나야지만 기업 이익이 증가한다는 것이지요.

반면 변동비의 비중이 높은 기업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석유화학 기업들 같은 경우, 원재료 비중이 전체 비용의 약 70~80%가 됩니다.

당연히 그런 기업들은 원재료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되어야지만 기업의 이익이 늘겠지요.

이런 식으로 분류를 해서 기업의 비용구조를 알고 있으면

이익이 증가하는 시기를 파악해서 주식으로 충분히 이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감가상각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는데, 이유는?

감가상각비를 제대로 이해를 못 해서

여기서 파생되는 투자지표들을 전부 잘못 알고있는 경향이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감가상각비를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감가상각비는 비용이긴 하지만 '회계상'의 비용이고

실제로는 기업에 남아 있는 돈입니다.

그래서 이 감가상각비를 공짜 돈인 것처럼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지요.

그렇다면 먼저, 감가상각비란 무엇일까요?

이를테면, 기업이 생산설비를 취득했다면 비용이 아니고 자산으로 처리를 합니다.

그리고 그 생산설비의 가치가 하락한 만큼 매년 일정 부분 감가상각비로 비용처리를 합니다.

즉, 비용처리는 하지만 실제로 기업의 현금이 나간 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게 공짜 돈인 것처럼 오해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처음에 생산설비를 도입할 때 나간 비용을 결국은 나눠서 회수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공짜가 아니라 비용인 것입니다.

또 '잉여현금흐름'같은 경우에도

결국은 영업활동현금흐름을 통해 감가상각비가 반영이 되기 때문에

이 역시도 공짜돈이라고 오해를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Q. 영업활동현금흐름을 과대포장하는 기업을 조심하라 하셨는데,

그 사례가 있나요?

기업의 재무제표는 발생주의 원칙에 따라 작성됩니다.

이를테면 기업이 원재료를 전부 현금을 주고 사와서, 제품을 만들어 전부 외상으로 팔았다고 했을 때

거래 활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재무제표상에 매출, 비용, 당기순이익이 발생하지요.

그런데 회계상으로 분명히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는데, 외상으로 팔았으니 실제로 들어온 돈은 없겠지요.

대신에 원재료는 현금을 주고 우선 구입을 하면 오히려 돈이 나갔겠죠?

이런 식으로, 분명히 회계상 이익은 계속 나있는데

물건을 전부 외상으로 팔고 그 외상대금을 제대로 회수를 못하면

나중에는 기업이 망하겠지요.

그래서 이 현금흐름을 꼭 봐야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다면, 현금흐름을 어떻게 봐야될까요?

'당기순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를 중점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올해 10월에 외상으로 제품을 팔면 돈은 다음 년도 1월달에 회수가 되는데

(보통 90일짜리 어음을 받고 판매)

그렇다면 올해 기준으로 봤을 때는 순이익과 현금흐름의 차이가 생기겠지요?

그리고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외상으로 판 대금을 회수를 합니다.

그래서 당기순이익하고 영업활동현금흐름에 차이가 발생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 있는 기업들은 2~3년 연속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상장 기업들 중에서도 간혹 있습니다.

결국은 그런 기업들은 외상으로 판매한 매출채권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 한 경우가 많은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현금흐름을 봐야되는 이유입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을 과대포장하는 기업을 조심하라'고 책에 썼는데,

이 현금흐름은 크게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영업활동현금흐름: 영업활동을 통해서 기업이 얼마나 현금을 사내로 유입시켰는지를 보는 현금흐름

2. 투자활동현금흐름: 말 그대로 유형자산을 취득하거나 또는 처분하거나 타 법인의 지분을 취득하고 처분하는 것에 관련된 현금흐름

3. 재무활동현금흐름: 은 말 그대로 필요한 자금을 차입하거나, 또는 유상증자를 하거나 그런 현금흐름을 보여주는 현금흐름

이 셋 중, '영업활동현금흐름'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그래서, 기업들도

주식투자자 분들이 영업활동현금흐름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업활동현금흐름을 보면 이자 지급, 법인세 납부 같은 것들이 나오는데

대부분의 상장기업들은 법인세랑 이자비용을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마이너스를 시킵니다.

그런데 지금 회계처리 기준상 이러한 이자 지급, 법인세 납부를

영업활동, 또는 재무활동, 투자활동 현금흐름에 어디든지 마음대로 적을 수 있게끔 해놓습니다.

(일관성 있게 작성만 한다면)

그래서 일부 기업 같은 경우에는 영업활동이 아닌 재무활동현금흐름에서 이자지급을 빼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이자비용만큼 부풀려지는 경향이 있게 됩니다.

사실 이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되게 작은 것들인데,

그런 부분까지 찾아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아닌 재무활동현금흐름에서 빼는 기업이라면

투자할 때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https://youtu.be/hTqOUy3V4S8

[출처] 주식 투자 전 필수 시청! 망할 기업은 거르고 갑시다(ft. 재무제표) | KB증권 김대욱 부장|작성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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