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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KONG

[공유] 에너지 대란이 곡물 대란으로 이어지나?(feat.유니드)_21101 본문

투자

[공유] 에너지 대란이 곡물 대란으로 이어지나?(feat.유니드)_21101

DDOL KONG 2021. 10. 13. 06:50

https://m.blog.naver.com/mok7593/222535162280

 

에너지 대란이 곡물 대란으로 이어지나?(feat.유니드)_211012

에너지 대란이 곡물 대란으로 이어지나라는 주제로 이베스트증권의 최진영 연구원님의 리포트와 관련 영상...

blog.naver.com

 

에너지 대란이 곡물 대란으로 이어지나라는 주제로 이베스트증권의 최진영 연구원님의 리포트와 관련 영상을 보았습니다.

관련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먼저 곡물대란에 대비해서 농업주에 투자해야 하나라는 생각입니다.

농업주라면 중국 비료 생산 악화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기업 or 농기계 생산 기업이 있겠습니다.

- 곡물가격 급등시 식료품주에게는 안좋을 수가 있겠습니다,,

곡물가가 급등한다면 단기적으로 이익 훼손이 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부하거나 수직 계열화를 이룬 가격인상이 가능한 기업에겐 기회일 수 있습니다.

- 유니드는 비료원료 중 칼륨계 제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요소화학비료 대신 유기질 비료 + 칼륨비료가 대체된다면 수혜가 가능하고 곡물가격 상승시 전체 비료 수요 증가로 인해 또 한번 수혜가 가능하겠습니다.

- 기업 찾기는 좀 머리 아플수가 있어 곡물가 연동 ETF가 대안일 수도 있겠습니다.

- 여기저기 생산 차질로 인한 가격 상승이 이슈입니다.

힘든 시기지만 결국 위드코로나로 동남아발 공급이슈가 해결되고 중국 석탄 공급 엇박자가 정상화되면 결국 괜찮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기업들은 지금도 변화하고 있고 해결책을 내놓으려 하고 있습니다.

너무 매크로를 보기 보다는 변화가 있는 좋은 기업에 그리고 현상황에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해서 관련 기사들도 좀 찾아보며 유니드 투자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았는데요. 공유합니다.

1. Investment Idea: 경계해야 될 에너지발 곡물대란 가능성 (by 이베스트 투자증권 최진영)

[211012_Market+Inside_Commodity]최진영_422_Weekly_시장.pdf
3.56MB

https://youtu.be/G2tuN2l1qLY

1) 에너지 대란 곡물대란으로 이어지나?

-> 시장은 유럽과 중국의 에너지 + 전력대란에 관심집중.

그러나 이제부터는 에너지 가 격이 곡물대란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 조금 더 관심 필요

2) 비료요소의 주요 원료는 천연가스 또는 석탄

-> 소맥, 옥수수, 원면 등 경작에 사용되는 비료요소(Urea)의 주요 원료는 천연가스 또 는 석탄(무연탄, 유연탄/갈탄).

질소계 비료의 주요 성분인 암모니아는 천연가스에서 추출,

생산비용의 70~90%가 천연가스인 유럽계 기업들은 감산이 불가피했던 결정

3) 비료요소는 여전히 규제대상

-비료요소 최대 생산국 중국(글로벌 공급비중: 44%)은 방대한 석탄 공급 인프라 통 해 생산.

그러나 발개위(NDRC) 측에서 석탄생산 Capa.의 재확대를 약속했지만 난 방시즌 고려하면 높은 비용 유지 불가피.

특히, 비료요소는 석탄과 다르게 여전히 규제대상인 양고(两高: 高탄소배출 + 高에너지소비)산업으로 분류되어 있어 이중고

중국은 주요 비료 생산국/질소,인산,칼륨 주요 생산국 현황

 

4) 파종을 곧 앞두고 문제가 될 수 있다.

-> 아직까지 소맥, 옥수수 등 주요 곡물가격은 반응하지 않은 상태.

그러나 겨울밀과 남 미지역 옥수수 파종 앞두고 급등한 비료가격은 곡물가격에 후행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부분.

라니냐 재발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곡물대란 가능성에 경계 필요

2. 비료의 3요소 : 질소, 인산, 칼륨

https://www.farmhannong.com/kor/farm/makeout/fertilizer/contentsid/190/index.do

 

한국농업 대표기업 | 팜한농 | 비료의 3요소

한국농업 대표기업 | 팜한농

www.farmhannong.com

작물의 생장·생존·번식을 위해서 꼭 필요한 양분(원소)은 16종으로, 이를 작물 필수원소라 합니다.

작물이 많은 양을 필요로 하는 탄소(C), 수소(H), 산소(O), 질소(N), 인산(P), 칼륨(K), 유황(S), 석회(Ca), 고토(Mg)등의 9가지 원소를 다량원소라 하고,

비교적 적은 양을 요구하는 철(Fe), 망간(Mn), 구리(Cu), 아연(Zn), 붕소(B), 염소(CI) 등은 미량원소라고 합니다.

이들 필수원소 가운데 탄소·산소·수소는 작물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원소지만 공기와 물을 통해 자연적으로 흡수되며,

나머지 원소들은 주로 토양에서 공급됩니다.

특히 작물에 많이 필요한 질소·인산·칼륨은 일반 농지에서 부족하기 쉽고, 시비효과가 높아 ‘비료의 3요소’ 라 합니다.

1) 질소

작물 생육에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서 광합성에 관계하는 엽록소를 만들어 작물의 줄기와 잎, 키를 키우는 역할을 합니다.

식물체 내 생화학 반응에 관여하는 효소, 호르몬, 비타민류의 구성성분이기도 합니다.

· 결핍 증상

- 키가 크지 않고 아랫잎부터 누렇게 말라 죽습니다. 개화가 되더라도 결실률이 낮으며, 과실의 발육이 불량하고 품질도 떨어집니다.

· 과다 증상

- 대부분의 양분이 가지와 잎의 생장에만 소비되어 꽃눈 형성이 불량해집니다. 겉으로 보기엔 줄기가 튼튼해 보이지만 만져보면 무르고 연약합니다.

2) 인산

가지와 잎의 생장을 충실하게 하고 탄수화물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산 그 자체가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성분이 되기 때문에 과실의 수량을 증가시키는 한편,

단맛은 높이고 신맛은 감소시켜 과실의 품질이 좋아집니다.

· 결핍 증상

- 꽃과 잎의 광택이 줄어들며, 줄기는 가늘어지고 작아져 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 과다 증상

- 길항작용에 의하여 고토(Mg)나 철(Fe)의 흡수를 방해해 생육이 억제됩니다.

3) 칼륨

작물 세포 속에 존재하면서 체내 pH의 급격한 변화를 억제시키고, 탄수화물 대사, 호흡 작용,

광합성 작용, 단백질 합성, 엽록소 생성 등에 필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백질과 전분을 만들며 뿌리와 줄기 등을 튼튼하게 합니다.

· 결핍 증상

- 줄기가 연약해지고 잎 색깔이 옅어집니다.

· 과다 증상

- 양분의 균형적인 흡수가 방해됩니다.

 

→ 질소, 인산, 칼륨 각각의 역할이 다르므로 칼륨이 질소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요소 비료 가격 급등시 유기질 비료가 질소, 인산, 칼륨 등의 비료를 대체할 수가 있으며,

유기질 비료는 대개 칼륨 성분이 부족하므로 유질 비료+칼륨 비료 형태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칼륨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수가 있습니다.

3. "질소+인산+칼륨 화학비료"의 "유기질비료+칼륨"로 대체 가능성

출처 : 농업인신문(http://www.nongupin.co.kr)

유기질비료 사용 시 장점은 부숙 유기질비료에 비해 비료영양분의 함량이 높아 비료를 살포하는 노동력과 시간을 1/3로 단축할 수 있고,

악취가 적으며, 질소, 인산, 칼리와 같은 비료성분이 포장지에 표시되어 있어서 농경지 양분관리에 도움이 많이 된다

단점으로는 부숙 유기질비료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비료 영양분의 지속 기간이 2~3달 로 짧으며,

과다한 양(600kg/200평)을 투입할 경우에 유기질비료 분해과정 중 가스가 발생하여 작물생육에 장해를 생긴다는 점이다.

또한 농경지에 비료를 투입할 때는 작물이 요구하는 질소-인산-칼리의 함량 비율을 맞춰야 한다.

기존의 칼리 함량이 낮은 유기질비료를 농경지에 투입할 경우, 별도의 칼리질 비료를 더 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비료사용처방에서 작물별 질소-인산-칼리 성분들 간에 상대적인 비율을 환산할 경우,

칼리 성분 추천비율은 벼를 재배할 경우에 2.6%,

토마토, 방울토마토, 오이, 멜론, 수박, 호박, 가지와 같은 과채류를 재배할 경우에 2.9%,

근채류인 당근과 열무 재배할 때 2.0%,

엽채류인 상추와 시금치, 부추를 재배할 경우에 2.4~5.6%으로 나타났다.

이를 보면 유기질비료로 생산되는 제품의 총칼리 성분 비율을 기존의 비율인 평균 1%에서 2.0~5.6%까지 높일 필요가 있겠다.

유기질비료의 총칼리 함량을 작물의 비료성분 요구량에 맞게 조절하여 제품을 생산하면,

다른 비료를 추가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유기질비료만으로 비료 영양 성분을 조절할 수 있어서 작업이 편리하다.

또한 칼륨의 비료성분을 적절하게 투입함으로써 토양의 양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으며,

작물도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작물에 필요한 영양분 비율에 맞도록 유기질비료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총질소-총인산-총칼리 성분 비율 조절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4. 베트남 등 비료 상승으로 농경 가동률 하락(210720)

베트남은 인도, 태국에 이어 세계 3위 쌀 수출국이다. 하지만 현재 베트남 농가들이 위기를 직면하는 상황이다.

논농사에 필수인 비료 가격이 상승하는 반면 쌀 가격은 하락하기 때문이다.

베트남 비료협회(FAV)의 통계에 따르면 비료 원료 가격과 제품 가격이 2020년 말에 비해 지난 6개월 급격한 상승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요소태 질소 비료 가격은 62%, 칼륨 비료 가격은 45%, 인산이암모늄(DAP) 비료 가격은 54% 올라 농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비료 가격은 쌀 생산비의 25%를 차지하는데, 비료 평균가가 kg당 4000~5000동으로 오르면서 2021년 초에 비해 15% 이상 생산비가 투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햅쌀의 가격은 kg당 5200~5500 동으로 예년 대비 낮은 수준을 보여 농가의 어려움을 가중하는 실정이다.

치솟는 비료 가격 때문에 아예 농사 짓기를 포기하고 땅을 놀리는 농부들이 많아지고 있다.

베트남 남부 끼엔장 성의 한 농부는 "까마우 성의 질소 비료는 봉지당 65만 동(한화 3만 2500 원)까지 올랐다”라고 호소했다.

삼모작을 하는 베트남의 특성상 농지에 비료가 많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향후 얼마간에는 높은 비료 가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에 농가의 어려움이 단기간 내에 해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뉴스비전미디어(http://www.nvp.co.kr)

5. 결론 : 유니드와 관련해서 생각 정리

곡물가격증가&에너지비용증가 -> 비료가격 상승 -> 농경지 가동률 감소 -> 곡물가격증가 -> 비료가격 상승,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격 상승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저에는 그린플레이션과 이상기후가 있구요.

이러한 현상은 유니드에게 긍정적이지만

상황이 악화되어 전기료 상승 또는 중국 정부 제재로 인한 칼륨제품 가동률 하락 등의 우려도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 중국에서 석탄 공급 제한을 풀어주고 있어,

에너지 대란이 조금은 사그라들고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결국에는 정상화 될 수 있겠다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그린플레이션 기조가 한동안 유지될거라는 기대에 비료 생산업체인 유니드에 투자하고 있으며,

여기에 CCUS 한방을 노리고 있는데 계속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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