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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등 수출호조에 7월 경상수지 91.3억달러 흑자/ 美, 양자·차세대반도체 수출통제 추진…韓, '허가면제'서 빠져(종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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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등 수출호조에 7월 경상수지 91.3억달러 흑자/ 美, 양자·차세대반도체 수출통제 추진…韓, '허가면제'서 빠져(종합)

DDOL KONG 2024. 9. 6. 12:54

반도체 등 수출호조에 7월 경상수지 91.3억달러 흑자

3개월 연속 흑자…수출 1년전보다 17%↑·상품수지 84.9억달러 흑자
서비스수지 -23.8억달러 적자…해외여행 증가에 여행수지 -12.6억달러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석 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는 91억3천만달러(약 12조1천9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앞서 4월 외국인 배당 증가 등으로 1년 만에 적자(-2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가 5월(+89억2천만달러) 반등한 뒤 6월(+125억6천만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 흑자다.

하지만 흑자 규모는 6년 9개월 내 최대였던 6월보다 34억달러 이상 줄었다. 다만 해마다 같은 7월만 비교할 경우 2015년 7월(+93억7천만달러) 이후 가장 큰 흑자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1∼7월 누적 경상수지는 471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2억6천만달러)과 비교해 419억1천만달러나 많다.

7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84억9천만달러)가 작년 4월 이후 16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흑자 폭은 6월(+117억4천만달러)보다 작았지만, 작년 7월(+44억3천만달러)보다는 컸다.

수출(586억3천만달러)이 1년 전보다 16.7% 늘었다. 앞서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반등한 뒤 열 달째 증가세가 이어졌다.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50.1%)·정보통신기기(29.8%)·석유제품(16.8%)·기계류 및 정밀기기(14.3%)가 늘었고, 지역별로는 동남아(27.4%)·중국(14.9%)·일본(10.0%)·미국(9.3%) 등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반대로 승용차(-8.9%) 등은 뒷걸음쳤다.

수입(501.4억달러) 역시 9.4% 증가했다.

석유제품(37.9%)·천연가스(23.5%)·원유(16.1%) 등 원자재 수입이 9.5%, 수송장비(121.1%)·반도체(16.3%)·정밀기기(15.2%) 등 자본재 수입이 11.9% 각각 늘었다. 승용차(58.3%)·가전제품(15.5%)를 비롯한 소비재 수입도 10.7% 불었다.

서비스수지의 경우 23억8천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적자 규모가 1년 전(-25억7천만달러)과 비슷하지만, 한 달 전(-16억달러)보다는 커졌다.

서비스수지 가운데 특히 여행수지가 12억6천만달러 적자였다.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로 적자 폭이 6월(-9억달러)보다 확대됐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본원소득수지 흑자는 6월 27억1천만달러에서 7월 31억5천만달러로 늘었다.

특히 외국인 직접투자에 대한 배당 지급이 줄면서 배당소득수지 흑자가 같은 기간 23억4천만달러에서 27억9천만달러로 증가했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7월 중 110억3천만달러 늘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43억3천만달러,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29억9천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101억1천만달러 불었고,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39억2천만달러 확대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915884


2024년 7월 국제수지(잠정)

BOP202407p.pdf
0.49MB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501/view.do?nttId=10086860&menuNo=201264&programType=newsData&relate=Y&depth=201264





美, 양자·차세대반도체 수출통제 추진…韓, '허가면제'서 빠져(종합)

英·日 등 유사 수출통제 시행 국가는 美 정부의 허가 면제 받아
관련품목 韓에 수출시 허가 필요하나 美 허가방침이어서 영향 제한적일듯
한국에 수출통제 동참 압박해온 美 "더 많은 국가의 참여 예상"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915795





테슬라 '내년 자율주행지원SW 유럽·中 판매계획'에 주가 4.9%↑(종합)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차량의 자율주행을 목표로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 판매를 내년 1분기에 유럽과 중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5일(현지시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여기에는 내년 1분기에 유럽과 중국에서 FSD를 출시한다는 계획이 "규제 당국의 승인에 달려있다"는 단서와 함께 포함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915797





"포항공대에 주식 천재가?"…무려 '5000억' 벌었다 '잭팟'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포항공대, 포스코그룹株 1.2조 굴려
2000년 포스코 기부금으로 투자해
포스코퓨처엠 투자로 40배 대박
포스코DX·인터 지분 모처럼 매각

포항공대(포스텍)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주식 부자'다. 보유한 포스코그룹 계열사 주식만 1조2000억원이 넘는다. 120억에 확보한 포스코퓨처엠 주식의 가치는 5000억원을 넘어섰다. 포항공대는 2000년 초반에 이들 주식을 확보한 뒤부터 20년 넘게 굴리면서 자산을 증식했다. 최근 모처럼 포스코그룹 계열사 주식을 매각하고 나섰다. 포스코DX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지분을 20년 만에 전량 정리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3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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