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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칩 선두 엔비디아 분기매출 예상넘은 300억달러…시간외주가↓(종합)/ 정부, 내년 예산안에 '대왕고래' 첫 시추 지원비 506억원 반영/ 본문
AI칩 선두 엔비디아 분기매출 예상넘은 300억달러…시간외주가↓(종합)/ 정부, 내년 예산안에 '대왕고래' 첫 시추 지원비 506억원 반영/
DDOL KONG 2024. 8. 29. 12:55부자 중의 부자를 모신다… ‘패밀리오피스’를 아시나요
법무·세금·가업 승계 등 처리
젊은 부자 늘어나 “네트워킹 필요”
NH투자증권이 30억원 이상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주식이 44%로 가장 많았다.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은 약 20%, 금, 현물 등은 1%도 되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55294
AI칩 선두 엔비디아 분기매출 예상넘은 300억달러…시간외주가↓(종합)
3분기 매출 325억달러 전망…"수요 여전히 강하고 4분기에 새 칩 양산"
매출, 시장 예상 넘었지만 이전보다 폭 줄어들어 주가 하락한듯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899256
정부, 내년 예산안에 '대왕고래' 첫 시추 지원비 506억원 반영
1차 시추 약 1천억원 투입 예상…절반은 석유공사 자체 부담
2차 시추부터는 해외투자 유치 본격화…'국익 극대화' 방안 모색
정부가 '대왕고래' 유망구조를 포함한 동해 심해 가스전에서 첫 탐사 시추공을 뚫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약 500억원을 반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내년도 예산안에 유전 개발 사업 출자 사업 예산으로 506억원을 배정, 동해 심해 가스전의 첫 탐사 시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예산이 확보되면 정부는 가스전 개발을 맡은 한국석유공사에 출자 형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올해 12월부터 동해 심해 가스전에서 가스와 석유가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을 골라 첫 시추공을 뚫기로 하고, 노르웨이 시드릴사와 시추선 임대 등 다수의 관련 용역 계약을 맺었다.
심해 시추공 한 곳을 뚫으려면 최소 1천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시드릴사에 지급할 계약금을 비롯해 당장 올해 쓸 착수비 성격 자금 약 120억원을 확보했다. 하지만 첫 탐사 시추에 들어갈 재원 900억원가량을 추가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가 출자하는 506억원 외에 나머지 재원은 석유공사가 자체 예산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897366
[ASPS 2024] 성장세 탄 반도체 패키징…기술 경쟁 '후끈'
◇레조낙 “NCF 두께 6㎛로 축소”…제우스, HBM 세정 장비 선점
레조낙은 NCF 고도화를 위해 제품 두께를 지난해 10마이크로미터(㎛)에서 올해 6㎛로 줄였다고 밝혔다. 차세대 HBM에 대응하기 위해서 내후년에는 두께를 더 축소할 계획이다.
회사는 NCF 이외 HBM 접합 소재인 몰디드언더필(MUF)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UF는 NCF와 달리 칩 사이 빈 공간에 채워 넣는 액체성 소재로, SK하이닉스가 HBM 제조에 이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HBM에 2가지 소재가 모두 활용되고 있어 레조낙은 MUF 대응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우스는 HBM 세정 장비 '아톰(ATOM)'을 공개했다. 아톰은 웨이퍼에 원형 틀(링 프레임)을 붙여 TSV 공정을 진행하고, 이물(파티클)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쓰인다. TSV 공정이 필수적인 HBM 수요 확대로 아톰 쓰임새도 늘어나는 추세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고객사에 이어 해외 기업과도 아톰 공급을 협의 중”이라며 “임시본딩·디본딩(TBDB) 장비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펨트론은 2D·3D 웨이퍼 검사장비 'WIR'을 선보였다. 웨이퍼 범프, 패턴, 크랙 등을 모두 검사할 수 있고, 검사 결과물을 3D로 볼 수 있다는 게 경쟁사 대비 장점이다. 특히 HBM에 적용할 경우 칩의 높이와 칩(다이)의 휨 현상도 파악할 수 있다. 현재 국내 HBM 제조사와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235244
[ASPS 2024]레조낙 “첨단 패키징 난제 해결, 기업 간 협력 중요”
후공정 주요 협력 사례도 소개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베시, ASMPT와 EVG가 각각 차세대 본딩 기술인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 개발을 협력했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범프 없이 칩을 직접 연결하는 기술로 이르면 2026년 양산되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16단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경우에는 우시오와 협력해 기판 패터닝에 특화된 디지털 리소그래피 시스템도 개발해 출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235262
[ASPS 2024]“반도체 첨단 패키징, 5년 내 100조 육박…AI 성장 주도”
28일 시장조사업체 욜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반도체 첨단 패키징 시장 규모는 지난해 392억 달러(52조원)에서 2029년 695억 달러(약 92조원)로 77.3% 증가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11% 수준이다.
욜은 지난해 반도체 산업 침체로 첨단 패키징 시장 업황도 좋지 않았으나 올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업체들의 첨단 패키징 시설투자(Capex) 규모는 지난해 99억 달러(약 13조원)로 전년 대비 21% 줄었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6.6% 증가한 463억 달러(약 62조원)로 예측했다. 욜 측은 “아직 첨단 패키징 수요가 약세이고 고객들이 재고를 소화하는 중이지만 올해는 회복의 해”라며 “하반기부터 수요는 더 강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술적으로는 플립칩(FC), 2.5D/3D 패키지, 시스템인패키지(SiP)가 비중을 늘려 2029년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주류 패키징 플랫폼이 될 것으로 봤다. 인텔 'EMIB'와 같은 임베디드 다이(ED) 패키징 방식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점쳐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235275
제약바이오 주가 상승 속 세계 학회 출동…관전 포인트 3가지
9월 미국 세계폐암학회·유럽종양학회 개최
유한·HLB·에스티팜·루닛 등 임상 발표
28일 업계에 따르면 9월 7~10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폐암학회(WCLC)에 유한양행, HLB(에이치엘비)가 참가한다. 에스티팜, 루닛은 13~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에 간다. 유럽종양학회는 3대 암학회 중 하나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학회(AACR)와 함께 영향력있는 세계 3대 암학회다.
유한양행은 세계폐암학회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단독요법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렉라자는 앞서 2015년 유한양행이 초기 물질을 도입해 개발하다가, 2018년 미국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얀센에 12억5500만달러(약 1조7000억원)에 기술 이전한 항암제다. 렉라자는 지난 20일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렉라자의 미국 미국 상품명은 라즈클루즈다. 이번 발표는 렉라자 기술을 사들인 J&J가 한다.
앞서 렉라자가 미국에서 허가를 받은 건 렉라자와 J&J의 이중항체 치료제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다. 국소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한해 1차 치료제로 두 약물을 같이 쓸 수 있다는 의미다. 이 허가의 주요 근거가 된 게 바로 지난해 유럽임상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된 두 치료제의 병용요법 임상 3상 시험 결과였다.
지난해 유럽임상종양학회가 렉라자의 미국 허가 문을 열게 한 자리였다면 이번 세계페암학회는 렉라자의 시장 확장성을 평가할 수 있는 무대다. 이번 학회에서는 렉라자의 단독요법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연구 데이터가 공개된다. 특히 경쟁 약물인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오시머티닙)와 비교할 수 있는 데이터가 발표돼, 두 치료제의 경쟁 우위에 관한 세계 의약계 전문가들의 평가와 시각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세계 최초의 경구용 대장암 치료제 개발에 나선 에스티팜은 유럽종양학회에서 STP1002(바스로파립)의 임상 1상 시험 결과를 공개한다. 바스로파립은 에스티팜과 한국화학연구원이 2014년부터 2년 동안 공동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로, 텐키라제(TNK) 효소를 저해해 암세포 성장을 막는 원리다. 정맥주사인 기존 치료제와 달리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제제로 개발 중이다. 바스로파립은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대장암,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등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용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도 ESMO에 참가해 AI 기반 바이오마커(생체지표) 분석 플랫폼인 루닛 스코프의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이는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의 면역항암제인 옵디보(니볼루맙)와 화학 항암제의 병용치료 반응을 예측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다. 루닛은 병리 조직 이미지를 바탕으로 환자 종양의 특성을 분석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상용화했는데, 더 나아가 면역항암치료에 대한 반응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데 도전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14494
"전 세계서 품귀" 머스크 다이어트약 '위고비' 10월 한국 온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비만치료제들이 세계 4위 시장인 한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대표(CEO)가 체중 감량 비법으로 꼽은 ‘위고비’는 이르면 오는 10월 국내에 상륙한다. 위고비보다 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 ‘마운자로’도 한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으며 출시 일정을 검토 중이다. 이들에게 안방을 내주게 된 국내 제약사들은 새로운 게임체인저 출시를 목표로 K비만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덴마크 제약회사인 노보노디스크는 오는 10월 한국에 위고비를 출시하기로 하고 품질관리·유통을 담당할 협력 업체들과 관련 절차를 준비 중이다. 지난 2021년 6월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위고비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GLP-1)과 유사한 성분(세마글루타이드)으로 만들어진 주사제다.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에 따르면 위고비는 이 회사의 기존 비만약인 삭센다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더 뛰어나다. 삭센다는 지난 2019년부터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1위(지난해 점유율 37.5%)를 지키고 있는 제품이다. 위고비는 일주일에 한번씩, 6개월에서 1년간 투약하면 평균 10% 가량 체중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투약해야 하는 삭센다보다 더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셈이다.
국내에서 삭센다를 처방 받을 경우 한 달에 약 50만원이 드는데, 현재 위고비의 미국 내 접종 가격은 월 4회 기준 약 1300달러(약 170만원)다. 비싼 가격에도 위고비는 뛰어난 효과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해부터 덴마크를 비롯해 프랑스, 아일랜드, 미국에서 기존 공장을 증설하고 신규 설비를 짓는 등 생산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위고비가 출시된 국가는 미국, 덴마크, 영국, 독일 등 8개국에 불과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82809
SK바이오팜, 美 테라파워와 고순도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 계약
공급난 심한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Ac-225 확보
SK바이오팜(326030)은 미국 테라파워(TerraPower) 사의 자회사인 테라파워 아이소토프스(TPI, TerraPower Isotopes)사로부터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인 Ac-225(225Ac, 악티늄-225)을 공급받는 계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Ac-225를 기반으로, 향후 RPT 분야의 사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추가적인 파트너십도 용이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한 TPI의 검증된 고순도 Ac-225를 확보함에 따라, 비교적 초기 단계인 RPT 분야에서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해당 투자는 그룹 차원에서의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이다. SK그룹은 2022년 8월 테라파워社에 약 3천억 원의 지분 투자를 통해 공동선도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756839